2008년 12월 31일

베토벤 바이러스와 함께하는 2007년

그저께부터 시작했습니다.
베바 베바 하던걸 이제서야...
그냥 볼게 없어서 한 번 보기 시작했는데
1회는 음.. 재밌을 거 같다.. 그러나 피곤해서 취침.

2회부터 엄청 뒤가 궁금해지면서 계속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야밤에 시작해서 새벽 4시반까지 4회까지 보다가 취침.

오늘 낮 12시에 일어나 다시 틈틈히 보고 있네요.
집 청소도 빨래도 하고 에펨도 돌리면서 멀티태스킹하면서 시청.

장근석이 나와서 좀 별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허세근석으로 유명하니..)
뭐 드라마에서의 연기야 대본대로 하는 거니까
별 거부감도 없고 딱히 기름지거나 오버하는 그런 연기도 없고
그냥 딱히 거슬리지 않는 그런 연기.

여주인공도 극중 나이가 23세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장근석이 극중에서 26세 경찰로 나오니 ㄷㄷㄷ
20대 후반을 연기하기엔 다소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역시 거슬리지 않는 연기.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똥 신드롬인가요...)
김명민이 역시 이 드라마의 백미. 정말 특이한 캐릭터와 말투를
잘 소화시키고 다른 연기자들 대사도 너무 마음에 들고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한국 드라마를 본 느낌이네요.


대다수의 한국 드라마들이 러브라인이 너무 강조되다 보니
(특히 슬픈 운명 그런거..) 뭔가 거부감이 들면서 오래 보고 싶지 않은데
베바는 기타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도 다 연기력은 기본으로 되다보니
특별히 거슬리지 않고 더 잘 다가오는 듯 합니다.


예전에 즐겁게 보았던 노다메의 경우에는
음악적으로도 들을게 풍성하고 들으면서 노래도 너무 좋았지만
사실 전 음악적인 걸 별로 비중있게 보는 사람이 아니라서
(게임 할 때도 소리끄고 컴퓨터 할 때도 무음으로..)
그리고 베바의 캐릭터가 전반적으로 더 마음에 들고
연기의 이질감이 없어서 베바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일본 드라마의 경우 언어 자체의 말투가 거슬리는 경우가 많고
2편 이상을 보면 일본어 자체가 생소해서 그런지 수면모드로...ㅡㅡ;;

아.. 그리고 노다메의 경우 다 괜찮은데 남자 주인공
'치아키 센빠이~' <- 이 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살짝 에러..
뭔가 캐릭터에 몰입이 안됬어서...


아.. 하여튼 8회까지 온 베바 매우 즐겁게 시청하면서
포스팅 중이고 빌빌거리던 저의 구단도 K리그 1위,
아시안컵 챔피언 따고 이젠 제가 감독해도 잘 굴러가고
연말을 똥과 에펨으로 즐겁게 보내는 민트입니다.

★ 제 글 보러 오신 이웃분들도 모두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 ★

2008년 12월 28일

나 없이 잘 굴러가는 나의 구단 -_-

1주일 전부터 FM2007에 빠졌습니다.
중독성 심한 게임이긴 하지만 차라리 연말이고 쉴겸해서
'에펨' 만으로 머릿속을 꽉 채우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유럽 축구 쪽에는 관심없고 그나마 선수 이름이라도
들어본 선수가 많은 K리그 선택.
팀은 스펙보고 고민하다가 훈련시설이 좋은 부산 아이파크로..

(나중에 부산이 약간 가난한 구단인 걸 알게 된 이후로는 후회를.. OTL)


하여튼 첫 시즌 아무 생각없이 막 굴렸고 구단 운영보다는
비슷하긴 하지만 CM03 이후 처음 접하다보니
인터페이스 익숙해지느라 그냥 막 했는데 리그 2위 ㅡㅡ;;

기본적으로 있던 국산 스트라이커 두 명이 골을 마구 넣어주는 센스.
한 선수는 열 경기 7골 3 도움
다른 선수는 열 경기 13골 대 활약 ㄷㄷㄷ

결국 울 팀 에이스는 다른 팀의 눈에 들어 6.5억에 팔려가게 되고
그 이후로 팀 약간 주춤하다가 세컨 스트라이커의 활약으로
그런대로 괜찮은 성적으로 마무리.

팔려간 우리 스트라이커의 경우 분명 능력치는 숫자상으론 고만고만한데
팀웍 덕인지 아니면 랜덤성인지 어쨌든 루니 못지 않게 대활약하다가
비싼 값에 딴 팀으로 팔린 이후로 바로 꺽어지기 시작.
1년만에 또 다른 팀으로 가게되고 그렇게 골을 넣더니
팔리고 3년 지나서 다시 보니 한 시즌당 5경기에도 출장을 못하는 불쌍한 신세.


그리고 우리팀 기존 능력치 괜찮은 선수는 이 선수 팔리고 맘에 안든다고
투덜거리다가 영 실력 발휘 못하고 썩히는 중.
(내다 버리려고 해도 위약금이 크고 아무도 데려갈 사람이 없음 ㅠㅠ)


그러다가 아르헨티나에서 참 괜찮은 용병을 싸게 사왔는데
능력치도 20에 육박하는 20세 괴물인데 부산에 적응을 못하겠다며
1년 내내 부진하다가 1년 지나서야 한국에 적응했다며 좋은 컨디션.
그런데 능력치 발휘를 못해서 속이 타는 ㅡㅡ;;


현재 세컨 스트라이커가 우리팀 에이스가 됬는데
요즘에야 기량을 회복.


하여튼 첫 해 막 굴렸는데 2위하고 그 다음해에는
14위 꼴찌로 행진.. 팬들 비난하고 구단주도 찜찜해하고
그래서 한창 연패 할 때 아예 짐싸서 휴가를 갔더니
수석코치(컴퓨터)의 지휘 하에 연전연승 -_- (뭥미..)
순위는 그나마 10위로 올라감.
그래서 중요한 경기마다 1일 휴가를 갔더니 거의 승리하는 결과를 보여줌.
(정녕 내가 떠나야하는가...)


그래도 그건 싫어서 세이브-로드 신공도 좀 쓰다가
하여튼 3년차 요즘에는 리그 1위로 겨우 자리를 잡았군요.
선수와 감독 사이도 요즘에 좀 친해졌다는 뉴스도 뜨고...
미국 국대 감독도 겸임하고 있고 저의 명성을 보니 '세계적'으로
올라가 있고 ㅋㅋㅋ


하여튼 숫자놀이 게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숫자 말고도
감성적인 요소도 뭔가 힘을 발휘하는 듯 합니다.


보통 유럽의 프리미어 리그로 많이 게임을 즐기는 듯 하는데
케이리그도 굉장히 재밌군요. 다만 첫 해에 너무 경솔하게
예산을 펑펑 다 써버려서 2억원 가지고 최대한 싼 선수를 사 들여
써먹고 비싸게 팔아치워야 하는 재정상태 빼고는 부산도 운영하기에
참 재밌는 팀.


빨리 경제도 풀리고 환율 안정화되어 컴퓨터도 갈고 해서
FM2009를 한 번 즐겨봐야겠습니다. 그래봤자 케이리그만 하겠지만..


다시 주제로 돌아와 결론은,
우리 팀은 저 없을때 연전연승을 하더군요 ㅡㅡ;;
(나름 머리써서 전술도 짜는데 말이죠)

2008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창밖을 보다가...

요즘 다니면서 길거리 꼬꼬마들 보니까
역시 선물을 받는 나이여서 그런지 많이 들뜨고
신나있던데... 나는 뭐;; 선물 못 받게 된 이후로는
크리스마스는 전혀 설레지 않는 인간.

게다가 내가 대략 초5쯤에 한국에 임프씨가 찾아오면서
그 해처럼 그렇게 어둡고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잊을 수가 없다.
당시 먹고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던 꼬꼬마인 나까지도
우리나라 망하진 않나..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과 친구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우울해 했을 지경이고
정말 거리가 화려하지 않은 것을 느끼고 참 놀랬었는데...


하여튼 이브 새벽에 최근에 몰입하고 있는 FM2007을 하다가
새벽 2시반쯤에 창밖을 봤는데 정말 왠만한 집 불은 다 꺼져있었다.
보통 그 때쯤이라도 꽤 많은 집 불이 켜져 있는데
그 날은 내가 사는 곳 맞은 편에 보이는 젊은 부부+아이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 전체 거의 전 가구가 완전히 암흑.

부모들이 선물 몰래 갖다놓기 작업을 위해 일찍 자는 모드였던 듯...

어쨌든 그거랑 상관없이 에펨07 부산 아이파크를 운영하며
불살랐던 크리스마스 이브. -_-...

2008년 12월 20일

요즘은 노예계약이 대세...??

오늘 머리 자르러 단골 미용실에 들렀다가
미용실 근처에 폰 가게가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와인폰2 가격 찔러보기


한가지 놀란 사실은
인터넷에 어떤 분이 가맹점 보다는 직영점이 그래도 좀
가격면에서 낫다고 했는데...

우리동네 T 직영점은 번호 바꿔서 신규로 13만원이었는데
미용실 근처 T 직영점은 번호 유지하고 10만원이었다.
(다른 조건은 다 똑같음)


지상에서 물어보고 지하 상가로 내려와
3사 다 취급하는 그런 가게 들어가서 물어보니
24개월 계약에 요금제 기본료 3만5천원 짜리 쓰면
기계값이 무료란다. 통화 250분 무료.


하긴... 지금 요금제는 30분쯤 무료일거다 아마..
기본료는 18000원이나 핸펀 결제 등으로
항상 3-4만원의 요금이 나옴.


그런데 와인폰으로 한다고하면 꼭 물어보는거
ㅇㅇㅇ"누가 쓰세요...???"

내가 쓴다고 하면 깜놀 ㅡㅡ;;인 듯한 반응..


하여튼 어딜가나 24개월 노예계약이란 말에 자신이 없어서 돌아섬.

안 그래도 들렀던 T 대리점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도
24개월 계약에 화를 내면서

"어떻게 한 기종을 2년이나 쓸 수 있다고 확신을 하냐,
1년이면 몰라도, 나는 2년 계약에는 못하겠다~!!!"



역시.. 전국민의 기변병.
(+기계 품질, 통화 품질, 요금제 등등 뭐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봄)


아니면 3G KTF 와인폰2로 옮기는 것도 생각중인데
그냥 전화/문자만 튼실하게 쓰고 싶은 마음에 일단 SKT 2G로
가겠다는 마음 반반..

버스폰이 될 때까지 한 번 기다려봐야겠군요.
혹시 와인폰 괜찮은 조건에 파는 곳 아시는 분은
훈플로 정보 공유해주신다면 감사 ^^;;

행복






맛있게 먹고 다 먹은 줄 알았던 배즙
무심결에 바로 아래 칸 열어보니
20여포 더 남은 걸 발견 +_+


목도 아픈데 잘 되었구나 ㅋㅎㅎ



2008년 12월 18일

일본어 대굴욕2

지난 달 중순부터 취미 겸 일본어 무자막 영화 감상 등의
포부를 안고 전화로 배우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아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관리 선생님과 통화를 하는 것.

전화 받을 때 기억력에 의존해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우편으로 배달오는 교재 보고 그냥 듣고 읽으면 되는 거더군요.
개인교습이 아니라 선생님에게 배운다기보다는
그냥 1주일에 한 번씩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감시한다
그런 개념에서 진도 처지지 않는 용도.

어제 전화통화 날이라 밤에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아직 일본어는 보고 읽어도 좀 버벅거리고
발음도 그냥 한국어 읽듯이 줄줄 or 떠듬거리면서 읽으니까

선생님 왈:

"교재 지금 안 보고 하세요?"


"아니요, 보고 읽고 있는데요"


"... 아니 ... 너무 잘 읽으셔서 교재가 없으신가 해서..."



떱.. 제가 바보도 아니고
이게 무슨 궤변..


뭐 한마디로 전 참 발음도 구리고 읽는 것도 못하고 그런 학생이란 거죠
어릴때부터 일본 애니에 빠져있거나 조기학습을 하지 않은
늙은 학생으로써 참...-_-... 관리 선생이나 나나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는 듯 한데
뭔가 기분이....ㅡㅡ;;

그래도 예전에 선택과목으로 나름 열심히 들었는데
그 땐 서양덕후들 틈에서 나름 짧은 시간에 돋보였는데

(일단 호주에서 본 일본어 선택 학생들은 상당히 동양에 관심 많은 편.
그러나 극소수... 개 중에는 피규어 20개 주렁주렁 달고 다니던
레슬러 같이 생긴 머리 안감고 다니는 백인더쿠도 생각이 나는군요..)


사실 이런 방식의 학습에서 어차피 발음은 잘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내용이나 집어넣자는 생각이었는데
선생한테 개무시나 당하고... OTL .. 흑흑

나중에 일드나 영화를 귀에 딱지 앉게 들으면서 발음은 자연스럽게
습득할려구요. 잘 될려는지 모르겠지만...
한 1년 천천히 하면 3급쯤은 되겠죠................??

2008년 12월 14일

와인폰2 조사중...

현재 KTF 2G 쓰고 있는데
휴대폰에 요구사항이 많지 않은 저 이지만...

통화음이 너무 안 좋아요 ㄱ-...



서울에서는 괜찮은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음질이 좀 안 좋음.


부산-부산 같은 지역 안에서는 통화음 그런대로 괜찮고
이게 시외 전화도 아닌데 기계 문제인가

부산-울산, 부산-서울, 부산-청주 등등등
기타 지역과 통화 할 때 통화음 많이 뭉개지고 잘 안들리고...

전화야 모름지기 전화와 문자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그 흔하다는 폰으로 mp3 듣기 등도 전혀하지 않고
벨소리도 기본 그대로인...
폰 활용에 있어서는 거의 노인 수준인 저 지만..
통화음이 흐려서 상대방 말 캐치를 못하는 이런 상황은
좀 화가 나는 상황 ^-_-^


그래서 동네 SKT 직영점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일단 울 동네에서는 KTF->SKT 로 옮길 시,

번호 유지는 13만원
번호 변경시는 10만원 받더군요.
(2년 노예계약시)




와인폰2 화이트...

일단 매장에 가보니 오로지 블랙 뿐...
내일 신청해야 물건이 이번 주 중이든 들어올 예정..
한 5-6 생각했는데 의외로 비싸더군요.
(5-6정도 택시폰 예상했는데 의외로 뱅기폰값)


지금 쓰는 폰이 에버 K100
슬림한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최선의 선택
27만원이나 주고 재작년 잠시 귀국 했을 때 샀었으나
전화의 기본인 통화음이 안들림 (기지국 문제라고 생각됨)
그래서 이 놈을 버려야 될 때가 온 듯 하군요.


세티즌 보면 오로지 호평뿐이고 저도 그 동안 만족했으나
통화음 불량. 특히 시외전화시 특히......

일단 참고 올연말까지는 KTF 와 함께 해 보도록하고
택시 폰 정도 되면 갈아타야 될 듯 한에ㅛ.
와인폰도 바 형이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떱

2008년 12월 13일

울 동네 핫썬은 맛이 없군요...

어렸을 때는 오로지 페리카나, 멕시카나 치킨 밖에 없었는데
그런 통닭을 마지막으로 10년 전에 먹어보고
최근들어 좋아하게 된 교촌.

교촌에서 몇 번 간장 양념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벌건 양념 닭도 먹어봤는데 역시 교촌은 간장)

그러다가 최근에 집 근처에 핫썬을 발견하고
지난번에 매운양념 버무린 치킨 먹어봤는데
그냥 괜찮더군요. 다소 맵다는거 빼고.. 떡도 좀 있고..

