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중에 제대로 밥을 못먹고 주말에 먹고 싶었던 것을
몰아 먹는 식습관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죠 -_-.......
주중에는 간단하게 삼각김밥 등으로 때워주고
주말에는 팔보채, 피자, 케잌 등등 나름 특식모드.
삼각김밥을 거의 두 달-_- 먹어주니 부작용인지
잘된 일인지 모르겠는데 위가 줄었습니다.
저의 식사 습관이 예전에는 삼시 세끼 정량을 먹고
거의 간식을 안먹는 스탈이었는데
요즘에는 삼각김밥으로 자주 때우고 틈틈히 간식으로
조금씩 먹는 습관이 들다보니 위가 확실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먹을 수 있을 때 과식하는 습관까지...
그러니까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오전 오후에
예전양으로 먹으면 속이 부대끼네요.
위에서 삼각김밥 2개 이상 분량의 식사를 소화를 못 시키는 사태.
스트레스 받으면 위가 쓰리긴 하지만
소화력 하나는 끝내줬는데... 지금 금요일 밤부터 계속 소화불량 사태.
덕분에 안좋은건 알지만 속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콜라 드링킹... 콜라 너무 많이 먹었네요 최근..
지금 속이 안좋아서 별로 먹고 싶진 않지만
먹고 싶은 음식 목록.
-고구마케잌 (아직 한번도 안먹어봄)
-팔보채 다시 (두 군데서 시켜서 먹어봤는데 맛 없음. 실패)
-피자 (우리 동네 도미노 하도 맛 없어서 미스터 피자 시켜먹어볼까 생각중)
-일식 같은거...
ㄴ이걸 다 먹자면 엥겔지수가 몹시 높은 11월이 되겠군요.
아.. 그리고 경기가 참 불경기다 싶은게
오늘 겨울용 옷 좀 사러 갔더니 쇼핑몰에 손님보다 직원이 더 버글..
심지어 어느 매장은 손님은 나 혼자인데 직원은 3명이...
팔보채 팔보채 팔보채 팔보채 팔보채...
답글삭제+_+
저도요...
동네 중국집에서 두군데 실패 ㅠ
답글삭제이번주말엔 배달 안되는 동네중국집;
가서 텍어웨이로 가져와서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