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31일

베네수엘라 대학입시 전면 폐지

딱 보고 좀 깼다.
역시 이런 제목만 보면
낚시인가 하고 먼저 체크하는 습관.

읽어보니 요즘 미국한테 막 대들어서
미운털 박힌 차베스 이야기.
뭐 자기가 뚜렷한 주관이나
마스터플랜이 있어서 이러는건 아니고
한마디로 남미 국가들을 제대로 망하게 한
'포퓰리즘' 때문에 갖고 나온 정책인 듯 하다.

뭐 중남미 쪽엔
백인계나 백인계와 많이 섞인 혼혈 귀족층과
다수 원주민 사이 빈부 격차가 심한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대학을
개방한다고 해도 무분별하게 들어간 사람들이
뭐 공부를 할 것인가..??

베네수엘라도 나라발전을 위해선
한국의 교육제도를 사가야 될 듯 한데
전통적인 산유국인 중동에서도
국민들을 석유나 종교학 이외 다른 학문도
발전시키려고 옛날부터 노력했는데
잘 안된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재밌는 기사 봤다 ㅡㅡaa


베네수엘라 대학입시 전면 폐지

구글 코리아 검색창을 바꾸다

놀랍다.. 솔직히 구글 같이 주관 강한 기업은
절대로 포맷을 바꿀 것 같지 않았는데
정말 구글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모양인가 보다.

그런데 바뀐 화면을 보니
뭐 구글로썬 파격적 시도긴 한데
뉴스 제목만 보고 클릭한 나로썬 ㅡㅡ??
사실 저정도 화면은 한국유저에게 어필을 못 할 듯 하다.
아니면 한국유저들을 구글 스타일로
바꿀 캠페인이라도 하든지..

나야 구글을 안게 한 6년전..
한국 리더스다이제스트를 보니
해외기사로 야후를 밀어낸 구글 뭐 이런기사에
우수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느니
이름도 특이하고..깔끔하고
그 이후론 계속 구글을 쓰는데
내 주변에선 딱 한명 IT 전공자를 빼고는
구글의 진가를 아무도 모르는 듯 하다.
네이버나 다음..-_-??

어쨌든 구글이 돈 좀 쓰기로 결심한 듯 하니
지켜볼 일이다.
한국 포탈들 바짝 긴장 좀 하려나?????


구글 회장, “한국은 거대한 실험실”
구글 한글사이트 `7가지 메뉴` 특화
구글 "네이버 안 따라했다"

테크노라티 가입했습니다.

Technorati Profile

외국의 올블로그, 이올린인
테크노라티
가입했습니다.

예전에 블로그 열고나서 첫 날인가
다른 블로거 님의 홈피에서 테크노라티 로고를 봤는데
뭔가 했는데... 해외판 메타사이트더군요.

보니까 재미난 글도 많이 올라오고
한국인 유저분들 중에서도 꽤 많이
테크노라티에 등록해 놓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블로거도 그렇게 많다고 할 수 없는데
테크노라티에 등록된 한글 블로거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중에 영어로 블로그를 하게 된다면
(한국 홍보나 한국 여행 정보 블로그 같은거 하고 싶어요)
그땐 테크노라티가 많이 유용할 거 같습니다.

2007년 5월 30일

호주의 핸드폰 시스템1






며~칠전에 한국핸드폰 요금제에 대한 생각을 쓰고 나서
비교/대조 차원에서 호주 시스템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로 스스로 약속했지만
그러려니 사진도 몇장 찍어야 되고
약간의 내용조사도 필요해서 계속
게으름 피우다가 오늘에야 쓰게 됬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선 CDMA와 GSM 방식을 설명부터 해야 될 것 같네요.
CDMA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미국 일부에서만 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왜 한국폰을
호주에 갖고와서 쓸 수 없을까 궁금해해서 열심히
조사하던 시절에는 빠삭하게 알고 있었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 명쾌하게 글을 쓰려고 하니
잘 안되네요. 기술적인걸 논하는 포스팅이 아니기에
제 기억에 의지해서 계속 쓰겠습니다.

CDMA 든 GSM 이든 핸드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차이인데
지식인에서 참고한 CDMA의 장점은

i) 대용량이다.
ii)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iii) 보안성이 탁월하다.
iv) 고품질의 데이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v) 이동국의 소비 전력이 적게 들고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다.
(자세한설명은 지식인 링크에 있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고 GSM은 위에 언급한 나라를 제외한
거의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웹서핑과
카더라 통신으로 들은 얘기로는 CDMA가 GSM보다 우수한 방식이라는데
GSM이 먼저 나온 시스템이다 보니
점유율은 우위인 듯 하네요.

장점은..:
거의 세계 대부분에서 사용하기에
외국여행 나갈때 모국에서 쓰던 폰을 그대로 들고나가
쓸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라고 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건 심카드 때문에 가능합니다.
gsm을 쓰는 나라들 핸드폰에는 뒤쪽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빼면 우리나라 모네타 칩 같은 심카드를 꼽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심카드에 핸드폰에 대한 모든 데이타가
있습니다. 심카드 없는 폰은 작동도 안되구요

그리고 하나의 심카드=핸드폰 번호 입니다.
만약에 길 가다 누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주웠는데
내가 쓰고 싶으면 그냥 뚜껑열고 심카드만 내걸로 갈아끼면
바로 자기 핸드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호주에 왔을때 이게 신선한 충격이었죠.
한국,일본 빼고는 중국 미국도 cdma 를 쓰지만 폰 단말기에는
심카드 꼽는 장소가 다 있는 폰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중국애들은 중국에서 쓰던 폰 그대로 들고와서
자기들끼리 중국어로 문자 보내면서 폰을 쓰거든요.
태국에서도 그렇고, 필리핀..제 짐바브웨 친구도
자기 나라에서 사온 엘쥐폰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신기해서 심카드 시스템에 대해 막 물어보니까
그게 당연하더라구요.. 또 이런걸로 기계적?문화충돌 느꼈죠.

만약에 우리나라도 심카드에 gsm을 쓴 다면
한국에서 호주로 한달정도 놀러온 여행객은
쓰던 폰을 그대로 들고 와서
아무 통신사에나 갑니다. 예를 들어 옵터스란 회사에 가서
프리페이드 스타터 킷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안에는 옵터스의 심카드와 미니 설명서
그리고 심카드 안에 전화카드 잔액처럼 $30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심카드 꼽고 심카드 등록을 마치면 그 때부터
바로 핸드폰을 현지 회사 서비스로 이용 할 수 있는거죠.
로밍폰의 사기적 가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요..

프리페이드는 한국 정액제 처럼 쓴만큼 월말에 내지 않고
미리 $10, $30. $50 어치 카드를 사서
그 카드에 번호를 입력하면 심카드에 그 금액만큼 충전되서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원래 한 포스트로 다 써볼려고 했는데
스크롤 압박이 심해서 두개로 나눠서
프리페이드 방식은 내일 쓸 까 합니다.

이 포스트는 제가 호주에 처음 와서 느낀 폰 시스템에 대한 신기함,
그리고 한국에도 프리페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
또 이런 시스템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쓰는 글 입니다.
만약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오.
핸드폰 개통한지도 오래 됬고 숫자에 약해서 수치나 일부 사실이
부정확 할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사항은 내일 포스트 하겠습니다.