오늘은 또 주말이고 해서 이번에는
신제품인 허브 크리스피 치킨 (14000원) 시켜봤는데...


맛 없네요 -_-...
요즘 이런 걸로 왜 이렇게 자주 실패하는지;;

그냥 기본인 베이크 치킨 먹었어야 했나..
역시 음식 신제품은 얼리어답터가 되어서는 안됬었나...


허브 향 거의 없고
그냥 치킨이더군요. 그리고 많이 바삭하지 않았어요.
결정적으로 그냥 먹었을 때 맛이 없고...
ㅠㅠ

그냥 눈물뿐....
이럴 줄 알았으면 중식을 시킬 것을 -_-;;
앞으로 집 앞 핫썬과는 연을 끊어야 될 듯 하군요.
그래도 장점은 진짜 오븐에 구웠는지 기름에 튀긴 애들보다
덜 더부룩했어요. 그래도 속은 안 좋아도 입이 맛 난걸 다음에는 먹을테야 ㅠㅠ

2008년 12월 12일

주말에도 은행이 문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행이 뭐 내년부터인가 9-4시 영업 할 거라고 하는군요.
호주에 있을 때 제가 쓰던 은행 (Commonwealth Bank)은
토요일도 영업을 했었죠. 모든 지점은 아니고 몇 몇 지점이긴한데
시내 중심가나 거점 지역에서는...

호주도 미국 등과 마찬가지로 차가 필수품이기에
저희 집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토요일 영업하는
지점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했었죠.

그런데 영업시간은 짧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인가 2시반까지..
그래도 그게 어디입니까...OTL...


어렸을 때 해외 토픽 보니까 (한 십년 전이네요;;)
홍콩에서 모 은행이 토, 일 까지 문 열기로 결정하고 영업,
사람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홍콩은 금융 중심지이고 지점이 몇 개 없기에 그랬을까요


참.....그리고 호주에서는 ATM 수수료가 24시간 무료였는데
고건 그립군요. 처음에 통장 틀 때 물어보는데

ㅇ한달에 6번 무료 인출하면서 계좌 유지비가 없던지

ㅇ한달에 무제한으로 무료 인출 가능하나 계좌 유지비로
한달에 2.5불씩 돈 빼가는 조건..

요건 제 기억에 ANZ 은행이었는데 다른 은행도 다 비슷하게
24시간 무료였습니다. 돈 인출은...

만약에 타행 기계 가서 돈 뽑을려면 1.5불 수수료 붙고...


근데 한국에 오니 대다수의 은행들 영업 외 시간에는 철저한 수수료가 있더군요.
예전에 HSBC에 무료인 상품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없어졌고...
다만 한국 ATM이 좋은 점은 기계 자체가 훨씬 낫다는거..??
호주 기계는 굉장히 심플하고 약간 구형 모델인 느낌..
한국은 기계 측면에서는 최신인 듯.. 그래도 전 수수료 무료가 더 땡겨요 ㅠ
왜냐하면 은행 업무 시간 내에 돈 뽑을 일 보다는 주로 심야에
뽑을 일이 많더군요 살다보니.. 그건 한국이나 호주에서나 마찬가지...


은행이 9시에 시작하는 건 전 차라리 잘 된 것 같은데
문 닫는 시간이 4시면 너무 이른 듯.. 우리도 홍콩처럼
토나 일요일이나 거점 지역 지점에라도 짧은 시간 문을
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물론 제가 은행쪽 종사자는 아니라 그 분들의 생각은 잘 모르겠군요.

2008년 12월 6일

도미노피자 도이치휠레 시식기

방금 막 시켜먹었습니다. 20% 쿠폰 할인 신공으로..
최근 몇 달을 거의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연명한지라
주말만 되면 뭔가 비싼 음식이 먹고 싶어서 돌아버릴 지경이라..
(비싼음식=가정식과 편의점 음식이 아닌 맛있는 음식-_-)




사진은 일단 도미노 홈피꺼...

요만큼 튼실하게 오지는 않아요.
우선 저는 thin피자 시켰기에 가장자리 크러스트도 없고
토핑은 다 납작하게 누워있는 상태.. 그리고 위에 사진은
생햄과 생재료를 꼽아놓은 듯.. 익혀서 그런가 풀죽고 사이즈도 죽고..



하여튼 맛은 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울 동네 도미노가 다른 동네보다 맛이 없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친구 동네 도미노는 맛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글쎄요. 울 동네는 -_-
칭찬이 자자한 트리플 치즈 피자 등등도 맛이 보통정도고..(제 기준)
다만 가짜 치즈 먹고 싶지는 않고 미스터피자는 메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대로 도미노 자주 이용합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돼지고기 햄이 그런대로 넓고 두껍게
한 조각당 한개씩은 있고 동그란 소세지 한 조각당 한 2개쯤..
길쭉한 소세지 어슷썰기 한 것도 한 2개쯤..
중간중간 조각 감자가 있고..

아무래도 다음엔 thick 피자로 먹는게 나을 듯..
thin 타입으로 먹으니 한 조각 들자마자 토핑의 무게에 피자가 반으로
접히는 불쌍사.. 그와 동시에 햄 토핑들 후두둑 아래로 -_-;;
혼자 집에서 시켜먹어서 손으로 그냥 대충 먹었지만
남의 눈 의식하면서 먹기에는 ㅎㅎㅎ

그리고 광고한대로 사우어크라우트라고 보라색 독일식 양배추 절임이
토핑으로 올라오는데 범벅이 된 그리고 배고픈 와중에 대충 본 바로는
중심과 가까운 곳에 가는 원모양으로 토핑 올린 듯 한데
피자 전체적으로 양배추가 씹히도록 골고루 뿌렸으면 하는 소망.

아마 단가가 비싸서
(수입이라면.. 한국에서 만든다면 그럴것 같지도 않은데)
조금 둘러 올리는 거 같은데 씹는 맛과 야채를 좀 먹고 싶다는 개인적 취향에는
얘를 좀 더 팍팍 뿌려줬으면 하는 마음.

사우어크라우트가 막 팍 익은게 아니라 아삭한 맛이 있도록 적당히
익어있더군요. 맛은 잘 안느껴졌음.

(식초에 절였다하는데 익으면서 다 날라간듯..
그리고 제가 비염+현재 감기라 미세 미각 마비일지도..)

안올릴까하다가 제 폰카로 찍은 사진..
오자마자 사진 찍을 정신은 없던 상태라...



실제는 이거보다 밝은 색상이긴 합니다................................


라지 사이즈 씬 원가 29900원
20% 할인 신공으로 23920원에 배달!

그리고 인터넷 주문하면서 기타사항에 콜라 하나 시킬려고 했는데
한글 입력이 안되는 신기한 상황이라..

+Coke Zero 500ml (1)

진짜 요렇게 써 봤는데 다행히 콜라 왔어요 ㄱ-;;
800원 추가 콜라 값. 편의점 보다 싸군요. 마트 판매가 정도인 듯...

*아..근데 2만원 이상 구매면 달력 주는데 왜 안주는거......쳇..

2008년 11월 29일

무개념 중고거래의 추억......

올 한 해를 뒤돌아보니 꽤 중고로 물건을 많이 팔아치웠네요.
한 때 사고 팔고로 인한 택배 박스가 베란다에 산을 쌓았고
엄마가 그냥 이김에 살림 다 팔아 치워라, 장사해라,
인터넷으로 거실에 소파도 팔 수 있느냐 등등 ㅡㅡ;;
나름대로 짐 정리 + 제 용돈벌이에 관심도 가져주셨죠 ㄱ-..

(엄마의 가치관은 무의 미학, 미니멀리즘, 심플 이즈 뷰리풀 등등
무소유의 가치관, 매우 청결한 위생관념의 소유자 = 저의 반대 ;)

알라딘에 중고로 책도 많이 팔았고
중고지만 꿈에 그리던 리얼포스도 샀고
PS2도 샀고, 또 기타 많은 서적들 중고로 구입..


또 팔았던 물건 중에 씨디라든지 핸드폰도 있었는데 핸드폰 팔 때,
아주 무개념은 아니지만 좀 피곤했던 일이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호주에서 쓰던 GSM폰이었는데 무려 2개나 가져온지라
하나는 나중에 해외여행용으로 쓰기로 맘 먹고 (비싸게 산거였음 ㅠ)
비교적 저렴하게 샀던 다른 남는폰 하나를 인터넷 장터에 올림.

전화 많이 왔는데 찔러보기로 몇 번 물어보고 잠수타는 사람

뭐 이 정도는 양반..


결국 핸드폰을 사간 어떤 여자분..
파리로 출국 4일전에 거래를 원해서 문자로 몇 번 대화를 했는데

분명 상품 설명에 자세하게 썼는데
(사진 여러장, 심카드 슬롯, 세계 전지역에서 거의 사용가능한 트라이밴드
제품이란 것, 모델명, 제조사 홈피 등등..........................)

이게 파리에서 사용 가능하냐는 질문
주파수가 3개 대역 지원되는 트라이밴드다 라고 하니,
프랑스도 지원되냐는 질문...

만약에 제가 사기꾼이면 무조건 된다고 했겠죠.
의심되면 본인이 지식인 체크해보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그리고 심카드는 당연히 없는데 (제가 킵..그리고 어차피 호주 심카드니까)
물건 받더니 심카드 없다고 블라블라...
그래서 그건 프랑스 가서 니가 사껴야되..어차피 작동 불가 설명

또 시간 흐르고 문자..
충전어댑터가 / \ <-요런 모양이다 (호주용) 어찌하냐..
내가 분명 말하지 않았던가..호주 있을 때 산 폰이란걸...
어느 나라든 공항 잡화점이나 공구상 가면 멀티어댑터 판다..가서 살 수있다

하여튼 뭐하러 시간도 촉박하게 남겨서 물건을 구입하는지
본인이 조사 좀 하지 판매자를 불신하는 듯 하면서 자꾸 이것저것
물으니 짜증나더군요. (그러나 안전거래였다...........!!!)

가끔 데세랄 중고장터나 이런데 보면
초보자들 구매 사절이다, 물건 아는 분만 알아서 사가라 하는
약간 까칠한 분들 이해가 되더군요...하아.....


이상 PS2용 모두의골프4 중고물건 찾다가 포기하고 새 거 사려고 하던 중
쓴 뻘 글이었습니다 OTL.......

2008년 11월 27일

홰가 참 맛있는 것 같아 몇 자 적읍니다...


한글을 쓸 수 있는지 없는지 자꾸 의심이 가게 만드는 임영박씨........

(출처 링크로 따고 싶었지만 직링크를 찾을 수 없었음...)

그리고 어젯밤 뉴스보니 4대강 정비 사업 한다는데...







하지마 시키야.........凸

2008년 11월 16일

불면증이 올 땐 일드를 보자

저한테만 해당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잠이 안오면 일본 드라마를 봅니다 -_-...

이제까지 좀 유명하다는 일본드라마를 좀 봐왔는데...

드래곤 사쿠라
IWGP
의룡 (조금)
Trick
1리터의 눈물
해원
기무라 타쿠야 나오는 판사 드라마 (조금)
노다메 칸타빌레

또 더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제목과 주인공 이름 기억에 쥐약)

하여튼 제일 재밌게 본 건 노다메였고
한 두 편까지는 눈 뜨고 봐지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일본 드라마는 한 편 이상 눈뜨고 보기가
매우 어렵더군요.......저만 그런가요.........???

한 편 정도는 내용이 재밌으면 눈 뜨고 봐지고
두번째 편의 내용을 한 10분 정도 보면 이미 잠에 빠지는 상태

오늘도 오후에 일본 드라마 보다가 꼬르륵 했죠..


일본어가 나긋나긋해서 그런가 하여튼 심하게 졸음을 유발하는...
(내용 흥미도와 무관하게..)

이게 체질인지 뭔지...
제 친구는 멀쩡하던데 (일애; 연속 10회분 이상 감상 등등 대기록 보유자)
하여튼 오늘 오후에 일드 보다가 어젯밤 숙면을 취하고도
꼬르륵 해서 한 번 뻘글 작성해 봅니다.

알라딘 중고샵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습니다.
판매는 알라딘에 약 40여권 중고책 팔고 용돈 벌이 겸 짐 정리를 했죠.
사실 처음에는 개인 구매자에게 다 팔아 볼까 했는데
급전이 필요했던지라... 그리고 책 짐 정리를 하라는 어머니의 압박 -_-

(무소유와 버림의 미학 신봉자 어머니 ..)


이번에 사고 싶은 책이 약 20여권;; 있긴 한데
다 새 책으로 사기엔 무리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에는 이용객 폭발로 제가 원하는 책이 없고
(서가가 언제나 헐빈한...)


알라딘 중고샵에서 한 번 구매해보자 싶어 클릭..


느낀 점은 사람들이 다들 원하는 값에 책을 팔고 싶어서인지
1:1 개인 매매 매물이 95%이고
알라딘이 보유한 중고책은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
결국 고민하다가 책 4권 샀는데
4권 중 한 권만 겨우 알라딘 보유 매물...


개인이 파는 책 값 자체는 싼데, (4-6천원선)
다들 2천5백원의 배송료가 조건인지라
결국 6천원에 세 권 사는게 됬죠.
뭐 정가에 비해 크게 싼 책도 있는 편이라 그냥 그냥 만족.

사실 알라딘 입장에서는 중고샵을 최초로 운영하는 업체이고
회사가 중고책을 다 사들이기에는 재정 압박도 있으니
무리겠죠.. 그래도 알라딘 보유 매물이 많은 줄 알았는데...

알라딘이 좀 더 많은 책을 사 들여서 중고구매자가 알라딘에
한 번의 배송료만 내고 중고책을 구매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에도 도서관이 생기긴 할 건데
한 2년 지나야 완성될 예정이라 앞으로 필요한 책은 중고로 사서 보고
알라딘에 다시 일괄적으로 중고로 팔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황금 같은 주말에 도서관에 가기가 죽기보다 더 귀찮거든요...
주말엔 집에서 먹고 뒹구는게 최고라 -_-V

2008년 11월 9일

폭식 & 소화불량

요즘 주중에 제대로 밥을 못먹고 주말에 먹고 싶었던 것을
몰아 먹는 식습관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죠 -_-.......


주중에는 간단하게 삼각김밥 등으로 때워주고
주말에는 팔보채, 피자, 케잌 등등 나름 특식모드.


삼각김밥을 거의 두 달-_- 먹어주니 부작용인지
잘된 일인지 모르겠는데 위가 줄었습니다.


저의 식사 습관이 예전에는 삼시 세끼 정량을 먹고
거의 간식을 안먹는 스탈이었는데
요즘에는 삼각김밥으로 자주 때우고 틈틈히 간식으로
조금씩 먹는 습관이 들다보니 위가 확실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먹을 수 있을 때 과식하는 습관까지...


그러니까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오전 오후에
예전양으로 먹으면 속이 부대끼네요.
위에서 삼각김밥 2개 이상 분량의 식사를 소화를 못 시키는 사태.


스트레스 받으면 위가 쓰리긴 하지만
소화력 하나는 끝내줬는데... 지금 금요일 밤부터 계속 소화불량 사태.
덕분에 안좋은건 알지만 속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콜라 드링킹... 콜라 너무 많이 먹었네요 최근..


지금 속이 안좋아서 별로 먹고 싶진 않지만
먹고 싶은 음식 목록.

-고구마케잌 (아직 한번도 안먹어봄)
-팔보채 다시 (두 군데서 시켜서 먹어봤는데 맛 없음. 실패)
-피자 (우리 동네 도미노 하도 맛 없어서 미스터 피자 시켜먹어볼까 생각중)
-일식 같은거...

ㄴ이걸 다 먹자면 엥겔지수가 몹시 높은 11월이 되겠군요.


아.. 그리고 경기가 참 불경기다 싶은게
오늘 겨울용 옷 좀 사러 갔더니 쇼핑몰에 손님보다 직원이 더 버글..
심지어 어느 매장은 손님은 나 혼자인데 직원은 3명이...

2008년 11월 5일

오바마 연설에 감동먹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아침 뉴스에서
미국에서 개표가 시작됫다는 뉴스만 보고
집을 나섰다가 10시에 귀가.

결국은 나와 언론의 예상대로 오바마 승.

다른 거 다 떠나서 일단 오바마 젊고 패기 있어 보인다.
그리고 엄청 미남 (내 눈엔 -_-)
지적인 카리스마 좔좔, 말도 잘한다.
그리고 인종도 흑인이냐 아니냐 말이 나올 정도로
흑도 아니고 백도 아닌 중간쯤...
(왠지 오바마가 완전 새까만 흑인이었으면 다른 스펙이 다 같아도
이 정도 바람을 못 일으켰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여튼 오바마가 너무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
개인적으로는 국적을 떠나서 정말 좋지만
한국에는 악재...


쥐와 인간의 대결이 되려나 이제......

설치류 VS 영장류...




FTA도 오바마가 아니라믄서 재협상해야 된다는데...
쓰레기 쇠고기 처리하게된 우리는 뭥미.;;
도매로 풀린 미국산 쇠고기는 점유율이 50%인데
소매에서는 호주산과 국내산 밖에 없으니 참 미스터리한 현상.
(쇠고기 끊은지 8개월째..)


유튜브 가서 오바마 승리연설 들어보니
팔에 닭살이 오르고 전율이 돋는다.
대다수의 미국정치인들 연설을 참 잘한다 싶었지만 (써주는 사람이야 뭐..)
오바마는 더 호소력 있고 와 닿음.
게다가 서민을 위하고 청렴하고 지적인 이미지.


그냥 내 소원은 4년후에 매케인 수준만 되는 후보 몇 명 나와서
경합해서 한국 대통령 뽑히는 것과
제발 좌빨이니 뭐니하는 선동에 흔들리지 않고
바른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준비된 국민이 있는
대선이 될 수 있으면 하는데...

4년이 아니라 40년쯤 지나야 이루어질 소원일까......

2008년 11월 2일

부산에서도 후불교통카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롯데마트 장보러 갔는데 출입구에 롯데카드 아줌마가
'마이비 롯데카드' 판매하고 계시더군요.

참고로 마이비는 부산의 교통카드. (티머니)

부산도 드디어 후불교통카드가 되는 것..??

부산시 늦장행정 드디어 움직인 것인가...

2008년 10월 28일

방금 전 부산은행에서 구글수표 매입에 성공했습니다 ^^

제 서랍에서 근 3주 썩던 구글수표였는데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의외로 튕길 것 같았던 부산은행에서 받아주더군요.

인터넷 뒤져보니 부산에서 매입 성공한 부산은행 지점이

용당동,구포3동,남천동,대연동...지점



저희 집에선 다들 너무 먼 편이라
그냥 집 앞에 매일 지나치면서 보던 부산은행 갔더니
의외로 해주더군요.


직원이 아주 호쾌하게

"아, 소액이시니까 그냥 해드릴께요"

"기업수표죠?"

뭐 이 정도 질문하고
혼자 부산하게 도장찍고 신분증 복사하고 하더니
바로 통장에 넣어주고 통장정리까지...

주거래로 돌릴까 생각이 드네요.
현재 우리,동양CMA,농협,부산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들고 다니면서 바로 돈 뽑기 좋은 곳은 역시 부산은행..

패스트푸드로 치자면 롯데리아처럼 곳곳에 깔려있죠.

그리고 전국구 메이저 은행 중에선 우리,국민 은행이 그런데로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 국민 은행은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항.상.
그래서 우리은행으로 계좌 텄는데 외환과에서 매입 안해줘서 맘상하고-_-
(외환 업무 보는 곳이 PB룸이긴 하던데..부자 고객만 외환 다루는 건 아니죠)

농협도 전국적으로 많이 깔린 것 같고 의외로 괜찮은 것 같고

부산은 뭐 역시 부산은행이 제일 많이 깔려있죠.



사실 계좌만 3개월전에 텄지 거래라고는 딱 한 건.
오래된 마이비카드의 돈 빼서 통장에 넣은 것 뿐...
(그것 때문에 계좌트기도 했고...)


어쨌든 드디어 돈 바꿔서 앓던이가 빠지는 느낌이네요.
매입수수료 7천원 우편료 3800원 빠졌습니다.

2008년 10월 27일

구글수표 번번히 퇴짜맞는 중

한국경제에는 안좋지만 구글수표 환전하기엔 딱 좋은 시기
문제는 환전을 못하고 있다는 거죠 -_-

얼마더라...117불인가..

$117*1400=w163,800 허허

11만7천원쯤 되야하는데 5만원 이득보네요.


그나저나 이게 쉽게 환전이 안될거는 알았는데...

일단 동네 주거래 우리은행.
소액이고 거래 있어도 내 고객등급 때문에 안되겠다더군요.
긴 잡소리 듣기 싫어서 알았다 알았다~ 하고 나오고

농협 갔는데 그 때 제 앞에 한 사람이 너무 오래 걸려서 포기

마지막 오늘 우리 동네 SC제일은행 갔더니
거래도 없고 추심전매입 못해주겠다고..
어쨌든 워리나 제일이나 우리동네 은행들은 구글수표 구경도 못한듯..


그냥 블로거들이 칭찬하는 기업은행 가야 될 듯 한데
됬다고 하는 지점에 가서 바꾸든지 해야겠네요.



제 인생에 제 이름으로 만든 통장은
초딩1학년때 학교에서 강제로 만든 새마을금고 통장.
6년동안 이자 3천원 붙었나.. 물론 찔끔찔끔 저축해서 그런거지만
그 때 너무나 실망하고 저축과 담을 쌓고
그 통장도 없애버리고 -_-.....

그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10여년 금융생활이 없었죠-_-
물론 국외에서는 있지만 현재 신용등급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


그래서 요즘 부산에서 환전 성공하신 분들의 지점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왠지 서울에서는 더 잘 해줄 것 같네요.
부산은 블로거 인구부터 적은 듯...
구글수표 환금성이 너무 안 좋아요 ......

빨리 전자송금이 되야되는데
외국회사들이 우리나라를 너무 우습게 보는지
동남아에서도 되는게 우리나라에서 뭐든 안되는 게 많음.... 쩝

2008년 10월 26일

동네 이웃 한 분이 자살을 하셨습니다.. ▶◀

토,일 제가 서울에 간 일에 저희 동네 어느 한 남자분이
투신자살을 하셨더군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투신자살 사건 먼 곳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우리동네에서도 일어났네요.


엄마가 토요일 저녁때 들어오다가 보셨답니다.
처음에는 얼핏 보고 그냥 들어오셨답니다.
그런데 몇시간이 지나도 계속 밖에서 경찰 싸이렌이 번쩍거리고
구급차가 갈 생각을 안해서 베란다로 내다보니
실려갈 줄 알았던 남자분이 비닐과 줄로 쌓여있고
뭔가 조사를 하는 것 같다더군요.

그래서 잠시 지켜보다가
"아..다친게 아니라 죽은거구나" 느끼시고..
잠시 후 경찰이 집집마다 가정방문을 하더군요.

고인이 되신 그 분이 트렁크 속옷에 반팔 런닝만 입고 있을뿐
신원 증명할 게 없고 몇 층에서 떨어졌는지 본 사람도 없고..
그래서 집집 마다 돌아다니면서 가족이 아닌지 묻는데
집에 사람 없는 집도 있고 뭐 그래서 결국 못 찾고 몇 시간만에 철수.


일요일인 오늘도 또 경찰이 와서 조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집인지 찾을 수가 없답니다. 아직 못 찾았다고..

아마 혼자사는 독신 남자분이 문 잠그고 속옷 차림으로
결심을 하신 듯...으로 추측을 하고 있는데 추측이 사실이라면
가족 찾는데 엄청 오래 걸리겠지요.


그리고 보도블럭 위에 떨어지셔서
핏자국이 선명했다는데 누군가 흙을 뿌려서 좀 혈흔을 지우고
경비아저씨가 물로 지우시고 아직도 혈흔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어떤 힘든 일이 있으셨는지...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느끼는 고통 지수가 점점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엄마가 또 어제 경기도에 사시는 이모랑 전화 통화를 오랫만에 하셨는데
이모가 하시는 미용실이 요즘 많이 힘들답니다.
그러시면서 하는 말, "사실 IMF 때도 그리 힘들진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좀 많이 장사가 안 되는 편이다" 뭐 이런 말씀..

이모야 뭐 돈 쓸곳은 없는 나이시고 하니 생계에는 큰 지장은 없지만
자영업 하시는 분의 체감 경기가 그 정도..
또 다른 이모분은 가게(금은방) 정리하시고 그냥 은퇴한 노후의 삶을
즐기실까 생각 중.. 취미로 주식도 하면서.. 주식 한지 10년 넘고
늦게 시작했지만 상당히 열심히 공부하시다 보니 차트, 그래프 읽고
경기 흐름 파악하는 건 저보다 나으시더군요.


하여튼 힘든 일로 극단적 선택을 하신 이웃분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 갔다왔습니다~

어제 오늘 잠시 볼일이 있어 서울공기 흡입 좀 하고 왔습니다 ㅎ
덕분에 나무님 댓글에 답변도 늦었고...
최근 일주일 인터넷을 제대로 못하네요.
(하지만 서울역에서 네스팟으로 글은 대충 읽었습니다 ♡)

우선 저의 생활터전은 부산이라 부산 기준으로 1박2일 서울여행
잠시 비교를 하자면...



1.서울 택시요금 기본료가 1800원이었다.
-부산은 2200원인데.........................




2.대중교통 카드 이용시 900원
-부산은 원래 1100원인데 카드 사용시 1000원이었나...
매일 써도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_-




3.네스팟이 더 많은 곳에서 터지고 있었다...

터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년 약정(강제) 네스팟 터치 요금제를 사용 중인데
부산에서 확실히 터지는 곳은 음.. 패밀리마트, 피자헛, 스타벅스,공항,기차역,
그리고 음음.. 대학교 쪽.. 정도고 다른 곳에서는 잘 안됨..
물론 터치가 네스팟 말고 다른 신호를 잡을 경우에는 뭐 쓸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네스팟 신청한 거에 큰 후회는 없는데 확실히 지방은 신경을 덜 쓰는 듯..



4.일본인 관광객 우글우글..

특히 제가 묶은 (관광)호텔이 그렇더군요.
중국인,태국인,백인 들도 많았는데
손님 전체 7할은 일본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국인은 거의 없더군요. 주변에 일본인들 우글우글..
지하철 타도 일본인들.. 엔고원저 탓인가..
어쨌든 뭐 속으로 많이 써주고 가라고 기도도 하고 -_-
지하철 n호선 무슨 역에서 내려서 환승하는데
중간에 배용준 경남 아너스빌 대형 광고판 앞에서
일본인 노부부와 아들,딸 일가족이 배경으로해서 막 사진찍고
욘사마 팬들 정말 많더군요. 부산도 부산역 근처나
국제영화제하는 남포동 쪽 (여객터미널과 가까움)가면 일본인들이
좀 우글거릴지는 모르나 제가 사는 동네와 너무 멀고 안가본지5-6년 됬네요;




5.지하철 카드가 예뻤다..

5년 전 쯤인가... 샀었던 초록색 '서울교통카드'
이게 애초에도 인식률이 별로였는데 한 오년 지나니까 지갑 안에서는
절대 인식이 안되는 사태 발생. 한 번씩 서울 가서 쓸데마다 지갑에서 꺼내줘야하는
해프닝이 발생해서 이번에 맘 먹고 새거 하나 구입.





그냥 편의점가서 아무거나 살려고 했는데
링형, 길쭉한 직사각형, 5각형, 동그라미 등등이 있더군요.
그 중에 제가 산 건 이거.. 흰색 페블.

부산 지하철에서 파는 기본형 마이비 카드는 하나도 안 이쁜데 -_-
(디자인만 좀 이뻤어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됬으리라 생각..)
물론 문구점 같은데서 파는 마이비 카드는 디자인이 다양하지만..

교통카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우리나라 같이 코딱지만한 나라에서는
교통카드를 전국 하나로 통일 할 수 있지 않았나, 그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참 여러번 했는데... 그렇게 안 된 이유는.. 뭐 '개인의 탐욕' 일까요

게다가 5대 광역시 중에 신용카드로 하는 후불 교통카드제가 아직도 시행이
안되는 곳은 부산 뿐일 듯.. 이미 2년 전 부터 시행하겠다고 해놓고
지지부진.. 별로 할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하고 하여튼 계속 안되고 있고
국민 카드가 한다고 막 광고 했다가 이제는 말도 없는 상황 -_-
빨리 후불교통카드제가 시행이되던지 교통카드 단일화 좀 어떻게 시키던지..

(단일화 되면 경상,전라권 중심의 마이비카드보다 수도권에서 쓰이는
티머니로 되겠지요 아마.. 그럼 마이비 사용자는 돈 내고 바꿔야되나 어쩌나..)


참..
어쩌다보니 올라갈 때 비행기를 탔는데
좀 무섭더군요.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불고 비 오고 해서 그런가 요즘
도착 십오분 전에 비행기가 좀 좌우로 많이 흔들렸죠.
눈 앞에 필름이 보일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솔직히 좀 무섭더군요.
명치쪽이 뜨끔한 느낌;;
애기 몇 명 울고 제 옆에 아줌마는 뒷자리에 앉은 초딩 고학년 아들의 발을 잡고;
그 와중에도 푹푹 자는 중년의 직장인 아저씨들도 있었지만 좀 무서웠던 경험.

그리고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거의 2만원이 붙어서
9만3천원에 설 날아갔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케텍스 특실을 탈 걸 그랬나 하는 때 늦은 후회도..

그리고 아시아나가 부산 김해 공항에서는 air Busan으로
창구 디자인을 리뉴얼해서 몰라봤습니다.
아시아나 망해서 없어진 줄 알고 발권하러 갔다가 허둥거리고..
일일 생활권을 체험한 주말이었네요.

2008년 10월 22일

4일만에 인터넷 사용+진여신전생

인터넷을 그동안 못 쓰다가 오랫만에 홈인터넷을 쓰니 감동이네요 ㅠㅠ

갑자기 집 인터넷이 이상했는데 일,월요일은 집에 사람이
없어서 서비스를 못 받았고, 어제는 기사분과 통화를 하니
예비군 때문에 시간이 서로 안 맞아서...-_-

하여튼 파워콤 새로 인터넷 서비스를 받으니
알약 프리미엄을 깔아주네요.
별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성능) 색깔이 빨간색 테마..


인터넷이 끊긴 4일 동안 중고로 주문한 PS2에다가
진여신전생3를 플레이했네요.

특이한 게임이더군요.
일본 3대 RPG라더니 그럴만한 듯 하기도 하고
어쨌든 파판이나 드퀘와는 확연히 다른 듯 해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한 2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재밌더군요.
파판은 스토리를 뭐라고 해야하나... 그냥 생각나는건
징한 노가다와 쵸코보 -_-

드퀘는 최근에 NDSL로 플레이해봤는데
파판과 비슷한데 파판 보다는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네요.
그러나 역시 필드 탐험과 노가다는 여전..
그리고 동네 주민 주택 무단 침입에 기물 파손, 서랍뒤짐,
항아리 부수기 등으로 아이템 먹는 건 역시 -_- RPG란 느낌.
하여튼 아기자기한데 약간 길찾기 시키는게 귀찮더군요.