2007년 5월 29일

따끈하게 올리는 캐리비안 해적3 리뷰(스포 無)





아직 한국에서도 개봉한 지 얼마되지 않은 영화니까
리뷰에서 구체적인 내용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우선 크게 한마디로 아우르자면 방광압박류 영화였고
(런타임:178분) 영화와 별도로 오른쪽에는 말많은 커플(커플지옥!!)
왼쪽에는 분명히 멀쩡한 인간이지만 약간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그룹 떼거리 10여명 (영화 내내 트림, 방귀, 팝콘 던지기, 떠들기,
클라이막스에서 지들 멋대로 추임새 넣기 -_-;;진짜 무슨 뮤직비디오에나
나올 듯한 hyper active 한 *신들이 앉더라구요)

호주에서는 좌석 미지정이라 먼저 온 사람이 아무 자리에나 앉는건데
일단 전 맨 뒤 가운데 로얄석을 차지했으나
좌등신 우커플-_- 요소가 약간 영화에 몰입을 저해하더군요

역시 형만한 아우 없다고 전체적으로 2보다 못한 인상이었습니다.
일단 영화에서 유머/폭소 요소가 좀 많이 줄었고
2에서처럼 정글에서 쫓고 쫓기는 그런 액션씬은 없고
중반까지는 크게 스펙타클한 장면은 없습니다.
스펙타클한 장면은 후반에 나오는데 거의 후반 2-30분에 배치됬는데
런타임을 언급했듯이 여기까지 오기가 좀 지루합니다.

이번탄에서는 캡틴 뎁(저는 이렇게 부르고 싶어요)보다는
올랜도 불룸과 여배우에 더 비중이 실려서 갠적으론 좀 실망이고
(뎁의 코믹 연기를 좀 많이 보고 싶은데)
아시아에선 나름 스타인 윤발형님이 해적으로 나오는데 대해
뭐랄까.. 역시 헐리웃에서 아직 동양인 배우가 뜨기는 힘들구나
그런 현실의 벽을 느꼈죠. 뭐 스토리에 따른거겠지만
윤발형님 비중도 좀 작고..
그래도 윤발형님이 아시아에선 간지 배우였는데
헐리웃 가고 나서 이렇게 되다니 좀 떨떠름..

뭐 더 쓰자니 영화의 세부사항에 너무 언급을 할 것 같아
영화평론은 여기까지만하고
나오는 길에 광고 포스터 보니까
다이하드4랑 오션스13 포스터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브루스는 머리까지기 전까지가 참 포스가 있었는데..
역시 다이하드는 아저씨가 계속 끌어가시고..
오션스의 죠지 클루니는 뭐랄까..
포스터에선 양호한데 영화 시작전 예고에서 볼 땐
역시 세월 앞에 장사 없더군요..
제가 요즘 ER 시즌 4(맨첨부터 시작해서)를 보고 있는데
이때가 98년도인가 대충해도 10년전이니
요즘 한창 ER에 빠진 저로써는 많이 늙었다는 느낌.
그래도 죠지 클루니 경우엔 진짜 중후하게 잘 늙은 편인것 같아요
예전에 헐리웃 스타들 젊을때 & 현재 비교한 사진 보니
클루니는 나이 든게 훨씬 매력적인 얼굴이더군요 -_-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클루니 얼굴에선 색기가 철철..-_-음음;;

마지막으로 강조하자면 방광압박이 심했다.
제가 맨 뒤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지난주 화욜날 본 스파이더맨3에 비해 배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 하더군요.
전 영화 보는 동안 먹는것도 나가는 것도 싫어해서
참긴 했지만 나올때 방광에 피로가..

뭐 제 리뷰보고 관람이 망설여진다던가 꺼려진다던가
그러진 마십시오^_^;; 선택은 여러분에..
그리고 선택에 영향을 주기위해 쓴 리뷰도 아닙니다.

캡틴 뎁 팬 여러분들은 어서 극장으로~!!
(돛을 올려라~~)

2007년 5월 28일

블로그 템플릿을 3단으로 바꾸고 싶은데

지금쓰는 그냥 2단 심플미니마 템플릿이 오른쪽 공간 활용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3단짜리로 바꾸고 싶은데
3단형식은 새버전 블록스팟인가..??

지금 이게 구버전인지 신버전인지 그것도 모르겠고
이게 한글 유저 타겟이 아니다보니
글 쓰다보면 쓸때는 예쁘게 정렬해서 써도
게시하면 니다. 다. 랬다. 뭐 이런식으로 한 두글자씩만
줄 바뀌어서 뜨는 것도 좀 신경쓰이고..

하여튼 3단을 쓰고 싶은데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_-
참 난감하네...

구글에서 제공하는 디자인들 뭐 나쁘지는 않은데 좀 양키센스 같기도하고..
에효


*수정: 다시보니 현재 구글에서 제공하는 3단 템플릿은
없고 제가 본 건 무료템플릿 블로그에서 제공하는건데
너무 심플함을 강조해서 위젯을 아예 못 달게 되있거나
맨 위에 나비게이션바가 없거나 그렇네요 :-(

2007년 5월 27일

이 소년에게 무작정 돌을 던질수 있는가??

오늘 다음뉴스 보다가 눈에 띈 사연.
제목이 사건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긴하지만 너무 자극적인건 사실이라
낚시성인가 의심했는데 애석하게도 낚시는 아니었다.

내용은 친할머니와 살던 중학생 소년이 할머니를 살해하고 가출한 것.

중학생이 키워준 할머니 살해, 시신훼손

다음뉴스 대문에서 볼땐 이 제목이 아니었는데 어쨌든
예상대로 댓글에는 엄청난 수의 욕설 저주 댓글이 달려있었다.
예전같았으면 나도 그런 댓글에 동참했겠지
뭐 이런 후레자식이 다 있나 짐승이다 은혜도 모른다

그런데 오늘 이 뉴스는 딱 보자마자 소년에게 동정심이 든다.
중3이면 15살인가.. 7년간 할머니와 같이 살았으면 8살때부터
그리고 부모가 이혼한 건 그 전이거나 그 보다 더 훨씬 전이거나...
아버지도 그렇게 자식 챙기진 않은걸로 나와있으니
대략 7~8살때부터 부모손길 제대로 못 느끼고
갖고 싶은것 입고 싶은 것 제대로 못 누리고 아마 할머니와 살았을 것 이다.

할머니가 무슨 일이라도 하시는지 아니면
노환으로 집에만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어찌됬건
할머니가 입학식 졸업식이나 학교행사에 참가했을리는 없을 것 이고
아마 그 학생의 학교생활도 별로 재밌지는 않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도 공부란 정말 모든 주위 환경이
안정되고 편안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도 그 당시 그 말을 들을때
정말 공감했었다. 가정에 불화가 있거나 집이 경제적으로 불안하거나
누군가 크게 아프거나 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물론 불우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하든
뭘 하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언제나 극소수.

만약 이 소년처럼 조모와 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에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이긴 하지만
할머니도 이미 팍팍하고 고된 삶에 지쳐
손자에게 밥 먹이는 것 이상으로 신경 써주기는 힘들고
때로는 이런 어르신들은 억압적, 명령적 언어의 반복으로
청소년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분명 할머니와 소년 사이에 큰 세대차이와 괴리감이 있었을 것 이다.
어른들이 단 욕설 댓글 중 하나는
할머니가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놈이란 것 이다.
아마 소년은 그 은혜를 알기 이전에
자신을 버린 부모와 자신이 처한 환경, 다른 또래들과 상대적 열등감
그로 인한 불만으로 인해 할머니의 은혜는
아마 잘 보이지 않는 상태일 것 이다.

아마 고등학생 쯤만 되었어도 아니면 대학교 들어갈 때 쯤만 되었어도
할머니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 고등학생 보다 오히려 더 사춘기의 절정이고
할머니가 으례 하시는 말,
일찍일찍 다녀라, 게임 그만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가
밉고 잔소리로만 들렸을 것이다.

성선설, 성악설 어떤게 딱히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는 주변 환경과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 일의 결과를 이 소년이 저질렀다고
100% 그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 같다.

中3 B군은 왜 잔혹하게 친할머니를 살해했을까?

내 컴퓨터에 깔린 프로그램 가격의 합??

트윈트릴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하려 했는데 트랙백 클릭이 안되서 링크 검.