진여신전생3 경우에는... 이것도 약간 길찾기의 압박이 느껴지고
좀 고전이 되다보니 (플2 기계 자체도 끝물이긴 한데 --;;)
그래픽이 생각했던 것 보다 약간 각지고 -_-...


주인공이 어쩌다 마인이 되어서 악마들을 동료로 맞이하여
모험을 한다..?? 뭐 그런 시스템인데 길 돌아다니다가 몬스터 만나서
싸우는 게 좀 귀찮고... 악마들을 친구로 만들고 동료 악마가
선물도 주고 하는게 재밌고... 좀 더 플레이하고 싶긴 한데
완전 푹 빠질까 겁도 나고 어쨌든 2시간 하고 봉인 중..

나중에 좀 더 자세한 리뷰를 써봐야겠네요 ;
어쨌든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서 기쁨 +_+

2008년 10월 14일

어제 오늘의 지름 목록

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텐데...
그냥 지르고 싶은게 마구마구 생겨서 그냥 그 분을 영접했습니다.

우선 어제 지른 것은
중고 PS2...

사실 가정용게임기에서 관심이 멀어진지 백만년이 넘었지만 (어릴적)
주위에 플스하는 친구가 있고 요즘 플스2가 끝물이라
가격도 착해지고 해서 중고로 맞이했죠. ㅎㅎ
3만번대 게임 3개 포함 9만원.

루리웹 가면 더 좋은 매물도 있었을텐데 루리웹에 사기가 많다길래
겁 먹고 다른 장터가서 제한된 매물에서 찾다보니..

물건 상태는 괜찮은 것 같네요. 사용에는 지장 없고..
주인 말에 의하면 사놓고 잘 안쓰다가 팔았다고 하니
제가 싫증 나기 전까지는 렌즈가 맛이 가지 않으려니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드디어 고대하던 TVIX.
M 6500A 를 샀습니다. 사실 영상 플레이만 되는 거라면
더 구형모델 사도 상관은 없는데 하드에 자료 집어 넣는 속도라든지
요즘 나온 포맷의 동영상도 무리없이 돌리고 혹여나 나중에
중고로 파는 것도 고려한다면 그런데로 차신상품을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하여.. 가격은 한 달전 보다 만오천원 올랐더군요.
하두 값이 올라서 그런가....
아직 사용은 안하고 하드에 영화만 집어넣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번째는 지갑과 방향제.
지갑은 좋은건 아니고 아주 얇은 비닐로 만든 지갑이고
방향제는 냄새를 없애주는 스탈의 방향제..
둘 다 펀샵에서 구매했습니다. 펀샵을 아시는 분이라면
대충 어떤 물건인지는 아실 듯..


네번째는 책.
시골의사 님 신간 샀습니다.
주식투자는 왜 하는가? 였나 제목이...???
오늘 택배가 세 개가 와서 정신이 없군요.
덕분에 택배 상자 뜯을 때 상투스 음악이 머릿속에서 퍼지는 ㅎㅎ

오늘 좀 기분 나쁜 일도 있었는데 택배가 저를 위로해주네요.
사진과 더 구체적인 사용기는 나중에 따로 올려야겠네요.
지금은 넘 귀찮..



우리은행에서 구글 수표 퇴짜맞다 ㄱ-

어제 우리은행에 갔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주력은행 -_-
사실 주거래는 CMA로 하고 있었고 엄밀히 말하자면
1금융권에서 주력은행이었습니다. 그래봤자 개털 고객이지만요..


어쨌든 우리은행 가니까 안쪽 VIP 창구로 가라더군요.
외환창구와 겸업을 하던데 사십대 과장인가 부장 아줌마가 계시고

구글 수표 바꾸러 왔다. 추심 전 매입으로 해달라고 하니
일단 기존 고객이냐 여부를 묻더군요.
(한 7개월쯤 거래는 하긴 했군요.)

그런데 아줌마가 빙빙 돌려 말하며
고객 신용도가 높아야 해준다. 거래량이나...
그런데 너는 VIP는 아니구나.. 그리고 우리 지점에서는
외국 수표 매입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별로 기분도 안좋고 짜증도 나고 해서
알았다. 안되는구나.. 하고 나왔습니다.

아줌마가 구굴도 모르고 구글수표도 금시초문인 ?? 표정이더군요.

오늘은 SC제일은행이나 가볼까 했으나
감기 때문에 병원 가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패스.

내일 SC 제일은행 가보고 안되면 역시 구글수표에 관대한
기업은행으로 ㄱㄱㅆ 해야 될 듯 합니다.

SC제일에서 매입해주면 거기에 체카라도 하나 뚫을까 생각중이고
기업은행에서 해주면 통장 하나 뚫던지 해야 되겠네요.
다른 체카들 다 이용액 문자 알림이 무료인데
우리 은행만 월 5백원씩 받는 것도 맘에 안들고
어쨌든 딱히 좋은지도 몰랐지만 그냥 써왔는데 이번 기회에 없앨 예정 -_-