흠.. 딱 몇몇 프로그램이 생각나긴 했는데 도합
1,118,000 원........-ㅁ-....

젤 큰 비중을 차지한게 68만원 마소 오피스 프로 03
그담이 윈xp 27만원
네로버닝롬 15만원 (의외로 비쌌다)
파인프린트 5만5천원
알집 3만원

오피스 공짜로 썼는데 참 비싼 플그램이구나 실감.
앞으로 우리날도 정말 단속이 엄해져서 미국처럼 된다면
후덜덜...

2007년 5월 26일

기가 찬 뉴스-가짜 한인 여대생, 美 대학서 8개월 기숙사 생활

가짜 한인 여대생, 美 대학서 8개월 기숙사 생활



내가 듣기론 미국으로 간 이민 1세들 대다수
세탁소, 채소가게, 담배가게, 리큐어샵(주류판매점) 등등을
운영하며 가족 부양과 자식 교육에 혼신을 다 바쳐 일해서
많은 2세들이 명문대에 진학하고 미국사회에서 우수한 인재가 된 걸로 알고있다.

그러나 모든 2세들이 이런 기대에 부응할 수는 없는데
처음에 기사 제목만 봤을땐 어학연수 간 학생이
숙소 대신에 대학 기숙사에 숨어 지냈나 했는데
숨겨진 사연이 있었다.

네팔 사람이 한국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예전에 태국 여행을 갔을때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국제선 입국수속장 앞에서 내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자리에 앉아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타기전에 공항 직원으로 일하는 태국 친구와
작별 인사도 할 겸, 내 비행기 시간도 기다릴 겸, 겸사겸사해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어떤 한국인 청년 두 명이 나한테 한국이니냐고 물었다.

그렇게 말을 트고 한 삼십분 쯤 대화를 했다.
자기들은 부산에서 왔는데 친구와 둘이서 한달간
인도여행을 하고 태국 경유해서 한국으로 간다고 했다.

그 두 사람이 여행 중 하루는 북인도 네팔과 국경지대에 가서
하루 네팔에 가서 관광하고 다시 인도로 돌아올 일이 있었단다.
네팔에 들어가서 잠깐 구경하고 기념품 가게 이런데 가니
네팔 전통 의상 같은걸 팔고 있길래 마침 옷도 다 젖고
기념도 되고 싸길래 두건부터 상하의까지 완전히 네팔의상을 입고
다시 인도로 돌아왔단다. 그리고 북인도를 또 여행하는데
인도 아이들이 외국인만 보면 우르르 몰려와서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데
역시나 또 한무리의 아이들이 두 청년을 둘러싸고 돈을 달라고 했다고한다.
솔직히 이런 아이들에게 한 번 돈을 주면 계속 돈을 달라는 걸 알기에
간단한 콩글리쉬로 "노 머니 노 머니~" 한 후에
"아이 엠 네팔리즈" 이렇게 말했더니 그 아이들이 다 인상쓰고
욕하고 침 뱉으면서 다 흩어졌단다. -_-;;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인도애들이 약간 중화사상 같은 강한 자부심이 있어서
인도는 잘 살고 미래에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믿으면서
주변에 인도보다 가난한 다른 나라들 (eg.네팔,방글라데시, 부탄, 등등..)
이런 나라들을 못 산다고 -_- 엄청 무시하고 하찮게 본단다.
그러니까 그런 네팔것들 같이 천한것들한테 돈 달라고 한게
뭐 재수없어서 그랬다고....

여기서 또 궁금해서 "아니 어떻게 네팔리즈라고 한다고 믿어요?" 하고 물어보니
자기들도 네팔가서 깜짝 놀랐단다. 네팔 사람이 너무 한국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고
자기들이 네팔 갔을때 이미 남인도를 여행해서 얼굴이 좀 많이 탄 상태여서
(한명은 약간 탔고, 다른 한명은 원래 까매서 좀 많이 탄 상태..)
피부색도 똑같고 얼굴 생김이 너무 비슷하단다.

뭐 인류학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긴 한데
이건 전공분야도 아니고 따로 시간갖고 깊이 공부 한 것도 아니라 잘 모르겠다.
그런데 어제 두호리님의 홈피에 부처님 나신곳 네팔을 아시나요? 란 포스트를 보니
새삼 놀랐다. 사진 중간에 네팔 중년부인을 보니
얼굴이 좀 까만거빼곤 이목구비나 분위기가 너무 닮았다.
과거에 무슨 연관이 있기에 왜 이렇게 닮은 건지.
그 옆에 인도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런 나란 별로 안 닮은것 같은데..
그런데 이 나라들끼린 또 언어가 닮았다.
이 나라들 공통으로 인사가 '나마스떼'란 단어고
파키스탄 친구가 말하길 기타 다른 단어들도 닮은 단어가 아주 많다고
뭐 그 당시엔 별 관심 없어서 자세히 묻진 않았지만..


그리고 사족으로
사촌오빠가 대학생때 (4~5년전) 인도로 혼자 40일간 배낭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친척인걸 떠나서 이 오빠 무지 착한 심성을 지녔다.
요즘 또래에 비해서 순수하고 남 힘든거 안보고 지나치고..
처음에 여행을 가서 인도애들한테 적선해주다가 자기가 거지 될 뻔 했단다.
애들이 돈을 줘도 계속 달라는 말을 해서
그리고 인도인한테 두번 크게 사기 당해서 부모님한테 송금 한 번 받고
안 좋은일이 굉장히 많았는데 나중에 오기 직전에 물에 한 번 빠졌을때
셸파족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그나마 좋게? 여행을 마무리 했는데 친척들 앞에서 말하는 여행소감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도에 환상을 갖지 마라'.

모르겠다. 인도란 나라는 극단적인 것 같다.
류모 시인처럼 즐기고 빠지고 예찬하는 사람도 있고
안좋은 일들로 인해 나쁜 기억만 갖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
평가는 개인의 자유

2007년 5월 25일

우리나라 핸드폰 요금

홍콩은 문자요금 공짜

어제 다음에서 이 기사를 보고 생각할 점이 많이 떠 올랐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요금 비싸다 이거다.
난 한국에서 ktf 문자사랑 500을 썼다.
문자 500통 무료에 무료통화는 없이 초당 18원 언제나..
한달에 은근히 돈이 많이 나왔다.
한국은 통화료가 문자보다 비싸니까 통화를 주로 하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한국 통신비 인하할때가 됬다.
옛날처럼 소수만 휴대폰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젠 포화될 대로 포화된 휴대폰 시장에서
싼 값에 전화기 주면서 서로 타 통신사에서 있던 고객 줬다 뺐다 하는 상황인데
휴대폰 사용료는 별로 내려가지 않은 느낌이다.

예전에 막 칼라액정 나오기 시작 할 초창기 그 쯤
청소년 요금제란게 아예 없을때
뉴스에서 종종 휴대폰 중독된 청소년들이 문자/통화 막 쓰다가
엄청난 금액이 나와서 언론에서 몇 번 때리고 부모 vs 통신사 이런
법정 고발 이야기가 몇 번 나오고 난후에
통신사에서 자비를 베풀듯 조금 관대한 청소년 요금제가 나오긴 했으나
성인 고객에겐 여전히 별 인하는 없었다.

성인이 된 후 한국에서 휴대폰을 쓰고 느낀점은
난 정말 헤비 유저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문자에
문자로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신경써서 조금씩 통화한 정돈데
3-4만원은 나온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구글 같은 기업 성격의
통신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면 아예 진출해라 한국 시장에..

물론 국내 통신사들이 엄청 배타적으로 나오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발신자에도 돈 받아먹고, 휴면요금, 휴대폰 정지에도 3천원인가 4천원씩..