우리은행은 옛날에 한일은행이던 시절 제가 어릴 때 살던 동네에
가장 가깝고 부모님의 주거래 은행이었고
한빛은행->우리은행의 변천사를 나름대로 지켜본 동네주민이긴한데...
뭐 그래봤자 개털 고객이므로 ㄱ-..

~~~~~~~~~~~~~~~~~~~~~~~~~~

퇴짜맞고 와서 올블로그 가서 ' 구글수표 우리은행' 검색해보니
서울 사는 어떤 분은 환전 성공하신 분도 있고 안된 분도 있고..
우리은행이 옛날부터 관치은행이면서 서민들에게 가장 문턱이 높은 은행
쓸데없에 목에 힘 주는 은행이었다는 평도 있고 그렇군요.
그래서 어느순간 우리 부모님 주력은행이 바뀌었나-_-??싶기도 하고..

어쨌든 최근들어 농협으로 주거래를 1금융권에서는 바꿨는데
앞으로 농협으로 밀어 볼까 합니다. 조건 맞으면 신용카드도 여기서
발급받고... 어쨌든 우리은행 바이바이 -_-

2008년 10월 11일

구글 수표가 왔네요.

애드센스 신청하고 1년 6개월만에 손에 쥐어보는군요.
남들 다 수표수표 할 때 뭥미? 하다가
어느덧 제손에도 들어온 구글수표...
사진 인증해야겠지만 찍기도, 옮기기도, 모자이크 하기도
너무 귀찮은 컨디션이라 패스 -_-..

(지금 감기 옮아서 목이 팅팅 부어있군요. 약 먹었는데
내일 아침 더 부을지, 가라 앉을지 매우 궁금 ㅡㅡ;;)


9/23 발행 신청해서 25일날 발행되고 오늘 10/10 도착이네요.
일반우편으로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네요.
속달 안하기를 잘했어요 -_-..
액수는 113.14 달러...

113.14 * 1300 하면 한 14만원 나오겠네요.
정상환율이라면 11만원이나 10만원 예상이지만
불행한 이 환율 사태로 제 통장에 돈 3만원 더 들어오는 횡재를 했네요.


우선 은행은 일단 우리은행 가볼까 합니다.
기업은행이 환전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듯 한데...
기업은행 통장도 없고.. 우선 우리 동네에 없고...

그나마 주력 은행인 우리 은행 가서 비벼보고
안되면 차선책 농협인데 왠지 한 번도 거래 안해봤을 듯 하고...
(우리 동네 그래도 인구 밀집 지역인데 블로거가 몇 명 있을지 궁금)
정 안되면 기업에 구걸을 ... ㅠㅠ
될 때까지 돌아다녀봐야겠죠-_-


사실 한국 들어와서 재테크의 시작은 CMA 라고 하길래
가장 유명하다는 동양 CMA 사용하면서
은행쪽 카드를 거의 안써서 실적은 전무..
은행은 그저 CMA 계좌가 잘 안 될때 대비 비상용으로 나뒀는데
생각해보니 CMA로 이자 한 만원 먹었으려나...;;
그냥 우리은행으로 열심히 돈 썼으면 실적으로나 남았을 것을 하는
뒤늦은 후회가 -_-...


일단 이거 환전도 하기 전에 위시리스트에 써 놓은대로
PS2를 중고로 질렀습니다. 9만원 -_-...


그리고 TVIX 질렀습니다.
36만 3천4백원 -_-.........................


단숨에 45만원을 ;;

또 다른 수입이 있어서 지르긴 했지만...
왠지 적자가 될 듯한 10월이군요..
나중에 환전 후기도 한 번 써보겠습니다;

2008년 10월 2일

어머니께 GPS나 한 대 달아드려야겠어요 -_-

오늘 우체통을 보니 어머니께 올해들어
8번째로 날아온 과속 딱지가 있군요.
가격은 늘 4만원 ㅡㅡ;;


32만원이네요...
카메라에 주로 찍히는 곳은 집으로 오는 길과
집에서 직장으로 가는 길목.
항상 10km/h 정도 오버하셔서
4만원짜리가 나오는데...


처음 한두번 정도는 카메라가 새롭게 설치된 곳이라 당했다 !!
이런 반응이셨는데...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

이제는 또?! 라는 반응 -_-


32만원이면 GPS 하나 달고도 남을 가격인 듯 한데..
엄마한테 걍 하나 달아요~!! 하니
'그거 달면 시끄러워 -_-' 딱 한 마디..


저라면 시끄럽고 말고를 떠나서 벌써 달았을 타입인데..



그리고 엄마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또 한가지 사례..

KT로 폰 사용중이신데 어느날 자동납부되는 명세서를 보니
문자요금으로 한달에 6천원 -_-

한달 문자 사용량 350건 정도.. (저랑 비등하더군요..)
그런데 월 문자 100건 무료 요금제 사용중..


2천원만 더 내도 500건 무료로 될 듯 한데...



엄마한테 꼭 시간있을때 Show 써진데 가서
요금제 한달에 문자 500개 무료인걸로 바꾸라고 몇 번 이야기해도
알았다 몇 번 하시더니 3달째 안바꾸심..


다가오는 개천절에는 어머니 요금제 바꾸고 GPS나 달아드려야겠군요 -_-

2008년 9월 30일

요즘 너무 못챙겨먹고 살았더니

요즘 하루에 집밥 거의 한끼먹고
점심 저녁은 빵이나 뭐 과자 부스러기나
하여튼 밥 아닌걸로 때우다보니
너무 가정식이 그리워지는군요.

그래서 지금 먹고 싶은건 찌개에 갓한 밥인데 둘다 없고 당장-_-
아니면 부산 서면에 '부산초밥'집 가서 근사한 요리 시켜먹고 싶음..

동네 초밥집은 모양만 그럴 듯하고 맛이 없어서
그나마 역사 있는 시내중심가 초밥집에 가야
일식스러운 음식이 나오긴 함... 물론 가장 맛있는 일식은
일본 가야 먹을 수 있긴 하지만.......-ㅠ-...


전복 이런 것도 먹고 싶고...하아..

생수로 우유를 만드는 기적의 중국 낙농업자들..



생수로 우유를 만드는 기적의 중국 낙농업자들..


이 링크 타고 들어가면 더 신기한 뉴스가 많이 나온다.
우유양을 늘리려고 물을 타는 정도는 나도 생각했지만
생수를 우유로 만들 줄은 몰랐다 'ㅁ'...
중국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나라다 정말;;

비슷한 개발도상국인 인도에서도 이 정도로 음식에 장난을
치는지 모르겠다. 인도야 워낙 멀리 떨어져있고 우리에게는
중국이라는 빅 뉴스메이커 이웃이 있어서 묻히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어쨌든 신기;;


멜라민 분유 중국 업체 업체명 바꾸고 버젓이 시음회라...

(전략)
산루사가 이같이 이름을 바꾼 데에는 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업체 간 ‘지각변동’과 관계가 있다.

업계 3위였던 산루사는 멜라민 파동을 거치면서 1만 톤 규모의 반품과 7억 위안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느라 파산위기에 처한 반면, 업계 6위인 산위안사는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업체 중의 하나로 드러나면서 열흘 사이에 주가가 60% 폭등하는 등 업계 최고로 등극했다.

이 과정에서 산위안사는 자산가치가 급락한 산루사를 인수합병하고자 분유 파동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준 산루사의 이름을 ‘신스다’로 바꾸고 민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하략)

2008년 9월 27일

부산 캣츠 공연 보고 왔습니다~ (오리지날 팀)

손꼽아 기다리던... 은 아니고,
달력에 표시해놓고 하루 전날 헉! 하고 위치를 확인했던
캣츠 공연이 오늘이었네요.

표는 7월에 예매하고 살다보니 벌써 오늘 -_-

장소는 부산시민회관 이었습니다.
우리 외삼촌 댁이 코 앞인 장소.
예매 할 때, 얼핏 봐서 부산문화회관 인 줄 알았는데
시민회관이더군요. 시민회관도 뭐 나름 큰 장소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제 머릿속엔 항상 구민회관의 이미지가...)

문화회관에서 할 줄 알았는데...
(문화회관이 훨씬 크고 시설도 좋아요.예전에 명성황후랑 조수미 공연 봤었는데
부산의 예술의 전당이라고 할까.............???)


하여튼 오후 세 시 공연, 한 시 반 쯤에 출발해서
공연 3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 (럭키?!)


늦으면 20분 입장 불가라길래.. 2번이나 택시, 지하철 갈아타면서
혼자 '추격자' 찍으면서 겨우겨우 도착.


막상 앉으니까 피로가 막 몰려오더군요.
커피 한 잔 사마실 시간도 없었음 ㅠ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처음에 그 유명하다는 '젤리클 송' 으로 시작.
캣츠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젤리클 고양이들인데 그거에 대한 노래를 쏼라..
지각 관객 입장을 제한하는 이유가 쾌적한 관람을 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젤리클 송을 부를 때 부대 뒤에서 옆에서 막 고양이들이 튀어나와서
통로 사이를 지나서 무대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피차의 안전을 위해서 인 듯..


하여튼 고양이들이 막 모여서 노래 부르고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양이 소개로 시작, 소개로 끝납니다.

그래서 전 좀 허무하더군요. -_-
유명 뮤지컬이고 명성 있는 건 알지만 스토리는 자세히 몰랐고
제 취향에는 스토리가 있는게 더 마음에 들어서...


고양이도 보면 예쁜 고양이, 부자 고양이, 뚱뚱이, 늙은이, 섹시-_-,
연기자, 마법사, 대장 등등 뭐 다양한 캐릭터가 있고 대상 고양이가 나와서
자기 소개하고 춤과 노래를 보여주고 그런 형식..
그러다가 천국으로 가는 고양이 한 마리를 뽑고 끝이 납니다.


이번 공연이 만족스러웠던 점은 다행히 무개념 개매너 관객이 없더군요.
뭐 2층 사정은 모르겠지만 제 시야안에서는 괜찮았고
옆에 3&5학년으로 보이는 꼬꼬마 남매 (부모없이 옴)가 앉았는데
다행히 이 아이들도 개념은 있는 아이들이라 안도.

그리고 오리지널 공연이라 당연히 영어로 진행하는데
양쪽에 큰 스크린에 한국말 번역이 나오더군요.
전 당연히 뮤지컬이니까 이런 건 생각 못 했는데...

공연 관람층은 꼬꼬마에서 60대까지..
제 뒤에 아주머니 세 분이 쉬는 시간에 하시는 말씀이
"우리 보다 더 늙은 사람은 없어 호호~ 우리 멋진 사람인거야?"
이런 말씀을 ㅎㅎㅎ (+60살 이상은 안보인다는 말씀도..)


그리고 저는 R석을 예매했는데 앞에서 20번째쯤이더군요..
그리고 성시경 콘써트-_- 와는 다르게 앞에 앉아 있어도
사람 육성으로 공연하기 때문에 귀 찢어지는 일은 없겠고
또 결국 삽질을...OTL (그냥 2만원 더 주고 S석으로 갔어야...ㅠㅠ)


그래도 배우 얼굴이나 동작 보는데는 무리는 없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2층 관람객 이야기를 엿들어보니 하나도 제대로 안보인다고
(설마 하나도 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작아보였겠죠)
예전에 문화회관에서 조수미 공연 2층에서 본 이후로 꼬꼬마 시절이었지만
다음에 내 돈 주고 보는 공연은 꼭 S석 가서 봐야겠다는 맘이 생겼죠 -_-;;


1. 제가 생각한 공연의 포인트는 배우들의 육성.
역시 사람들 참 노래 잘하더군요. 화음이 끝내줘요 아주 ..

2.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탭댄스 장면. 따닥 소리가 조금만 더 컸으면
더 흥이 났을텐데.. 탭댄스 소리는 마이크 없이 나오는 소리니까
한계가 있는 듯..

3. 고양이들 중 몇 마리는 곡예 고양이시더군요.
2인 1조 허리 잡고 옆으로 풍차돌리기라던지..
와이어 없이 어깨높이 뜀틀 넘기라던지...

4. 자리 예매 할 때 꼭 복도 쪽으로 잡으시길..ㅠㅠ
복도 쪽에 앉아야 쉬는 시간이나 공연 시간에
고양님들 뛰어다니실 때 더 가까이서 볼 기회가 많음.
(참고로 전 가운데..........)

5. 쉬는 시간의 에피소드 하나..
고양이들 중에서 도둑 2인조 고양이가 나오는데
그 중에 럼블티져인가하는 고양이가 쉬는시간 끝나기 한 3분전
복도에서 막 뛰어당기시다가 실제 관객의 핸드백을 들고 나름-_-
물론 공연장 안에서... 그래서 한 2분 정도 정말 객석 1/3은
나 잡아 봐라 하면서 뛰다가 백주인분이 막 당황해하니까
가방 돌려주고 지갑 들고 또 도망 ㅡㅡ;;
또 쫓아가니까 지갑에서 카드 빼고 지갑 던져줌 -_-;;
공연 시작 할 때 되니까 주인 포기하고 등 돌리니까 본인이 당황하며
뛰어가서 어쨌든 장물 반납 함 -_-;;

어차피 의사소통도 안되지만 객석 내려온 20여마리 고양님들
어느 누구도 말소리를 안내더군요. 오로지 모션으로 대화.
고양이니까 그렇겠죠 -_-??



*그리고 한 가지 느낀 것.

최소 고딩 이상은 되야지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옆에 초딩 남매를 봐도 그렇고 초3 꼬마는 1부 끝나니까
집에 가자~라는 말을 누나에게 -_-;; 공연 매너는 나쁘지 않지만
애가 지루해 하더군요. 사실 1부는 저도 지루했어요.
2부도.. 그닥 뭐... 그래도 카페인을 투입해주니 정신이 들더군요.

하여튼 가만 앉아서 보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고 키 작은
꼬꼬마들은 좌석 시트를 주긴 하는데 그냥 앉는 것 보단 불편하니까
더 에너지 소비가 컸겠지요. 어쩌면 그 꼬마들은 빅뱅 나오는
한국판 캣츠가 더 편했을지도...


ㅇ결론: 캣츠는 오리지날 버전으로 한 번쯤 볼만하다.


**11월에 박해미,박상면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 연극인가 하던데
그거 한 번 보고 싶더군요. 박해미씨의 포스를 한 번 느껴보고 싶어지는..
R석 77,000원...... -ㅠ-..

2008년 9월 26일

오늘부터 부산날씨도 겁나 추워지기 시작..

오전과 낮에는 뜨거워서 짜증났는데
저녁 9시쯤 되니까 당황스러울 정도로 찬 바람 쌩쌩.

반팔 반바지, & 치마 입은 사람들의 당황스런 모습을 많이 목격.

사실 부산 날씨는 추석 즈음에 벌써 추워졌어야 했는데
추석 때도 낮밤으로 덥더니 (썩 춥지 않더니)
드디어 가을 입문.

곧 내가 싫어하는 겨울이 오겠구나 -ㅁ-!!
(더운 것보단 추운게 낫지만 부산은 눈도 잘 안 옴 -_-)

하여튼 날씨 기록 차원에서 끄적끄적..

2008년 9월 23일

쇠고기 먹고 싶다 -ㅠ-

쇠고기를 마지막으로 먹은게 올해 2월 중순 -_-..

먹었다는 말은 불에 쇠고기 구워서 찳찳 했다는 뜻인데..

물론 식당이나 외식 할 때 쇠고기 다시다나 첨가물 들어간 건 패스.
(그것들까지 절식하고 싶지만 인간인지라 다 알수는 없으므로..)


하여튼 집에서 고기 잘 안구워먹고 밖에 나가도 절대 고기 안사먹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한 4월 직전까지 쇠고기 듬뿍 먹어두는 것을..
(이라고 썼지만 뉴스가 뒤숭숭해서 식욕이 떨어졌었음)



우리 엄마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파이신데
오죽하면 엄마도 (같이 절식) 요즘 쇠고기 구워먹고 싶다는 말씀을...
(어촌 출신이라 생선을 원래는 더 좋아하심)


문제는 믿고 쇠고기를 먹을만한 곳이 없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그나마 믿을만한 농협 직영인
'하나로 갈비집'이라고 해야하나...
농협의 마트인 하나로 마트 옆에 '하나로 화로궁'인가 하여튼
뭐 그런 고깃집이 있는데 가서 소냐 돼지냐 고민하다가
결국 삼겹살과 가브릿살만 먹고 옴.


먹고나서 돼지 시키길 잘했다 싶은게
농협 마트 가보면 농수산품은 품질이 좋다.
(서울 쪽은 좀 다르다고 들었다. 그러나 경남과 가까워서인지
직영으로 올라오는 물건이 부산은 많은 편)
그리고 고기류도 국산만 있다.

그래서 농협 갈비집에 가서 고민끝에 국산이란 고기를 시켰는데
국산이라고 하기엔 맛이 좀...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은걸로 보아
거기서 다 국산이라고 강조했던 한우 쇠고기도 한우가 아닐 듯..
(호주산이나 미국산 쓰지 않을까 하는 의심..-_-)


예전에 9시 부산 뉴스 보니까
경남지방에서 경남도청이 관리하는 거였나..??
한우농장 몇군데와 계약을 맺고
'한우지예'라는 브랜드를 출시, 경남지역에 몇 군데 식당을 오픈하고
한우를 경남도가 보장하고 파는 그런 일을 하고 있다는데
제발 부산에도 오픈 좀 ㅠㅠ

조금 비싸도 어차피 고기 많이 안 먹으니까
가서 확실하고 안전한 고기 (까진 아니어도 한우 먹고 싶다, 미국소말고)
좀 제발 먹고 싶다... 한우한우 -ㅠ-..


아니면 그냥 집근처 생협에서 플라스틱 케이스에
슬라이스 해서 파는 한우라는 고기를 사서 먹어볼까 싶기도하고..
(나는 전형적 잡식 동물이라 적절히 고기를 먹어줘야 함)
그런데 요즘 너무 고기류에 의심이 많이 생겨서 좀 그렇다..그것도..

2008년 9월 21일

아동 상영관에서는 아동 영화를 상영해야...

-프리머스 시네마 가서 '지구' 보고 왔네요 (통한의 감상기)-

서울에선 프리머스 시네마의 위상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부산에선 지점이 단 4개 뿐이고
우리 동네의 프리머스는 참 조그맣습니다.
큰 관이 없는 듯...(입점한 건물 자체가 작긴 합니다만)

설탕시네마나 큰상자-_-, 노떼시네마에 비하면 작은관들로 구성.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쪼리 끌고 편안하게 집 앞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유일한 장점으로 종종 이용했는데...


요즘 마음도 각박하니 '지구' 같은 영화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동네 프리머스에서 인터넷 예매 (400원 수수료 받더군요..몰랐음 컹..)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원래 혼자 가서 보려고 했는데
(이미 본 친구 + 이런 영화 안 좋아하는 친구들 다수ㅠㅠ)
엄마도 그냥 같이 가자고 하셔서 둘이서 ㄱㄱㅆ


가보니까....


'키즈 상영관' 에서 하더군요 ...OTL.....



키즈 상영관은 스크린이 무슨 구민회관이나
동네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무료 상영 할 때 쓰는 미니 스크린에..
이상한 컬러 가죽 소파라고 해야하나... 넙데데한거
3-4인용 그런거 3줄씩 한 15줄쯤 놓고
공간도 작고... 스크린과 거리도 가깝고..
음향도 부실했고... 하여튼 뭐... 개판..


1. 예매 할 때 급하게 예매해서 키즈 상영관이란 걸 못 본게 잘못.
2. 키즈 상영관이라도 스크린은 그거 보단 크지 않았어야 했나..
3. 90% 아동 관객들... 특히 앞에 꼬꼬마 5명.. 계속 일어서고
4. 콜라와 팝콘의 끊이지 않는 소리...
콜라 빠는 소리, 팝콘 뒤적이는 소리
5. 계속 화장실 한 번씩 애들이 다 다녀오더군요..
어른들도 뭐.. 전화 받는다, 팝콘 사온다..부산했고...
6. 게다가... 어째서 '지구'가 아동영화냐...!!


시작하고 한 30분 지나서 엄마가 5시에 하는 다른 영화 보지 않겠냐는 제안..
(4:50에 영화 관람 시작) 됬다고 하고...
정말 몰입 안 되는 상태에서 20분 더 보니
이제 나가도 다른 영화 볼 것도 없고...
결국 미적미적 거리다가 끝나기 20분 전에 그냥 집에와서 밥 먹었습니다 -_-

엄마 왈, 재미없고 배고프다. 집에 가서 밥 먹자.
네 ㅡㅡ;;


나가는데 그냥 나가기에는 기분이 나빠서
매표소 가서 직원한테 물어봤죠.

"왜 지구를 키즈에서 상영하나요?"
"지금 다른 관이 꽉 차서 전체관람가라 키즈에서 상영해요,
& 일반적으로 전체관람가인 영화도 키즈에서 해요."


뭐 역시.. 한마디로 제일 흥행 영화 아니니까 키즈에서 상영을..


키즈 상영관이 위치한 공간은.. 뭐랄까...
그냥 팝콘가게나 뭔가 다른 걸 하기에는 애매한 공간이고 (이미 구내매점 자리 있음)
그러니까 노는 자리 객석 준비해서 돈 벌까 싶어서 만든 공간인 듯..


어쨌든 엉망인 분위기 속에서 사실 상 시간과 돈을 낭비해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키즈 상영관에서 하는 영화니까 아동용이려니
생각해서 온 부모들도 피해자인 듯 싶습니다. '지구'라는 영화는
제 생각엔 중고생 정도 되야 차분하게 감동을 느낄 영화지
초등생 (아동 관객 전체였음)을 위한 아동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애니메이션 같은 거 키즈 상영관에서 상영하는데 그런거라면 상관없지만,

제 뒤에 아이는 '나가자~ 재미없다~'엄마가 안된다고 하니
그럼 자겠다고 누워버리고 ㅡㅡ;;

아까 말한 맨 앞의 꼬마 5명 (사실 얘네들이 좀 심해서 가서 킥 먹이고 싶었죠)
재미가 없으니까 계속 잡담 하고 일어섰다 앉았다 하고..거의 집중을 못하더군요.
다른 아이들도 크게 재미를 못느끼는 분위기 (전반적으로...)
키즈전용관인지도 모르고 지구 보러 온 저 같은 어른도 낭패.


그렇다고 주중이나 다른 때에 '지구'를 일반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것도 아님..


에휴..........................


하여튼 가서 영화보고 기분만 잡쳤네요.
정상 컨디션이었으면 와~ 소리는 나왔을 장면도..
스크린도 작고, 워낙 주변에서 시끄러웠던 지라...
무감정하게 쳐다보다가 결국 귀가..


게다가 제일 시끄러운 다섯 아이 부모들..
아이들 일어서도 바로 안 말리기에 나지막히
'무개념 자식에 부모도 개념없다' 고 읊조리니
그제서야 좀 말리는 .. -_-


영화 끝까지 봤으면 애들 나이나 물어볼 건데...
한 4학년 된 것 같은데.. 좀 심하긴 하더군요.


결국 영화 '지구'에 대한 감상평은,

좀 템포가 느리고 약간 빨리 진행됬으면 재밌었을 건데
너무 느릿느릿해서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지루했습니다. (솔직히 어른에게도...)
이런 영화를 키즈 상영관에서 틀면서
애들도, 그리고 데리고 온 어른도 당황케하는 프리머스 ...


하루빨리 우리 동네에도 설탕시네마나 노떼시네마 들어와서
이 시설 부실한 (우리 동네 지점) 프리머스를 망하게 했으면..하는
생각까지 드는 하루군요 .. -ㅠ-...

2008년 9월 16일

비추 캐멘벨 치즈

Camembert

요걸 불어로는 까망벨
영어로는 캐멘벨 이라고 하는데
난 불어는 abc 도 못 배웠으므로 그냥 캐멘벨이라 부름.


어제 추석 마지막 연휴 (ㅠㅠ)라서 엄마와 장을 보면서
옛날 호주에서 먹던 Tasmania Camembert 치즈가 생각이 나서
구입했던 요 놈.





간단하게 결론은 다시는 안 사먹을거야!! ㅡㅡ;;


일단 겁나 맛이 없다... 고소한 맛도 약하고 냄새가 고약함.
태즈매니아 치즈 경우에는 냄새가 그리 강하지 않았다.
분명 향은 있었다. 우유향+고소한 향.
요 덴마크산은 좀 고소한 향이 나쁜 향으로 악화되어 나는 듯.
그리고 덴마크산 이 놈은 속이 많이 건조했다.
멀리서 물 건너 오느라 힘들었는지 안이 촉촉하지도 않고
좀 굳어있기도 했고... 하여튼 겁나 맛이 없었다.

옆에 국산 있어도 그래도 치즈는 덴마크 아닐까 해서 먹었다가 피 본 경우.

호주 있을 때는 태즈매니아 산 말고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그게 제일 유명하고 호주애들도 맛있다고 추천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 때는 근데 그게 보통의 맛이라고 생각했다.
지인 중에 한국에서 수입 와인 상사에서 일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서 프랑스 치즈 같은 거 먹어보면 죽는단다. 훨씬 더 맛있다고...
그런데 호주에서 프랑스산 와인은 봤어도 치즈는 못 봤다.
자국산이 있기도 하고 수입 유통시 냉장도 철저해야 하다보니
아마 수입을 안 한 듯....


뒷면을 보니...


보관시 2-5도라고 했는데 치즈가 변질?된 이유는
아마 냉장보관 상태인 듯... 일단 최대한 안쪽에 진열된 상품으로 뽑았건만
냉장고에 손을 넣었을 때 전혀 시원하지 않았다. 냉장고가 약간 미적지근..

보관을 잘못해서 상태가 나빠지신 듯..
(이 브랜드 치즈도 덴마크 현지에서 먹었을 땐 천상의 맛이었으리라 믿는다.)

생각해보니 호주 슈퍼에선 냉장고 옆에 오래 서 있으면
감기 걸릴만큼 엄청 추웠다. 그래서 늘 얼른 물건 집고 장소 이동했는데...
다음엔 상하치즈인가 뭔가 그냥 국산 캐멘벨 먹어야겠다 -끗-

아이팟 터치 드디어 2.0으로 펌웨어 업글

내 기억에 몇 년전의 추석은 이리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 부산 낮 기온이 28도쯤 됬었던 것 같다.

남들 다 2.0 버전으로 업뎃해서 룰루랄라 잘 쓰고 있는데도
나는 계속 1.15 버전인가에 머물면서 한숨만 푹푹..

돈 주고 2.0도 결제했고, 집에서 업뎃 버튼만 클릭하면
잘 되다가 끝에 가서 뭔가 복원한다면서 드륵거리다가는
결국 벽돌이 되버리는 터치...

오늘 연휴도 끝나고 좀 시간이 있어서 큰 맘 먹고 애플스토어로 가기로...


나 처럼 요런 식으로 자꾸 벽돌되는 경우가 흔치는 않은데
애플 스토어가서 맥북으로 한번 업뎃하고 나니 정상이 됬다는
인터넷 모씨의 말을 믿고 한 번 가보았다.

부산에 딱 하나 있는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니
(그래도 호주에서 내가 본 애플 스토어 보단 훨씬 훨씬 나았다-_-
망해서 나가는 가게 정리 세일 하는 분위기였던 헐빈했던 애플스토어)

여직원 딸랑 한 명 있었다.
다른 볼 일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나갔건만
여기 맥북으로 업뎃 좀 해 달라고 하니까 전혀 자기는 안한다면서
걍 a/s 센터로 보냄 -_-

뭐 자기가 할 줄 몰라서 그냥 전가한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초량 a/s 센터로 ㄱㄱㅆ

가서 한 20분 걸려서 2.0으로 업글.

왜 이렇게 벽돌이 자주 됬었냐고 물으니

추측 이유
1.제품 결함 (그러나 내 건 멀쩡한 물건)
2.아이튠즈를 완전히 삭제하고 재설치 추천
3.컴 이상. (그러나 포맷하고 새로 아이튠즈 깔아서 시도해도 벽돌화)

결국 그 쪽에서는 내 컴이 이상하다는 결론을 -_-

정녕 내 똥컴이 문제인가........
디아블로3 나올 때 까진 참고 안살려고 하는데..
지금 디빅 플레이어도 사고 싶고 -ㅠ-.....


어쨌든 저 처럼 집에서 뭔가 업뎃이 안 되는 분은 a/s 센터 ㄱㄱㅆ 추천
예약할 필요 없고 그냥 혹시 모르니까 사전에 전화나 한 통 때리고 가면 좋을 듯...



2008년 9월 14일

10월 달력을 보다가...

이번 추석 연휴...
토,일,월 3일인데요
왠지 벌써 3일 중 이틀 째 라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다음엔 언제 쉬는 날이 있나
핸드폰 달력을 한 번 뒤져보니까

다음 달 10월에는 딱 하루,
개천절이 있네요 -_-...

10.3 개천절.

왠지 MB가 한 건 터뜨려 주실 것 같습니다.

전국 일부 초등학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동상 목 몇 개가 떨어져 나갈 듯 하구요,

(제 모교에는 동상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삭막한 학교였죠.
운동장이 매우 큰 편이었다는 점이 그나마 자랑거리??)


또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만들었다거나 보냈다거나
곰과 호랑이 전설은 미신이다 허구다, 중국이 만든 이야기다 등등
어떤 이야기가 터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런 로고를 대놓고 새정부 상징으로 쓰질 않나
태극기를 거꾸로 달고 실실 쪼개질 않나...

개천절날 하여튼 어떤 망언 이벤트가 빵빵 터질지 기대가 됩니다.
즐-추 보내시고 계실 때 이런 글을 올려서 좀 그런가요..??

확실히 경제가 불황이다 싶은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티비에서 특집 프로가 없군요 ㅡㅡ;;

정말 명절이니 친척들끼리 모여서 대화를 많이 하라는 방송사의 배려
아니면,
방송사도 추석이라고 예전처럼 특집 편성하고 영화 사 올 여유가 없다는 뜻..

오후에 하는 무한도전 돈가방 들고 튀어라 라도 볼려고 했더니
지방 방송 편성해서 내보내는 센스 -_-
그냥 내보내주면 안되겠니...


하여튼 대충 어제 오늘 본 걸 생각해보면
참... 재미는 없군요. 그냥 평소와 같은 방송을 내보내는...


그 동안 부재중 이라는 이유로 친척 방문을 쭉 안하다가
이제 한국에 돌아오니 조부모님들이 다 돌아가신 관계로
시골에 내려갈 필요는 없어지고 그냥 집에서 30분 거리 안에서
모든 방문이 해결되니 다른 사람들처럼 고속도로에서 고생을 안해서 좋긴 하네요.


문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늘었는데 방송이 정말 볼게 없다는 것.
가게도 다 문 닫았고... ㄱ-... 뭥미..


그리고 저의 아이팟 터치 문제...
이상하게 2.0으로 업뎃만 할려고 하면
잘 되다가 끝에 가서 복구가 안됩니다~ 뜨면서 ㅈㄹㅈㄹ
결국 벽돌이 되어 피씨방 가서 다시 살려오기를 5차례...

정보 조사를 해보니 안전모드에서 다시 해보는 방법과
저와 비슷한 어떤 분은 애플스토어 가서 맥컴에서
2.0 설치를 받아 온 이후엔 잘 된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연휴 끝나고 애플스토어에 한 번 출장을 나가봐야겠네요.
부산에서 유일하게 하나 있는 애플스토어 ...


오늘 저녁에 영화 한 번 감상하고 나면
확실히 알게 될 듯 합니다. 경제 불황의 체감 -_+

2008년 9월 11일

ㅠㅠ 빨리 디빅스 플레이어와 외장하드가 필요

사실 나의 인터넷 생활에 가장 시급한 것은 컴 업글이지만
멀티태스킹에 약간 문제가 있을 뿐 심각한 문제는 아니어서
나중에 디아블로3나 나오면 그 때 해볼까 생각중...


그런데 요즘은 정말 외장하드 새거랑 디빅스 플레이어가 갖고 싶다 ㅠㅠㅠ

외장하드는 예전에 230기가짜리 맥스터 하나 샀는데
이제 꽉 찼다. 지울거 지우고 하면 또 자리가 나긴 하겠지만
이제 더 이상 공dvd에 굽고 보관하고 하는 시대도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새 하드 하나 더 사는게 나을 것 같다.

호주에서 갖고 온 노트북은 영문 윈도우가 깔려 있는데
한글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거의 다 글자가 ???? 로 나온다.
한창 쓸 때는 ???? 로 나와도 무슨 메뉴이고 뜻 인지 다 암기해서
별 불편 없이 썼는데 이제 다시 또 써볼려고 하니까 ??? 뜻이 기억이 안난다;;

문제는 집에서 내가 쓰는 데탑은 씨디 굽기 기능이 안되고
놋북은 되는데 ????로 나오면서 포맷도 안한지 오래되서
컴이 뭔가 ㅄ이 된 관계로 최근에 거금 32,000원을 투자해서
cd/dvd rw를 하나 샀는데 이게 굽는 속도가 별로 안빠르다...
아무래도 본체가 똥컴이라 속도가 느린건지 하여튼 도저히 dvd 구울
엄두가 안나는 중...


하여튼 추석 맞아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도 많이 받고 싶고
새 SATA하드 하나 장만해서 잘 저장하고
뭐 친척집이나 아니면 우리 집 안방에서라도 편안한 자세로
드라마 같은 거 즐감하고 싶어서 정말 디빅스 갖고 싶음..ㅠㅠ


디빅스 추천리뷰1
디빅스 추천리뷰2
비추 디빅스 리뷰

사실 남들에게 보여줄만한 글은 이 정도고
고민하다가 결국 내가 사야지 싶은 모델은
TVIX 의 M3100U 라는 좀 구형모델...

집에 HDTV가 없고 그냥 볼록이 티비만 있는데
나의 소박한 꿈은 내가 원하는 영상물을 그냥 티비로 좀 보고 싶다는 것 뿐..
추석인데 전혀 상관없는 생각과 이야기만 하고 있다 ㅡㅡ;;

2008년 9월 7일

맘마미아! 감상평

오늘 오후에 동네극장에서 보고 왔네요.

우선 평가는 별 네개 주고 싶어요.
볼만한 영화다. 간간히 웃기는 것도 좀 있고
거기 나오는 대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도 들을 수 있고
마지막 출연진 자막 나오기전에 주인공 6명이
춤추고 노래하는 거 두 곡 나오는데 그것도 괜찮고...
자식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도 알 수 있었고...


다행히 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연극 원작 초연후 20여년 지났으니 스포 아니죠??)
결말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저는 사실 뮤지컬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맘마미아! 경우엔 다른 영화보다 거부감이 덜했어요.

별로 깊은 인상을 못 받은 다른 뮤지컬 영화로
그리스, 물랑루즈, 시카고...

이상하게 너무 시끄럽고 이상하다... 거북하다... 뭐 이런 느낌인데
맘마미아 같은 경우엔 군무 파트가 좀 적어서 그런가
(주로 1~2인이 춤과 노래하다가 배경으로 10여명 좀 나와서 춰주는...)
부담없이 들어오네요.


그리고 같이 갔었던 엄마와 저의 공통적 의견 하나
: 피어스 브로스넌 겁나 겁나 늙었다. 옛날엔 멋있었는데
이젠 살쪄서 얼굴 커지고 배 나오고... 얼굴에 주름도 많이 지고...
역시 헐리웃 배우라도 남자배우들은 여자들에 비해 관리를 좀 덜하는 듯...
늙어도 똑같이 멋있게 늙는 편이긴 한데 (숀코너리에 비하면...완전 할아버지 되신)
세월의 무상함과 안타까움 등등이 느껴짐.


그리고 제 개인적 의견
: 메릴 스트립은 역시 대단한 배우다 !!
전에 다른 영화에서 (제목은 불분명, 노련한 정치인으로 나옴) 연기를 보고
참 대단하다! 그리고 DVD 코멘터리 보니까 자기한테도 어려운 연기였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 이런 감상을 듣고 참 감동 먹었었는데
대단한 배우임 확실히... 그리고 역시 이 분도 좀 늙으심.
하지만 브로스넌 보단 훨씬 관리된 느낌...

이상 -끗-

*오늘 아침에 케이블 21번 보니까
맘마미아 출연배우들의 짤막한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그중에 피어스 브로스넌 압권..

첨에 시나리오 보고 노래 부르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영화 자체가 좋아서
별 생각없이 출연 수락후, 맘마미아 연극을 보러 갔는데 그걸 본 이후에
밤새 잠을 못잤다고...-_-

2008년 9월 2일

지하철 봉사노인들은 무엇에 쓰는 자리인가...??

그저께 한 번 안가던 먼 곳에 좀 갈 일이 있어서
오랫만에 버스를 탈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동네에 이사 온 지 5년 됬는데,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지하철 역이 좀 멀고
약간 슬럼쪽에 있어서 초저녁이나 저녁에는 가기가
꺼려졌는데, 지금 동네는 코 앞에 다행히 역이 있어서
이 동네에선 5년간 버스를 탄 적이 없죠.
(호주에 있던 시간을 뺀 모든 시간)


어제는 집 근처 두 정거장 떨어진 모역에서 내린 후에
그 역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서 버스를 잡아타고
목적지로 가야 하는 여정 (버스 탄다고 지식인과 사이버맵 다 뒤짐-_-)


요즘 보면 지하철에 부산 같은 경우엔 빨간 조끼 입으시고
모자도 쓰시고 .. 또는 완장과 미스코리아 띠 같은거
대각선으로 몸통에 두른 분.. 주로 6-70대 노인분들이
하루종일 역 개찰구 언저리에 서서 무임승차자 잡거나,
반대쪽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동시켜주거나,
길안내도 하고 뭐 그러는 듯 한데...


저도 어제 버스 타야 되는데, 나갈때 출구 방향을
잘 맞춰야지 버스도 맞는 방향으로 타니까...
약간 믿음은 안갔지만 빨간 조끼 노인분에게 물어보니
자신있게 9번출구로 나가라길래 올라갔더니... (다행히 에스컬..)
반대쪽 방향 -_-

사실 좀 나이 있는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행선지였거늘.... 그래서 물었는데...


다행히 지상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많이 화가 안났지만
아마 계단 다시 내려가서 건너서 또 108계단 밟고 올라와야 됬다면
할머니인지 아줌마인지 한테 한마디 했을 듯 하네요.


그 일거리가 정확친 않지만 조끼에 봉사라고 써 있긴 한데
구청이나 시청에서 돈 주고 그런 노인들 (중장년층도 있고)
일자리 주고 용돈 정도 주는 그런 자리인 것 같은데...

역사측에서는 교육하기 귀찮은지 거의 아무것도
트레이닝 시킨 것 같지도 않고,

이 할머니야 잘못된 방향 가르쳐줬지만
전에 다른 역에서 다른 노인한테 카드 어디서 충전하냐고 물으니
무조건 사무실로 가라고 -_-
(내 말은 충전기계의 위치였것만...)


왠지 이게 그냥 세금 낭비인 것 같아서
특별한 역 아니면 역 크기도 다 고만고만 하구만..
화장실 위치, 역 출구가 4개 정도면 (작은역) 무슨 아파트는 몇 번 출구,
어디는 몇 번 출구... 이 정도로 기억도 좀 시키고
작은 정보라도 좀 정확하게 주면 좋을텐데...
마구 잘못된 정보를 흘리시는 듯...

그래서 지난번엔 사무실로 갔더니
결국 기계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역사 직원...


ㅡㅡ... 뭐 이중노동인가

그 나이대 노인들 일자리 만들어주기도 쉽지 않긴 한데..
사소한 일이라도 좀 책임감 있게 했으면 좋겠다 싶었던 하루..
또 늙은개에겐 트릭을 못 가르친다는 영어속담도 생각나고...
떱...

2008년 8월 31일

뮤지컬 캣츠 (Cats)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9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ㄷㄷㄷ...
왠지 예습을 하고 가야지 뭔가 실망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와서
구글 블로그 써치로 한 번 관련 포스트를 뒤져보았다.

나 말고도 캣츠 보러 가시는 다른분들이
한 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 포스팅들만 한 번
링크 따와봄.

캣츠의 배경
캣츠 줄거리
캣츠 감상
캣츠 재밌게 보는 방법 (근데 난 오리지널 팀 공연을 보니까 무상관인가..??)
캣츠 소개
캣츠 호평 리뷰
캣츠 호평 리뷰2
약간의 캐릭소개



긴 설명은 워드패드에 복사-붙이기해서
지하철 같은데서 읽으려고 프린트 해뒀고
대강 보니까 저 링크들을 다 요약하자면


캣츠는...


무대에 고양이가 아주 많이 나오는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 -_-
줄거리가 있다기 보다는 고양이 캐릭 하나하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비쥬얼적으로 매우 화려하며 노래가 좋았다라는 평.
당연히 뮤지컬이니까 고양이들은 말하는 고양이들. (의인화된)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고
(링크 건 것 말고 다른것도 종합해서 봤을때)

작품 외적인 문제로써는
주차문제 (특히 서울 같은 경우, 난 지하철로 갈거야!! -_-)
체력문제 (상당한 러닝타임의 압박)
자리운 + 이웃운 (대두 아저씨의 압박 이런 이야기 -_-...)

가기전에 잘 먹고, 잘 싸고 -_-, 편안한 복장으로 가서
즐감 해주어야겠다.

*팁: ㅠㅠ 난 R석 가운데인데 많은 리뷰에서 꼭 통로쪽을 추천!! OTL
중간중간에 냥이씨들이 내려와 악수도 하고 말도 걸고
그런 팬 써비스들을 한다고... 난 정가운데.... OTL.........ㅠㅠㅠㅠ

펌>이명박의 계획은 국가 부도다. <음모론,개념글>

  • 번호 256063 | 20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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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본위제를 아시는지요? 금은본위제란 중앙은행이 금은을

보유한 가운데 그 증서로서 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마음대로 화폐를 발행할 수도 없고 그 화폐를 중앙은행에 가져가면

금이나 은으로 태환할 수가 있습니다.



금은본위제를 하게되면 절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국민들이 생산한 경제적인 부만큼만 화폐가 발행되기 때문이죠.

노력한 만큼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입니다.



금은본위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미국의 수많은 대통령들이 암살당했습니다.

국제금융제벌들에 의해서 말이죠. 링컨부터 케네디까지. 왜 그리 금융재벌들이

금은본위제를 원치 않았던 걸까요?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은 국가가 소유한 은행이 아닙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이나

유럽의 중앙은행은 국제금융재벌들의 소유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이들 나라가

화폐를 발행한다는 것은 그 나라의 이 은행들에게 채무를 진다는 것이고 이 화폐발행권이

개인소유의 은행에 있다는 겁니다. 화폐발행권이 있다는 것은 마음대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37년 1857년 1873년 1884년 1907년 1929년 이 해들에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요?

이 해들은 미국에서 경제공황이 발생한 해들입니다. 국제금융재벌들은 인위적인 유동성

과잉 상태를 유도한 후 갑자기 시장에 괴담을 퍼뜨리고 그 괴담을 빌미로 자금을 회수하고

이자를 과도하게 높여 수많은 서민들의 재산을 강탈했던 것이죠.



우리나라 IMF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영삼의 OECD가입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외국계자본에 개방이 되었고 그 외국계자본들은 우리나라 기업에 저리의 이자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우리나라 기업들의 펀더멘털 부실을

이유로 들어 대한민국에서 유동성을 다 빼버린 겁니다. 그로인해 발생한 게 바로 IMF환란이죠.



이를 빌미로 IMF와 세계은행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와 우리나라의 우량자산을 헐값에 사들이고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비롯한 모든 국가기간 산업을 유린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두고두고

양털깎기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겁니다.



IMF, 세계은행,WTO 와 국제금융재벌은 모두 한 통속입니다. 석유 카르텔 엑슨 모빌, 셰브런, 브리티시석유, 셀 또한 국제금융재벌들의 소유입니다. 현재 석유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이유가 수급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의 장난이란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세계적인 언론들 또한 모두 이들의

소유이고 미국의 정치인들은 모두 이들의 그룹 안에서 99% 배출됩니다. 세계적으로 친미를 외치는

정권들은 모두 이들과 한 통속입니다.



그 럼 그림이 나오지 않나요? 세계대전에서 유일하게 이익을 본 자들이 바로 이들 국제금융재벌들입니다.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자금과 무기와 오일을 공급한 자들이 바로 이들입니다. 미국이 미친듯이 전쟁을 갈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에겐 국적이 없습니다. 이들의 최종목표는 세계지배입니다. 신자유주의가 바로 이들의 세계지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건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으신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이 들은 미국에 수많은 위기를 조장하여 국민들의 재산을 빼앗고 자유를 빼앗고 언론과 교육을 이용하여 미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아직도 9.11이 알카에다의 소행이라고 생각을 하죠. 과연 세계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일개 허접한 테러단체의 공격에 미국의 심장부를 공격 당한다는 게 말이 될까요? (이와 관련된 자료로 루스 체인지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불법으로 다운받아 보세요. 루스 체인지는 퍼뜨리라고 감독이 시켰기 때문에 맘대로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301934902458285549 ◀루스 체인지 보기 클릭!



이 것은 단순히 미국에만 국한된 사례가 아닙니다. 이들 국제금융재벌들은 숙주인 미국과 IMF와 세계은행과 WTO를 이용해 이미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재산을 강탈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가 그렇게도 자원이 많음에도 그나라 국민들이 거지인 이유는 이미 그들의 핵심자산을 모두 저들 국제금융재벌들이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숙주인 미국은 라틴 아메리카의 친미정권에 자금을 대고 그 정권을 지지함으로써 그 대상국가의 부를 강탈하고 있는 겁니다.



대 표적인 예로 베네수엘라를 들어 보겠습니다. 58년 독재자 페레스 축출 후 민주행동당과 기독교사회당은 군부의 정치 개입과 독재자의 출현을 막는다며 정당간 정치적 타협을 통해 지난 40년 동안 베네수엘라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민이 아니라 소수 기득권 세력을 위한 것이었으며 이후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죠. 세계 5위의 산유국인 베네수엘라는 국민의 70%이상이 빈민층으로 '황금벤치에 앉아 있는 거지'꼴이었습니다.(새로 발견된 유전으로 세계 1위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이 러한 상황에서 부정부패 청산과 기득권 세력의 해체를 주장한 차베스의 등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국명의 변경을 통한 의식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석유공사(PDVSA) 등 국영기업의 구조조정, 공공시설을 위한 개인 소유 유휴 농지의 국가 수용 등의 토지개혁, 새 노조 지도부를 선출하는 노조개혁 등 49개의 혁명적 개혁을 추진했지만 오히려 야당, 언론, 경제인, 교회, 군부 등 수구 기득권 세력의 저항에 부닥쳤습니다.