다음 아고라에서 가끔씩 휴대폰 skt ktf 로 이슈가 올라오면
10년씩 쓴 vip 유저에게도 별 혜택은 없다.
불만이 생겨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하지 않고
나갈려면 언제든 나가라 식..
그렇다고 뭐 다른 회사들도 다 그 나물에 밥이라 기분 나빠도 참고 쓰는 현실이지만..

좀 있다가 힘 모아서 호주의 요금제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까 한다.

뭐 욕 하다 마지막에 칭찬 한마디 하자면
좁은 땅덩이에 경쟁적으로 세운 기지국 덕에
건물안 지하철,엘리베이터 등 통화품질은 좋은편이다.

뭐 홍콩같이 좁고 밀집된 지역과 비교하자면 또 어떨진 모르겠는데..

관련글 from 다음 아고라:
SK나 KTF도 VIP 혜택 없습니다. [12]
[장기이용?} 이제 이런거 안하다. [12]
저도 보조금보다 요금을 낮추는게 훨씬 좋다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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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횟수를 좀 더 늘려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블로거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원 출처 링크:
http://link.allblog.net/4222250/http://www.designlog.org/2511025




흠.....내 블로그는 60점이구나;;
노력이 필요하다네

뭐 전문가적인 블로그는 아니니까 이 정도도 난 만족

2007년 5월 24일

실제로 본 애플 키보드





예전에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애플키보드를 추천 하는 걸 봤다. 사실 컴 쪽은 문외한이라
애플과 보통 컴의 차이가 뭔지 그런거 잘 모른다.
애플하면 최초의 컴퓨터? 약간 소수 매니아 유저층 타겟, 베 먹은 사과와 깔끔한 디자인, 아무 프로그램이나 다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 그런 줏어 들은 지식 뿐

하여튼 그 분이 애플 키보드
너무 디자인도 얘쁘고 한국 애플에서 파는건 한영키도 있고
쓰기에 아무 불편이 없다해서 조금 끌렸는데
요즘들어 노트북에도 키보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느끼면서
키보드에 관심이 커진 차에
오늘 학교 컴퓨터샵에 가니
애플 놋북, 데탑, 그리고 키보드를 보았다.
물론 한영키는 없다.
여기는 일단 호주니까..

다만 한가지 놀란것은 꽤나 상당히 무겁다.

그냥 하얗고 투명해서 난 달랑 가벼울줄 알았는데
뭔가 키 아래 무거운 게 있는지 헉 할 정도의 무게...
그래서 키보드만 따로 팔면 살까...??할 생각을 버렸다.
후보로 봐논게 아이락스의 키보드.
위에 사진엔 파란불 들어오는 모델인데 그런건 필요없고
그냥 똑같은거 불만 안들어오는거 살까 생각중.
가격도 착하고.

아무리 무겁다 해도 애플 키보드 보단 무겁지 않을 테지..

2007년 5월 23일

거미남자3 감상문







역시 이번에도 남들 다보고 간판 내릴때 쯤 쓰는 감상문
뭐 이런 다수취향의 액션 시리즈물에서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어서
보고 나서도 분노를 일으키거나 하진 않았따. 예상했기에..
가끔씩(극장 갈때마다 절대 아니고) 이렇게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도
정신건강에 유익하기에.. 저녁 9:30 걸로 봤다.

1. 우선 주인공 토비의 연기력.. 정말 말투가 범생이다. nerd..
귀엽고, 소심하고, 매사 진지하고.. 일반인으로 있을땐..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귀엽다. 변신 후 밧줄타고 날라다니는 씬은 아마 대역이 했겠지
그러니까 연기력에 포함시킬 수는 없고

2. 거미남의 친구 해리..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또 뭔가를 만들어서
토비와 싸우는데.. 하늘을 날으는 보드.. 그거 참 타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들 차타고 이럴때 나 혼자 막 스카이다이버처럼 그거타고 날라다니는거야
이런 상상하면서.. 둘이 추격전 펼칠때 어찌나 신나던지 -_-

3. 거미남이 줄 쏘면서 막 하늘을 날라다닐때 만약에 나도 저런 능력이 있다면
하늘을 날라다닐때 모습이 참 추할거다 이런 생각 듬.. 거미남은 날아갈때
다리도 반접어 벌리고 팔도 모아서 줄잡고 말 그대로 각잡은 자세로 날라가는데
내가 저렇게 할 수 있다면 아마 줄 잡고 축 늘어진 상태로 날아가다가 착지/접지?
할때만 발을 앞으로 뻗어서 정지하거나 아니면 무서워서 잔뜩 움츠리고 공처럼
날아가다가 몸 양쪽이 빌딩에 쿵쿵 부딪치거나.. 나만 그런 생각 하면서 보나-_-??

4.토비 맥과이어가 중간중간 상반신 누드 장면이 있는데 참 서양배우치곤
거의 디카프리오 같이 체격이 왜소한 걸 보면서 왜 좀 더 멋있게 건장한 체격에
연기력 비슷한 배우를 안썼나 싶었는데 어깨 떡 벌어지고 사지 우람한 배우가
거미옷 입고 보면 왠지 슈퍼맨과 차별화가 안될 것 같아서 그런 이유로 아담한
토비를 기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이 이하는 영화 보신 분들만 봐주세요.







5. 이번부터 새롭게 등장한 (본인 2를 못봤음) 모래남이 폭풍이 되어 건물
다 부스고 그럴때 부서지는 고층건물 유리창을 보면, 도시가 저렇게
자주 부서져서 어떻게 살까??
이런 생각.... 내 전공이 건축도 아닌데 건물이 진심으로 걱정됨.

6. 마지막 장면 모래남이 토비와 대화후 자긴 딸 보러 가야겠다 하고는
모래바람이 되어 밖으로 날아가는데 그거 보고 난 그냥 인생무상하네 해서
자기 딸이나 보러갔다고 생각했고 같이 가서 본 내 친구는 왜 모래남은
마지막에 자살 했을까? 이러는데 진실을 아시는 분..??

*아, 그리고 깜빡하고 안 쓴거 : 토비가 거미줄 쏠 때마다 손목에 거미줄 나오는
혈관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 후.. 난 항상 이런게 신경쓰여..

2007년 5월 21일

이외수 씨의 플레이 톡

역시 파도타기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
솔직히 가서 보고 좀 놀랐다.

이외수란 작가에 대해선 예전에 느낌표인가 물음표인가에서
책을 읽읍시다 할때 괴물이란 책으로 소개되는 걸 보고 첨 알게됬다.
그 후 괴물이랑 장외인간은 읽어봤다.
기타 다른 책도 읽고 싶었으나 도서관이 집에서 좀 먼 관계로...

책만 읽다가 티비에서 직접 면상(말 그대로 얼굴 생김새)을 봤을때
솔직히 좀 놀랐다. 거기서 한 번 놀랐고
이번에 플톡 가서 두번 놀랐다............................

이외수씨의 면상은 딱 글쟁이 같다.
거침없이 자유롭고 상식을 깨는 글 쟁이답게 인생을 산 것이
얼굴에 웬지 드러나는 느낌.

이외수씨가 재밌는 사람이란건 알았지만
사실 연세를 감안했을때 (역시 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보통사람)
통신체와 하악-_-이 난무된 플톡을 보니 좀 적응이 안되기도 하는데
뭐 알맹이만 보면 되는 것 아닌가...

마음의 양식이 될 법한 글이 있어서 두 개만 퍼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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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오늘은 스승의 날. 세상 만물이 모두 내게 가르침을 주셨으니 오늘은 걸레에게도 큰절을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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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의 플톡

2007년 5월 19일

추억의 3m 귀마개

http://mwultong.blogspot.com/2007/05/3m-3m-1100-ear-plug-29db.html


원글의 리플에도 달아놨듯이 추억의 귀마개다.
모범생?이었던 내가 항상 소지하고 다니던 귀마개 ㅎㅎ

이분 리뷰대로 총알형과 소라형이 있는데
총알형이 차폐울이 좋긴한데 스폰지 타입이라 때가 잘 탄다.
그리고 차가우면 돌처럼 딱딱하고
따뜻한 실온에서는 찌그러졌다가도 금방 형태를 회복한다.