차베스는 1998년 12월의 선거에서 '신베네수엘라 건설'을 주장하며 56.2%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지만 2002년 4월의 군부 쿠데타, 2003년 64일간 계속된 총파업으로 실각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2002 년 군부 쿠테타를 조종한 세력이 바로 미국 즉, 국제금융재벌입니다. 파업 또한 그들의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이명박 정권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국제금융재벌들이 세계를 지배할 때 좌파와 우파를 동시에 자신들의 세력으로 만들어 그들의 계획에 지장이 없게 하되 그들로 인해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작전을 펴는 겁니다. 현 대한민국의 실정에서 국민들의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오지 않는 한 이들의 계획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단순히 좌파니 우파니 하는 생각은 너무나 큰 착각입니다.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하는 쇼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공화당이나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국제금융재벌의 모임인 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원탁회의, 외교협회 출신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역사는 언제나 국민들을 기만하며 흘러왔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너무나 흡사하지 않습니까? 현재 베네수엘라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00원 입니다.



좀 더 본격적으로 진실에 접근해 보겠습니다. 그렇담 국제금융재벌들이 가장 바라는 일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 전쟁, 금융공황, 석유값 폭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사회 혼란을 통해 이들은 점점 더 세계인들을 노예화 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의 자유를 빼앗고 있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IMF환란을 빌미로 우린 국민연금에 강제적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9.11테러로 미국에선 고문이 합법화 됐구요. 별거 아닌 게 아닙니다. 점점 더 이들은 우리들을 노예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 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의로운 민족입니다.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이명박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부를 독점하고 자유를 빼앗고 언론을 통제하여 영구히 이 나라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아니 이 나라를 국제금융제벌들의 손에 붙여주려한다는 게 더욱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이를 통해 그는 그들에게서 부여받은 부와 권력으로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할 것입니다.



그 루지야의 남오세티야 침공은 부정선거를 통해 당선된 친미주의자 대통령의 소행입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부정부패의 최극단 베를루스코니는 대표적인 친미인사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최고의 부자이며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인사로 부정부패로 따지면 이명박이 '친구야' 할 사람입니다. 그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이 이명박입니다. 그의 엄청난 비리행각에도 불구하고 무려 3선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론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공영방송과 상업방송을 모두 그가 장악했고 그 방송사들은 그의 광고회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 렇듯 미국이 지원하고 미국이 지지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부정부패와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국가들입니다. 작금의 민주주의는 형식만 있을 뿐 실상은 독재와 다름없고 그 방향성은 점점 더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이 일어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남미의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는 10%의 부를 가진 국제금융재벌에 국가를 팔아먹은 자들과 90%의 거지가 살고 있는 자원부국입니다. 아무런 자원도 없고 대부분을 수출에 의존하고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하는 대한민국이 처할 상황은 말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정 신 차려야 합니다. 설마 이명박이 그럴라구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것은 왜곡된 언론에 세뇌된 결과이지 진실이 아닙니다. 지배자들은 언제나 나라와 민족을 팔아 먹음으로써 그 생명을 유지해 왔던 것입니다. 일제시대 때를 벌써 잊으신 겁니까? 기득권이 장악한 언론의 거짓된 정보에 속지 마시고 광고되어지는 허상 이면의 진실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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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죽지도 않은 경제를 살리려면 다시 거덜내는 길밖에 없으니 조망간 제2의 환란이 오겟군요.. 그렇게 되면 큰자산은 국제금융자본이 먹을테고 비교적 작은 자산은 한국의 1퍼센트 기득권층이 먹을테고 희대의 사기꾼 출신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각각 전재산헌납에 열배이상의 사례비와 다음 대선의 총탄을 지급 받을테고 일이 완료되면 다시 경제를 살리겟죠.. 자유무역 및 글로벌경제 체제에 편입된 이후로 서민경제는 항상 어려?던 법인데 그것을 교육과 사회보장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이 중요한 시점에 지난 대선에서 왜 국민들은 죽지도 않은 경제를 살리겟다는 희대의 사기꾼말을 믿는 국민성을 보여줄수밖에 없엇는지 통탄스럽습니다..!! 06:50 IP 122.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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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당신의 두 글을 읽고 또 읽고 했읍니다.불편한 진실이란 말이 있더니 그렇군요...이명박 정권에 대한 마음이 늘 답답하고 화나고 했었는데....그 실체를 알고 나니오히려 차분하고 싸늘한 오싹함만 남습니다.우리가 지난 선거에서 큰 실수를 했군요...이 정도일 것으로 생각은 안 했는데...어이가 없군요...인면수심이라더니... 06:22 IP 192.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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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x
IMF때 누가 가장 많은 혜택을?받았을까요?알찬회사들도 껌값에 넘어가고 목좋은 건물,집,땅들도 여차하면 헐값에 넘어같지요,누가 건져갔을까요?그리고 그후에 그들은 다망했을까요 아님 ?년버티고 엄청난 이득을 봤을까요 그들이 누굴까요?또다시 그런망상을 하고있지않을까요? 04:37 IP 61.105.***.171
한여름햇살
퍼갑니다.출처는 링크로 남길게요. 우와~ 짝짝짝 많이 배운다!!! 03:22 IP 125.188.***.93
해바라기
처음엔 그저 설마~? 했는데....... 사태의 본질을 알고 보니.. ㅠㅠ 무섭더군요.......그래서 님의 글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과거 같았으면 무슨 말인지도 잘 몰랐을터.. ㅠㅠ 남미 후진국을 보며 우리나라가 설마? 하겠지만.... 사실......지금의 실세들은... 역사애도.. 민족애도.. 없지요....... ㅠㅠ 그걸 알아버렸는데.. ㅠㅠ 아.. 어쩌지요? 스스로 지켜야하는데.. 조중동에 너무 오랜동안 세뇌당한 국민들이 그 사실을 알아차릴때쯤엔.. 이미 남미 후진국의 전철을 밟고 있을 텐데요.. 어제 검찰서.. 네티즌들을 구속 처리 했다죠.. 03:20 IP 61.99.***.174
다다랑
야밤에 정말 무서운 글이네요...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02:31 IP 58.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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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좋은글 좋은정보 공감합니다. 02:24 IP 2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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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코필리포비치
최근 라틴 아메리카에서 좌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좌파 주자가 바로 차베스입니다. 그는 반대파들의 모략에 국민들의 지지로 1998년 12월 당선된 후 계속해서 집권하고 있지요. 사실 차베스는 목숨 걸고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겁니다. 대한민국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이 참여한 정당의 양심세력을 정계에 대거 입문시켜 물갈이를 해야 합니다 02:18 IP 203.175.***.25
브나로드
좋은 글, 적확한 현실인식이긴 한데요 그럼 과연 MB 퇴진 만으로 질곡의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걸까요? 제 생각에는 가지에 불과하다고 보는데요. 가지만이 아닌 뿌리를 뽑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땅에서 국제금융재벌 숙주 노릇을 하는 세력들(아고라인들이야 다들 인식하고계시겠지만)이 그 뿌리입니다. 또 하나, 이렇듯 의식이 깨어있는 국민들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02:10 IP 119.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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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굴렁쇠
소수 맞습니다. 비록 소수이지만 내 가족 내 주변부터 계몽시켜 나아감이 망연자실 탄식만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지않겠습니까? 힘을 냅시다!!! 02:48 IP 12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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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서비
대부분 사실이고 공감합니다. 아직도 이런말하면 음모론이라고 몰아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요. 딱 한가지 저와 다른 생각이라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제금융자본(유태인입니다.)에 대항했지만 애초에 상대가 되질 않았던거죠..지지기반도 약하고..그 상태에서는 최선을 다했던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상황은?..안타깝지만 희망이 없습니다.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강력한 민족주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945년 광복 바로 직후의 상황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02:02 IP 124.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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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엘로
김-노 두 사람 다 일루미나티의 행동요원 쯤으로 봐야 할 겁니다. 03:52 IP 81.65.***.80
댓글 굴렁쇠
정확하게 짚으셨네요. 02:50 IP 121.135.***.54

작성자에 의해서 삭제되었습니다.

댓글 이만
참고로, 딸 아이는 민노당원 입니다. 반 세계화를 외치는 그 들의 주장이 얼토당토 않다 했는데...이 글을 보고나서 끄덕여지는군요. ( 민노당 원이 아니냐, 의심하실 분이 계실듯 싶어서 ..지금까지 난 철저한 노빠임,) 01:33 IP 220.7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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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만
뭘 잘못 눌러 윗 글이 지워지는 불상사가...ㅡㅡ; 다시 씀니다. 딸아이가 fta와 신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을 하려다 제가 워낙 강성 노빠이다보니 이내 포기하고 말더군요. 윗 글을 보고서 그 아이가 어떠한 말을 하고자 했는지 이제사 감이 오는군요. 무식함을 인정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이러한 계기를 주셔서 감사. 01:41 IP 220.7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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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따님께 제 글 한 번 읽어 보라고 해주세요. 님 따님과 같은 분이 많아야 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01:49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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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제 글을 통해 님께서 뭔가 깨달으신 게 있으시다시니 제가 더 기쁘네요. 라틴 아메리카의 좌파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의 국제금융세력의 의한 엄청난 고통으로 인한 것입니다. 세계화를 부르짓는 자들이 누구인지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 그들의 속셈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김대중 노무현 이름 거론했다 몇몇 분으로부터 욕을 먹었는데 그분들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것이 진실은 아닙니다. 01:37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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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카츠
김대중정권시절에..왜저렇게 기업을 팔아먹는걸까 생각했는데 이글을 읽으니 이해가되는군요. 뭐..노무현정권때는..노무현도 별수없구나..라는생각을 하고 말았지 관심없었지만...글 잘읽었습니다. 현정권은...그 강도가 정말 최악입니다 02:01 IP 211.187.***.128
햄방구
정말이지 잘 읽었습니다. '정말이게 사실이야?'라고 말한다면. 내가 우물안에 개구리, 세뇌된 찌라시겠죠. 01:07 IP 59.28.***.63
우물안쥐색끼들
님이 위에 나열하신 남미국가들이 겪었던 상황들이 지금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론이분열되고 지역감정도 다시 살아나고 있고 공기업사유화에 노조개혁이란명목으로 다 갈아치우려들고 언론장악에 진짜 똑같이 돌아가고 있네요..무섭습니다.. 암담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가족들만 생각하면 정말 속이 상하네요 00:16 IP 61.81.***.252
십자성
님 덕분에 공부많이 했습니다. 복사해서 갈무리도 햇구요. 자주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단 한가지...이대목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김대중, 노무현 모두 이들의 하수인들입니다.)하수인이라 하시면 알면서도 끌려(동의)했다? 이런 의미지요? 00:12 IP 117.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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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eon
사실입니다. 공부 좀 더 하시면 동의하실 겁니다. 안 그러면, 노무현이 왜 한미FTA 를 '날치기' 체결했을까요? 00:18 IP 222.1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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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직 체결이 끝난건 아니지 않나요?양국 국회의 동의 절차를 밟아야 되는것 아닌가요?미국의 의회 사정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국회는 이미 협정 동의나 마찬가지지만요..미국내의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는 미대선이 끝나봐야 알것 같던데요... 01:19 IP 221.1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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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eon
당시 체결 과정이 '날치기' 였다는 것이 중점입니다. 그 당시 기억 안나세요? 여론 수렴도 없이, 세금으로 많은 광고비 들여 tv 광고까지 했었죠. 지금은 비준이 남은 상태죠. 01:47 IP 222.117.***.110
vision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프리메이슨 글을 쓰면 제목이나 내용,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로 검색하면 검색에 뜨지 않더군요.다른 글은 뜨는데 말이죠. 08.08.22 IP 12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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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십자성
뭐 그런일도 있나요? 00:09 IP 117.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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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vision
그런일이 있었습니다.참으로 분통터집니다.야후에서도 기사댓글에 프리메이슨 글 쓰면 여러 사람이 추천해줘도 추천순에 아예 나타나지도 않더군요.대한민국이 이런 지경인지 저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대한민국과 인류의 앞날에 큰 빛이 비추이기를 기원합니다. 00:53 IP 124.53.***.33
하얀송이
이명박 후보시절부터 조금씩 가져온 정치에 대한 관심 결과 요근래에는 시온 의정서와 일루미나티... 그림자 정부에 까지 관심이 확산되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며 공감백배입니다. 성경의 요한게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기 직전인듯합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면 그 때인 것을 알겠지요. 여기 님들도 시온의정서를 검색해서 알아보시도록 하세요. 어느정도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겁니다. 08.08.22 IP 211.204.***.106
Shepherd
스티글리츠가 해고되기 전 IMF와 세계은행의 기밀문건을 대량으로 손에 넣었는데 문건에 따르면, IMF는 긴급구조를 신청하는 국가에 111항에 달하는 기밀 조항에 서명할 것을 요구를 합니다. 이를테면 긴급구조 대상 국가는 수도, 전력, 천연가스, 철도, 통신, 석유, 은행 등 핵심 자산을 팔 것, 긴급고조 대상 국가는 반드시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경제 조치를 채택할 것, 스위스은행에 해당국 정치가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 사례비 조로 수억 달러를 송금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미르코님 다른글에서 퍼온내용... 08.08.22 IP 222.10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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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hepherd
imf를 일으킨 만수가 다시 경제부장관이 된 이유를 되새기게 만들어주는~? 08.08.22 IP 222.109.***.147
댓글 파도소리
이제 아이엠에프을 위해서 써먹을 인재 인가요,,역시 경험자가 필요했군요,,, 00:29 IP 58.127.***.234
회원