소라형은 고무타입인데 오래 끼면 귀가 아프다.

내 고3때 앞자리에 앉았던 다소 정서가 불안해서
남에게 본의 아니게? 끼쳤던 민폐때문에
매우 애용했던 귀마개 아직도 생각난다.

민폐가 뭐 였냐고..??
쥐죽은 듯 조용한 야자시간에
화학섬유 츄리닝을 입고
다리를 마찰시키며 떤다. 이거 뭐 귀뚜라미도 아니고..
더 짜증나는건 바로 뒤에 있는 나 정도까지만 소리가 들리고
반 전체에는 안들려서
나만 속타했던 그 때 .. 휴 -_-;;
오랫만에 회상이 되네..

북다트라고하는 책갈피

http://fribirdz.net/610\

사실 책갈피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그냥 종이 책갈피나
쓰다 남은 종이조각 길게 잘라서 대충 책갈피로 쓰곤 했는데
오늘 블로그 파도 타다 찾은 이책갈피
아주 편리할 것 같다.
이 분이 쓴 리뷰에도 나와있지만 어느 라인까지 봤는지도 표시가 되고 해서..

종종 난해한 책이나 흥미없는 책을 보게 되면
사실 등장인물 이름도 헷갈리고 기억도 잘 안나는데
이 책갈피 양도많고 가격도 착하고
지름품목에 올려놔야겠다.

당장은 말고...

2007년 5월 18일

귀걸이쪽이 자꾸 곪을려고 한다.

예전에 호기심에 귀를 뚫었다가
아팠던게 아쉬워서 계속 유지를 하다보니
지금 귀에 귀걸이가 다섯개나 걸려있는 상황이다.
우너래 여섯갠데 하나는 포기..

솔직히 2개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다 이젠.

구멍이 다섯개다보니 귀걸이 값도 만만 찮다.
그리고 비대칭이라 귀걸이도 큰 링은 못하고
귀에 밀착되는 핀형이나 작은 링을 주로하는데
어쩌다보니 오른쪽에는 그래도 좀 가격 있는 금귀걸인데 (은 부작용 있어서)
왼쪽에는 명동 리어카에서 산 싸구려다.
요즘 중국제 많이 들어오는데 이것도 마데 인 코리아는 아닌가보다
한 두달 됬는데 자꾸 붇고 아픈게 곪을 조짐..
고리 쪽도 빼서 보니 녹 생겼고 ^-_-^
진짜 이러기야...

14K 긴 했지만 칠천원 너무 싸다 싶더라..

2007년 5월 17일

강의노트 종이에 꽉차게 프린트하기

교수가 올리는 파워포인트로 올리는 강의노트
평소엔 인쇄설정에서 유인물-흑백-6슬라이드 요렇게하면
충분하지만 지금 수업듣는 교수 중 하나가
파포 한 슬라이드에 정말 포인트가 아닌
소설을 쓰고 있기 때문에 눈이 썩 좋지 않은 편인 나는
눈이 시큰거려서 안되겠다 싶던차에 옆에 친구가
4슬라이드 가로로 여백 하나도 없이 꽉 차게 인쇄했길래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까 본인도 모른단다-_-;;

네이휗 조사를 해보니 인쇄를 유인물로 하지말고 그냥 슬라이드로하고
파인프린트 프로그램 유저라면 그 다음 4up(4분할)로 하면 여백 없이
꽉 차게 인쇄되서 볼 때 눈이 훨씬 편하다.

파인프린트란 프로그램은 대략 3년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프린터용 프로그램이다. 양면복사, 분할출력등 다양한 옵션을
쉽게 사용하게 해준다. 써 본 사람들 거의 다 호평이고
프로그램 깔고 나서 종이 소비도 많이 아꼈다.

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장문의 글이거나
눈이 피곤할땐 그냥 종이에 출력해서 본다.
(종이값보단 눈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시력이 나빠서..)
사용법도 간단하고, 어쨌든 살면서 쓴 프로그램 중 가장 후회 없음.

http://www.fineprint.com/

파인프린트 회사 홈페이지. 젤 밑에 파인프린트 로고 옆 다운로드 클릭
무료사용 가능. 다만 무료버전에서는 프린트할때 항상 젤 밑에
파인프린트닷컴 새겨지는게 문젠데 중요한 문서 프린트 할 때는
프린트할때 원래 프린터 선택하면 파인프린트 프로그램 사용하지 않고 출력 가능.

뭐 별건 아닌데 나름 생활의 발견 한거라..

백일장에서 대상 받은 여고생-'그 날' 시 전문과 인터뷰



http://blog.ohmynews.com/poet6/entry/마하라자-여고생의-시를-읽다
▲ '그날'을 쓴 경기여고 정민경씨.
ⓒ 광주일보 안현주 제공

▲ 지난해 5월 18일 광주광역시 살레시오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선배이자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했던 윤상원 열사를 참배했다. 이들 학생들은 매년 윤 열사에게 종이학 1천마리를 접어 선물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강성관


처음 이 시를 읽은 곳은 여기고
이 후 자주가는 다음 까페에서도 읽었는덴
정말 소름이 제대로 끼친다.
읽고 있으니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 듯 눈 앞에 장면이 펼쳐진다.
어떻게 여고생이 이렇게, 그것도 서울 사는 여고생이
구성진 사투리를 잘 쓸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인터뷰를 보고 이해했다.

사람 성향은 정해져서 타고나는 것 같다.
후천적, 환경적 요인으로 변하는 것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릴때 내 모습엔 분명 지금 내 성격의
바탕은 확실히 있었다.

난 어릴때부터 시를 싫어했다. 동시든 뭐든..
초등학교 저학년때도 선생님이 시 읽으라고 하면
동시임에도 뭔가 와닿지 않고 답답하다는 느낌이랄까..
동시 특유의 아름답고 예쁜 시어들 뭐 그런걸 봐도
'난 이렇게 생각한 적 없는데. (시 쓴 사람) 이상하잖아' 라고
생각하는게 나였으니까..

국문학과 친구의 말에 따르면
국문학과에서도 시 가르치는 교수님과 소설 교수님 둘 만나면 맨날 싸운다고 한다-_-
시 교수님은 방학 내내 시어 3개나 생각했다고 하면
시 쓰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자긴 한개도 못 찾았다 그러는데
소설 교수님이 들으면 그 까짓 시 자기는 술 먹으면 하룻밤에 백개도 쓴다고
이때부터 불 붙기 시작
소설측은 방대한 배경조사와 원고지 몇천매의 압박을 아느냐??
시측은 시어와 시상찾기 힘듬, 소설은 끄적이면 줄줄 나가지 않느냐고 배틀 시작;;
친구 말이 사이는 좋으신데 술 한잔씩 하시면 정말 피 튀기게 싸우신다나...

어쨌든 따지면 난 소설파다.
내가 가지지 않은 걸 가진 이 여고생이 부럽다.
아래는 인터뷰..




백준(song2100)
어린아이의 글을 읽고 눈물이 나네. 젊은 시절 5·18에 가슴 아려하며 눈물콧물 흘리던 시대정신을 이십여 년이나 잊고 살아왔는데. 어린 녀석이 삭아있던 내 양심의 찌꺼기를 들춰내며 눈물을 밀어내네. 눈물이 나네.
천지창조(earthnsky)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그 때 원한이 살아 꿈틀대어 나에게 점점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오월 광주는 우리 역사 속에 길이 살아 남을 생명수입니다.
- <오마이뉴스> 독자의견 중에서.