음모론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림자정부 이런 책들 말이죠? 08.08.22 IP 21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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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회원
음모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엉뚱한데로 흘리게 만드는 또다른 물타기인 경우가 많답니다. 사실관계에서 벗어나지마세요. 08.08.22 IP 21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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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vision
http://planet.daum.net/estherkoo/ilog/6989228(미국 유명인사의 록펠러 음모 증언)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301934902458285549(911은 자작극-루스체인지 구글 동영상-한글자막)http://tvpot.daum.net/my/MyClipView.do?clipid=8501905& ownerid=kfIPq9prPYc0(YTN 베리칩 이식 동영상)http://tvpot.daum.net/my/MyClipView.do?ownerid=kfIPq9prPYc0& clipid=8455588&page=1&svcid=5&playlistid=&q=&totalcnt =5(북미연합과 세계단일정부음모) 08.08.22 IP 12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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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http://planet.daum.net/estherkoo/ilog/6989228(미국 유명인사의 록펠러 음모 증언)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2301934902458285549(911은 자작극-루스체인지 구글 동영상-한글자막)http://tvpot.daum.net/my/MyClipView.do?clipid=8501905& ownerid=kfIPq9prPYc0(YTN 베리칩 이식 동영상) 08.08.22 IP 12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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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unBurun
맞습니다. 이글로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은 그림자정부 라는 책을 권해드리구요, 이명박의 목적은 국가부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나라를 말아먹는 정책만 처 쏟아낼 수가 없죠...나라팔아 주머니 채우는 대통령...매국노 라고 밖엔 표현할 수가 없군요 08.08.22 IP 124.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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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물안쥐색끼들
정말 그런것같아요.. 일부러 저런 멍청한 정책들만 쏟아내고 있다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대통령이라는자가 아무리 멍청해도 저렇게까지 멍청한짓을 할리가 없죠 00:06 IP 6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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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맨
거대한 음모론이군요. 어디를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는 건 무슨 뜻인지? 08.08.22 IP 143.24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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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촛불집회와 같은 여론의 압박인데 실효성이 없지요. 마지막 희망이라면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 다음 선거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당을 만들어 정치권을 물갈이 하는 수 말고는 별다를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새로운 판을 짜야 되겠는데 그 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그 기간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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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커피마니아
우리가 할수있는 유일한 저항은 kbs 및 언론을 지키는거 겠죠ㅠ 08.08.22 IP 210.92.***.57
쥐머리
태극기 거꾸로 들었을때 그런느낌 오든데.... 08.08.22 IP 123.2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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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랑해줘
첨엔..그냥 실수인줄 알았져...자꾸 나오니....이건 뭔가 암시같은...의.도.적이었죠. 08.08.22 IP 119.64.***.51
s구름2
산업은행 자금을 리먼인수하는데 빼돌리기 하려고 한다.....미국에 조공받치자 이다... 리먼은 파산이다 산업은행 부실화된다.. 산업은행 민영화 자연적으로 된다. 08.08.22 IP 123.254.***.74
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네 맞습니다. 산은의 부실화를 이유로 매각하려 하겠죠. 산은이 가지고 있는 공적자금으로 살아난 우량 기업들이 모두 다 헐값에 팔려 나갈 겁니다. 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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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pherd
헉...이거 진짜 사실인가요~? 소설같아서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달러 해치워서 인천공항 민영화 시킬 명분 만들 것이라는 것까진 생각했는데, 저렇게 얽혀있을 줄이야...;;; 08.08.22 IP 222.10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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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합
모든 것은 연계되어 있죠..... 해서 일 부분이나 부분들만 볼 것이 아니라 톱니바퀴가 회전하기 위해 조합도 봐야하고 그 움직임의 전체도 그려봐야 하는거죠.. 절대 부분이 아니라 연계입니다.. 08.08.22 IP 123.111.***.241
단합
답답한 것은.. 그 동안 아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 향해 침묵을 지킨 지금의 결과도 있죠.. 각 분야별 아는 사람들이 제 역할을 일찍 다했다면 하는 안타까움을 늘 하곤 합니다.. 이제부턴 아니겠죠.. 미르코필리포비치님이 말씀 하신 내용.. 이 아고라를 접하는 사람들 중에도 제대로 아는 사람들 얼마 안 됩니다.. 오프까지 합해..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아는 사람들은 먹먹한 가슴이죠.. 돌이킬 수 없을 때 되어야 전 국민이 일어나게 생겼는데.. 애초에 막는 방법이 최선인데.. 과연 그렇게 될 지 답답합니다.. 08.08.22 IP 123.111.***.241
김상훈
미르코필리포비치님은 전 세계의 통합 정부에 반대하신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하지만 너무나 민족주의성향이 강하신듯 하군요.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극단으로 가는 것은 언제나 큰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이 이 사회의 안전성을 더 큰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8.08.22 IP 211.2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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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한 가지 진실을 알려드릴까요? 세계정부의 계획은 지구의 인구를 10억 명으로 줄이려 합니다. 그 중 5억이 중국인과 일본인이죠. 왜냐면 그들은 지배세력의 지배에 군소리 안하고 말을 잘듣는 민족이거든요. 광우병을 비롯해 각 종 전염병을 이용하여 세계인구를 줄이려 이미 계획하고 있는 저들입니다. 정말 황당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진실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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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합
우리 민족성이 우월하기에 죽이려 하는 거죠.. 이건 부인 못하는 진실입니다.. 08.08.22 IP 123.1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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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사랑해줘
저도..광우병파동을 보면서...단순히 자본의 움직임이 아니라는건..느껴지더라는....이건 정말....말살정책임... 08.08.22 IP 119.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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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민족주의성향이 강한 게 아닙니다. 제가 우리 민족의 역량을 발휘하자는 게 다른 민족을 침략하자는 게 아니라 한민족이 하나로 뭉쳐 세계를 의로운 길로 이끌자는 겁니다. 그게 어느 민족이 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처럼 뿔뿔이 흩어진 상태에선 절대 세계를 지배하는 자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의 양심세력이 한 데 뭉쳐야 하는 겁니다.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전 김구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글에 나오는 그러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사람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08.08.22 IP 203.175.***.25
광속계란
꼭 국제금융세력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한나라-민주 서로 동업자란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뿐이라 근거도 없지만, 미국 프로레스링처럼 선과 악 편으로 역할나눠서 끝나지 않을 정치쇼하며 입장료 받아내는 느낌? 08.08.22 IP 121.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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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제 글의 핵심을 제대로 짚으셨군요.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끝나지 않을 정치쇼' 08.08.22 IP 203.175.***.25
백합
어느분이 올려놓았던 '시대정신'이란 동영상이 생각납니다 미국을 움직이는것도 바로 국제재벌이라했죠 08.08.22 IP 121.149.***.207
하이레딘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이라는데 중증 단기기억 상실증인 대한민국 일반대중의 수준을 알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점 깨어있는사람의 의분은 찻잔속의 태풍이 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와 한마디 적습니다. 08.08.22 IP 122.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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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걱정입니다...우리의 후세에 과연 뭘 남겨줄수있을까?? 당장 우리아이들에게.. 08.08.22 IP 125.1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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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이게 진실일것 같아 너무나 슬푸다... 08.08.22 IP 58.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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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딘
대부분의 글에 동감하지만, 마지막 대한민국이 위대하다는 말은 동의 못하겠네요. 어떤 노동운동가는 하느님이 썩은곳을 파다파다 못파고 덮어버린 곳이 한국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진보운동의 패착이 반복되는 이유는 대중을 너무 과신한다는겁니다. 지금 보세요 대한민국은 무지 행복해요. 왜? 올림픽에서 누군가가 금메달을 따줘서죠. 요미우리에 허위보도라고 생쇼를 하던 정부는 지금 아무런 법적대응도 않습니다. 독도문제는 그대로 변한게 없구요,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 선전하는 사이에 한나라당 지지율은 예전 37%회복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그래도 행복해요. 올림픽이 있으니까. 이래도 우리가 위대한건가요? 08.08.22 IP 122.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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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위대합니다. 우리의 본성은 너무나 위대합니다. 한민족 가운데 세계에 나가 못사는 사람 없습니다. 세계에서 아이큐가 가장 높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정이 많고 의롭습니다. 하지만 일제치하, 독재로 인해 너무나 왜곡된 교육의 세뇌로 그 본성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한민족은 위대합니다. 그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토대만 마련된다면 전세계를 이끌 동방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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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얀송이
님 말씀에 동감.. 일제치하 중국과 일본의 합작으로 역사 왜곡하여 식민 사관을 주입한 결과 지금의 나약한 우리 민족상을 갖게 되었지요. 실제로는 불과 몇 백년 전 까지만 해도 아시아 대륙을 호령하던 민족입니다. 08.08.22 IP 211.204.***.106
사랑해줘
김대중과 노무현도 하수인이였다라.....자세한...설명을 원합니다. 08.08.22 IP 119.64.***.51
000
대한민국이 4년후에도 재대로 남아 있을까??? 모든걸 다 팔아먹고 국민만 죽어나가네... 08.08.22 IP 116.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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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최선의 선택이 다음 총선과 대선인데 과연 그때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ㅠ.ㅠ 그렇기에 국민들이 힘을 합해 일어나서 그들의 계획을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최대한으로 그다음 선거를 통해 모두 물갈이를 해야 하죠. 08.08.22 IP 203.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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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무지개
ㅠㅠ 08.08.22 IP 125.176.***.160
김상훈
글 쓰신분도 아마 읽었으리라 예상되는 '빌더버그 클럽'이란 책을 한번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최근에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물론 단순히 수많은 음모론 중의 하나라고 치부해 버릴수도 있지만 이미 빌더버그클럽외 여러 조직의 존재는 확인된 사실이라고 보았을때 그들의 모임이 무엇때문에 철저히 비밀스러운 모임을 갔는지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하지 않을까요? 08.08.22 IP 211.206.***.170
주사위
얼마전 KBS스페셜에서 누가유가를 움직이는가? 오일쇼크의 배후라는 프로를 보았는데 님의 글을 읽어보니 조금이나마 공감이 가네요.... 정말 거시적인 관점과 세계화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이 단순히 국내문제로만 봐서는 안될 문제로 봅니다. 08.08.22 IP 220.12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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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얀송이
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지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특허, 핵융합 기술의 특허...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세계 대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그렇게 되면 그들의 계획은 말짱 꽝.. 당연 제거 1순위이죠. 광우병 위험 쇠고기는 그리하여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었다는 설도 있지요. 이명박이 못먹여서 안달하는 이유도.... 08.08.22 IP 211.2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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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네.. 제 글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언급했다고 절 욕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지금 국민들의 수준이 이런 것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자들이 본다면 참으로 흐뭇할 겁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마지막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기존의 정치인들을 모조리 물갈이 하지 않고 그들을 등에 엎고 정권을 바꾼다면 아무런 효과도 없을 것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니까요. 국민들만 거기에 놀아난 것일 뿐 그들의 계획엔 지장이 없을 겁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나물에 그밥일 뿐입니다. 08.08.22 IP 203.175.***.25
댓글 오행신도
결국은 님의 의도가....ㅉㅉㅉ 정치가 그리도 하고싶소? 08.08.22 IP 122.45.***.94
fortune
고생하십니다. 뭐, 요새 세계를 휩쓰는 신자유주의의 주체들이 다 그런 놈들 아니겠습니까? 이러다가 세계의 역사시계가 러시아혁명 이전은 고사하고, 프랑스혁명 이전으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친구들말로는, 크게 머지않아 Matrix처럼 되는거 아니냐고도 하더군요. 08.08.22 IP 11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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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르코필리포비치
그러고도 남을 겁니다. 대체 민주주의라는 말의 뜻이 뭔가를 모르겠습니다. 선거해서 대의자를 뽑아 정치를 하면 그게 다 민주주읜가요? 결국은 지들 멋대로 하는데. 지금 세계적으로 이들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들의 계획한 시간이 원래는 2000년이었지만 계획대로 되진 못했죠.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서 매국노들이 이 땅을 유린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에 국민의 정당을 만들어 진정한 국민의 대표를 정계에 투입시켜야 합니다. 촛불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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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