유미자님 생각
훌륭한 작품이네요. 5·18 묘역의 수많은 이름 모를 님들의 '넋'을 다시 한번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아라봐님 생각
지금도 겁은 없어지지 않고, 때때로 삶 속에서 비겁한 나를 본다. 이제부터 자전거를 제대로 보기 어렵겠다.
scorpion rock님 생각
소름이 쫙 돋아오르는 이 느낌! 대체 얼마만에 제대로 된 감동을 주는 시를 만난 건지!
- <미디어다음> 독자의견 중에서.

5·18민중항쟁 기념 제3회 서울 청소년백일장 대상 수상작인 경기여고 3학년 정민경씨의 시 '그날'을 읽은 후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1980년 5월 광주 그날의 현장을 몸 떨리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 '그날'.

열여덟이라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빼어난 시적 형상화와 역사인식 수준이 기자 역시 놀라웠다.

그 놀라움은 시를 쓴 학생에 대한 호기심으로 발전했고, 그 호기심은 결국 정민경씨와의 인터뷰로 이어졌다. 빼어난 시적 재능을 지닌 범상치 않은 소녀와의 만남에 기대가 적지 않았다.

그 러나,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민경씨는 '시 읽고, 시 쓰는 것을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그 평범함 속에서 어떻게 그토록 비범한 시가 나온 것인지 궁금했다.

아래는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정민경씨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시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언제부터인가?
"유치원 때부터 동시 읽는 걸 좋아했다. 책을 읽고 그 느낌을 글로 남기는 것도 좋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땐 독후감을 써서 당선돼 상품권 20만원 어치를 받기도 했다. 엄마가 좋아하더라(웃음)."

- 특별히 영향받은 작가나 좋아하는 시인이 있는지.
"이상 시인의 시는 매력적이다. 이어령 선생의 책도 많이 읽었다. 하지만, 책 읽는 것 이상으로 음악도 좋아한다. 피아노와 첼로·기타 연주하는 걸 즐긴다."

- '5월 광주'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시적 형상화가 힘들지 않았나?
"일단 쓰기 시작하면 상상을 많이 한다. 그 상상으로 시의 뼈대에 살점을 붙인다. '그날'의 경우 첫 구절은 친척 어른이 들려준 이야기를 그대로 옮겼다."

- '그날'에서 보여지는 질박한 호남 사투리 구사에 놀라는 독자들이 많은데.
"1989년에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사온 6살 때까지 광주에서 살았다. 유치원 시절까지를 광주에서 보낸 것이다. 게다가 나주에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그 분의 말투를 어릴 때부터 들어온 때문이 아닌가싶다."

"내 꿈? 소외받는 사람들 위해 무료 법률상담소 여는 것"

- 쓴 시를 보면 '5월 광주'와 '통일' 등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는가?
" 평소 대학에서 단과대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오빠와 이야기를 많이 한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턴 한국 현대소설을 열심히 읽었다. 박노자의 책도 좋아하고…. <한겨레신문>도 매일 보긴 한다. 그런 것들이 종합돼 관심사가 그런 쪽으로 간 것 같다."

- '5월 광주' 때문에 고통받는 친척이 있는지. 또, 시인이나 소설가 친척이 있나?
"없다. 그림을 그리는 분은 있는데, 문학을 하는 친척은 안 계신다."

- 앞으론 뭘 하고 싶은가? 시인이 될 생각인지.
"현재로선 시는 취미에 가깝다. 법학이나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싶다. 내 꿈은 소외 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소를 여는 거다."

- 적지 않은 네티즌이 "대단한 시적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부끄럽다. 난 그저 시 읽고, 시 쓰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에 불과하다."

- '그날'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요약해준다면.
"담임선생님이 ' 5·18 관련 백일장이 있다' 걸 조례 때 알려줬다. 참여하기로 마음먹고 수업 시간에 살짝살짝 몰래 썼다(웃음). 완성까지 40~50분쯤 걸린 것 같다."

- 광주 5·18묘역에는 가봤는지.
"아직 못 가봤다. 대학생이 되면 가보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항쟁의 피해자들을 만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역사적 진실을 들어보고 싶다."

- 시 쓰는 것 외에는 어떤 걸 좋아하나?
"록음악을 자주 듣는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좋다. 그의 앨범 모두를 가지고 있다. 악기 연주하는 것도 재밌다."

- 어려운 질문일 수 있다. 시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마음으로 느낀 것을 마음으로 전달하는 게 아닐까."

열심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 감동 주는 시 만드는 힘

인 터뷰를 통해 의문은 풀렸다. 정민경씨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3가지 조건, 즉 '열심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많이 써본다'는 불변의 대원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학생 오빠와의 토론과 부지런한 독서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려는 노력까지.

'천재 소녀시인'을 만난다는 기대는 '비범함은 평범하고도 성실한 노력 속에서 태어난다'는 보편적 진리를 깨닫는 것으로 끝이 났다.

그러나, 실망스럽지 않다. 정민경씨가 그랬듯 다른 중고생들도 열심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많이 써본다면 누구나 사람들을 감동시킬 빼어난 시를 써낼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아래, '통일'을 노래한 정민경씨의 또 다른 시 '니얄 봄'을 올린다. '그날'을 통해 선물 받은 눈물과 가슴 찡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앞날이 더 기대되는 한 소녀시인의 시 2편이 '감동하는 가슴'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우리의 감수성을 깨운다. 한없이 부드럽지만, 그 안에 역사가 남긴 상처와 교훈을 담고있는 5월 바람 같다.

▲ 2005년 8월.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이뤄지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니얄 봄

큰마니 죽지마오.
니얄 봄 곱게 화장해
내 저 리북 보내줄테니
죽지마오.

내 저 가시난 쇠붙이 위 새에게 물어보았소.
-너는 어드메서 왔네.
-내레 큰마니 아들 뒷뜰에서 왔시오.
-울 큰마니 아들 잘 살고 있드나.
-그렇디요. 니얄 봄 큰마니 뵈러 온다 했수다.

내 저 약수 같은 강물에게 물어보았소.
-너는 어드메서 왔네.
-내레 큰마니 딸 앞뜰에서 왔시오.
-울 큰마니 딸 잘 살고 있드나.
-그렇디요. 니얄 봄 큰마니 뵈러 온다 했수다.

큰마니 죽지마오.
니얄 봄 곱게 화장해
내 저 리북 보내 줄테니
죽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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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쓰는 변호사나 판사로 문집을 낼 것 같은 예감이다.
다른시도 보니 참 감수성이 풍부하다.
이 나이에 각박한 내 마음은 어쩔것인가..

인터뷰 퍼온곳: 다음까페 베스트드레서

스승의 날을 보내며...

스승의 날 하면 2년전 일이 생각난다.
원래 국경일을 잘 못 외우는 편이기도 한데
(식목일, 크리스마스... 그 외엔 빨리 기억이 안남)
2년전 난 5월 15일을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어버이날로 굳게 믿고 -_- ;; 15일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가
엄마한테 오지게 욕먹고 깨진 기억이 있다.

정말 15일이 스승의 날 같았다.
돌이켜보니 아마 학교에서 행사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았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는 등교를 했었는데 (초등학교는 등교를 안하기 시작했나?)
가면 온갖 화려한 플랜카드와 수제?포스터들이 붙어있다.
(관계가 좋은 선생님에 한해)
누구 생일파티 마냥 칠판에 그래피티도 있고
풍선도 있고 케잌과 반회비 모아서 산 과자, 누구 어머니는 떡도 돌리고
하여튼 먹고 놀고 전체 조례 잠시하고
고등학생으로썬 사치스러운 오전수업후 하교.
학교에서 보낸 시간도 이래적으로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쨌든 머리속에 15가 이런식으로 각인되 내가 부모님께 혼난 원인이 되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꽤 되었고
15일 뉴스기사를 훑어보니

블로거 여러분은 스승의 날엔 어떤 선생님이 생각나시는지요.
스승의 날 "교육환경 OECD 수준되어야
빛바랜 스승의날…누구 탓인가
스승의날 학교 절반 쉰다
탈 많은 스승의날 학년말로 옮기자
스승의 날 맞아 교사들이 '학생인권선언

조금 내 눈에 띄는 기사들 링크를 걸어보았다.
분명 5~6년전에는 기사들 거의 대부분이
미담성기사, 아름다운 사제지간,뉴스에선 서울 모 고교나 여고의
스승의날 행사 모습, 스승의 은혜 노래 부르는 모습 이런게 나오는데
뭐 티비뉴스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뭔가 기사들이 예전과 조금 달라진게 있다.

예전과는 달리 자질미달 교사를 성토하는 글이나
초등학교에선 촌지문제로 점점 학교를 아예 닫는 학교가 늘고
점점 학교붕괴 느낌의 기사들이 느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승의날 휴교에 대해선
촌지 여부를 떠나서, **의 날-군인,노동자,경찰,스승 etc.- 이런 날엔 그 주체가
그냥 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휴교는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스승의 날도 연말로 옮기는게 좋을 것 같고..
정말 우리나란 일본식학제도 아니고 미국식학제도 아니고 그런데
도대체 어느나라 따라해서 5월에 스승의날이 있는지...
만난지 한두달 된 선생님에게 뭐 감사할게 뭐 있고 그런가
좀 어불성설이다. 아예 학기초에 스승의날을 만들어 작년 선생님을 찾아가게 하던지
연말에 하든지 그게 현명한 듯 하다.

나도 지난 나의 스승님을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 좋은분 두 분,
.....
그리고 그 이후에 못 만났다.
인격을 갖춘 인격자를

뭐 애석하지만 지난일이니 어쩔 수 없고
그냥 대한민국의 참스승님들 파이팅-!이나 외쳐본다
첫발령때 마음가짐을 그대로 가시라고

2007년 5월 16일

쥐메일 유저에게 유용한 정보(Gspace/쥐스페이스)

http://link.allblog.net/3376842/http://entclic.com/332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쥐스페이스 라고 사람들이 많이
말하던데 그게 뭔가 하다가
오늘 이 블로그 들어가서 알았다.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중 하나였음..

파폭과 쥐멜 관련 기능 중에서
나에게 가장 땡기는건 쥐스페이스.
당장 설치했음.

죄송합니다 엉뚱한글을 붙였네요

제가 블록스팟을 써서 헤일로스캔으로 트랙백 보내는데
서툴러서 엉뚱한글 클릭을 해놨네요 수정할려고 했는데도 안되고
지우셔도 됩니다.

노키아의 특급비밀



노키아 핸드폰 쓰다가 고장나면
a/s 센터에선 부품을
핀란드에서 주문해 쓴다는 사실.
이건 아마 나만 알고 있을 것이다 -_-



위엣말은 뻥이고...
오늘로 딱 핸드폰 수리 맡긴지 한달이다.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한달이든 두달이든 대충 얼마가 걸린다 이렇게 말해주는게
기다리는 입장의 고객으로썬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번 주말이면 된다, 다음주 초면 된다 계속 그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줄서기의 심리학에선 확실히 말해주는게
고객불만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진짜 액정깨진게 한달 걸리니까 돌겠다...

2007년 5월 15일

오늘 autobarn 알뜰쇼핑




자동차 필수품이 없어서 용기를 내서 먼 걸음 내보았다.
면허딴지는 3개월인데 운전경력은 1주일...
일단 와이퍼 워셔액이 없었고, 사이드미러 보조거울, 김서림방지제
일단 필요한건 요거...
토탈 20불. 생각보다 저렴해서 안심.

왕복 한시간반 운전하니 맥이 다 빠진다.
오늘은 운전한것만으로도 일단 숙면은 보장.

낼부터 때빼고 광내고 해봐야지

어린시절이 그리운 이유 한가지..

생각해보면 여러 이유 있을수 있겠다만
딱 한가지 이유는
친구들간의 주먹다툼이 자연스런 성장과정으로
별 허물없이 용서되는 것.

어제 오늘 참 열받아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성인세계는 꼴보기 싫어도 뒤에서 궁시렁거리고
다시 만나 웃고 떠들고 그래야 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다시 느꼈다.

2007년 5월 14일

외국인들 "한국산 브랜드=중저가 이미지"

<<원글 클릭>>

기사보니 참 갑갑하다.
외국에 나오기 전까지는 난 한국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좋고
우리나라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외국으로 나오니
우리나라는 정말정말 무명의 나라이고
꽤 많은 백인종들은 우리나라를 열대기후로 알고 있고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고
서울이 대도시인지도 잘 모르고있다.

좀 아는 놈들도 서울은 도쿄와 비슷하지만
물가가 더 저렴한 짝퉁 미니 도쿄 이 정도...
(사실 우리나라 도시가 일본과 비슷한건 사실이다.
화려하고 요란한 네온사인 밤거리, 노는 문화, 고층빌딩...)

호주에선 한국은 아예 몰라서 호감도 비호감도 아니거나
우리가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베트남 캄보디아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
이 두종류가 거의 90%인거 같다. 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여행을 가 본 사람이거나 뭐 티비에서 우연히 다큐라도 봤거나 그런 사람들

내가 이래서 반크에 가입해 활동하려고 한다.
prkorea 라고 한국을 세계에 알리자 뭐 그런 취지인데
우리나라 외국에서 찬밥 대접 받아서 싫어 >.,<
외국애들이 코리아 이랬는데 아무도 몰라 이게뭐야~
...
이렇게 징징거리기보단 작지만 이런 좀 능동적인 활동에 참여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보고자 한다.
그런데 일단 이번 학기는 물건너 갔음..
학기말로 치닫고 너무 바빠 일단;;


반크주소

나오키씨가 운영하던 라면가게 없어졌구나..

오늘도 블로그 파도타기 중
나중에 한국가면 꼭 가보고자했던 가게
나오키씨가 운영하는 라면가게
(www.naokis.net // 한동안 업뎃이 안되서 방문 안함)
문 닫았다. OTL......

원래 진짜 맛있는 일본음식을 먹을려면 일본에 가야되고
중국음식은 역시 중국... 그런 측면에서
일본인인 나오키씨가 운영하는 가게라면 라멘 참 맛있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나오키씨 아버지가 라멘집인가 스시집 운영하신다고 언급했었고...

오늘 다른 블로그 가서 보니까 문 닫았어 ㅠㅠㅠ문 닫았어..
오늘 나오키씨 홈피 가보니 지금 스페인에 계시군...
이 양반 어떤 바람이 불어서 또 이번엔 스페인에 갔는지 모르겠는데
가게는 팔아버린건가.....임시로 맡긴건가.... 제발 돌아오길 바라는데

어쨌든 관련글..

최근의 식도락
아지모토 다녀왔슈~
아지바코에 다녀왔습니다 :)
아지모토 (구 아지바코)
아지모토 - 아지바코가 아닌 - 르포
아지모토를 다녀와서..

2007년 5월 13일

오늘 오후... 나를 야단친 새;;





우리집 뒤뜰에 십자가 모양 나무 틀이 있고
그 양 끝에 접시가 못으로 고정되있다.
집주인이 새모이 놔두면 새들이 와서 먹으니까
뭐 관상용, 관람겸 해서 접시에 먹이를 둔 지 2주째...
매일은 아닌데 2주중에 1주는 며칠간격으로 먹이를 준 듯 하다.

새들 사이에서 이게 입소문이 퍼진 듯 하다.
대왕앵무도 오고 방울새라 해야하나 배는 하얗고 머리 등 꼬리 까만새랑
사람이 안 볼때 새벽 일찍 먹이를 먹는지
밤에 놔두면 아침엔 그릇이 완전히 비어있다.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군;;)

다른 새들은 일찍 오는데 앵무랑 방울새 요녀석은 오후에 오는 듯 하다.
오후에 부엌쪽에서 잠시 부스럭거리고 있는데
방울새 두마리가 한마리는 바로 밖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막 삐약거리고 다른 한마리는 좀 떨어진데서
삐약거리고.. 그게 한 삼십분 지속됬었다.
쫓아내면 날아갔다가 다시 똑같은 의자 그 지점에 앉아서 울고
계속 반복하다가 한번 확 겁주니까 멀리 날아갔다.

가만 보니 먹이 접시가 비어 있다.
아마 밥 달라고 시위 한듯 -_-;;;;;;;

어제도 오후에 대왕앵무가 왔었다.
난 그때 일광욕 중이었는데
조금 남은 먹이를 다 먹은 앵무가 다시 인근 높은 나무로 날아갔다.
멀리 가지는 않고...
그래서 살포시 안에 들어가서 먹이 들고와
접시를 채워주니 앵무가 다시 돌아와서 누가 뺏어먹는양
빛의 속도로 모이 쪼아먹음. 도망가지도 않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방에 있어서...

뭐 이 새대가리들이 밥 주는 사람 알아봐주는건가
동물적 본능으로 이 사람은 해치지 않고
밥 정도는 주겠다 싶은건가
아주 시위까지 하니 -_-

그리고 오늘 아침 보니 접시 중 하나 부서졌던데
그건 아마 possum 짓인 듯 하다.
야행성에 호주에만 서식하는 유대류인지 포유류인지인데
아마 몸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접시위에 앉아 먹다가 부서졌을게 분명해.

그냥..파이어폭스 예찬

다른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파이어폭스에 관한
논쟁이 있길래 그냥 생각나서 써본다.

내가 파폭을 쓴지는 이제 1년 반 정도
말레이시아 친구가 소개해줘서 썼다.
그 전엔 파폭의 존재를 알지도 못했고
내 주변에서 얘기하는 것도 못 들었고
사실 웹 브라우저란게 익스플로러만 있는 줄 알았다.

익스=인터넷 하는 프로그램. 온리 원!!

어쨌든 써보니 첨엔 뭔가 메뉴 이름도 다르고
친숙하지만 낯선 느낌
계속 쓰다보니 괜찮다는 느낌...??

그래서 지식인을 검색해보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길래
메뉴아이콘 테마 대량 다운 이것저것 다 적용해보고
파폭-익스 전환탭, 파폭 load 타이머 (하면 좀 빨라진다기에), 새탭열기 편집해넣고
최근엔 구글툴바 뭐 편리할까 싶었는데 일단 추가해서 써보니 편리하고

일년반 사용하고 나 같은 지극히 평범한 일반유저가 편하다고 생각하는건
멀티탭 되는 것과, 내가 안경을 거의 15년 써서 눈이 빨리 피로한데
파폭에선 컨트롤에 휠만 아래로 내리면 글씨가 확 커지는거
익스에서는 아무리해도 안커지던데..


하여튼 별 생각없이 파폭 주변에서 아무도 안쓸때 혼자 쓰다가
(똥컴이라 멀티탭 기능 정말 유용했다. 그리고 지금 집 인터넷도 느리기에..)
구글블록말고 다른 올블,이글루 이런데 파도타다보니
파폭유저 선민의식, 익스비난, 싸이월드 파폭로고 변조사건 뭐 이런거
혈투가 벌어지기에 놀라고 정말 loyal 유저들이 많구나 그런 생각.

그 양 진영을 보면서 딱히 뭐라고 지적하고 싶진 않지만
그냥 편한거 조용히 쓰면 될 듯 한데...

뭐 나야 파워유저도 아니고 컴에 관한 지식이 많은것도 아니고
전공도 무관하고 이래서 초연한 자세를 유지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 블로그 시각화해보기

http://jinyoun.tistory.com/370

내 사이트 구조도 한번 첨부해 볼까 했는데 결과물이
사진으로 저장이 안된다.

어쨌든 뭔가 기하학적 특이한 꽃모양

<수정>어느 대학교수가 쓴 `가식적인 싸이월드`

<수정>어느 대학교수가 쓴 `가식적인 싸이월드`
번호 : 3316 글쓴이 : 山만한쩌구=_ =*
조회 : 21 스크랩 : 0 날짜 : 2007.05.13 02:56

싸이월드.



스스로 인생막장을 택한 중범죄자들도
싸이에서는 화려한 벤처사업가로 변신하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성공만은 꿈꾸는 한심한 백수들도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척 전문직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며
자신만은 정말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곳이 싸이월드다.


싸이월드 일기장 같은 경우는 가식의 메카이다.
그만큼 은밀하면서도 타인을 의식하는 역겨운 글쓰기장이다.
읽을 대상을 염두해두고 쓰는 그 자기자랑 가득한
논픽션 드라마 일기에 우리는 과연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을까?



친하지도 않은 사람 사진까지 마구 스크랩하며
친구 폴더의 페이지수를 늘려 내 대인관계는 이 정도다 뽐내고,
렌트카에서 사진을 찍거나 고급레스토랑에서 사진을 찍는 것
따위로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고 시도한다.




마치 영원한 사랑을 할 듯 홈피 전체를
'그 사람'과의 사진과 이야기로 도배했다 불과 몇 주 만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으론 바뀌곤 또 다른 '그 사람'으로
똑같은 패턴으로 홈피를 꾸미기 시작한다.




현실과는 관계도 없는 달콤한 김제동식 말장난 철학으로
도배하여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킨다.
여기저기서 쓸데없는 몇 줄짜리 글귀들을 마구 스크랩 해와선
거기에 자신을 맞추어 나간다.
남들이 써놓은 짧은 몇 줄짜리 글 따위에
자신의 신념마저 흔들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결국 또 하나의 '나'가 만들어진다.


어딜가서 무얼 했고, 어딜가서 무얼 먹었으며,
어제의 기분은 어떠했고, 오늘의 기분은 어떠하며..

설렘, 우울, 짜증 같은 기분표시 따위를 하루하루 변경하면서
자기의 기분을 모든 사람이 다 알아주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



마치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고객을 관리하듯이
일촌리스트를 펼쳐놓고 첫번부터 끝번까지 방명록 순회를 하며
다 비슷비슷한 글들을 남기곤 자신의 홈피에도 와달라는
은근한 암시를 한다.





애초에 무언가를 바라고 상대방의 홈피에 흔적을 남긴다.
Give and Take. '내가 너 사진에 예쁘다고 남겼으니
너도 예쁘다고 남겨야지' 하다못해 자신의 싸이 투데이라도
올라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촌평의 길이와 방명록의 숫자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믿고 있다.
그 아무 의미 없는 일촌평과 방명록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타인을 생각하는 척 그러나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결국 자기자신을 포장하는데
서로가 이용되어 주고, 이용할 뿐이다.


싸이를 허영심 마케팅의 승리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난 열등감을 건드림으로 싸이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본다.
열등감을 감추려 자기 자신마저 속이면서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포장해가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싸이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 어리송아리송

>>>> 난 지인들과 연락용으로 쓰는데...그냥 나 살아있다 이 정도
그래서 하루 조회수도 거의 0 이고 -_- 일기에는 진짜 간략
오늘 한일만 몇줄 쓰고..특별한 일 있을때만... 별로 저런 가식적인거나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싸이를 많이 손 댈 순 없기에...

2007년 5월 12일

MBC女 앵커 병역특례 보도 중 피식 웃음 ‘방송사고’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5/12/newsen/v16712523.html?_RIGHT_ENTER=R9

<<댓글 2400여개 달린 핫 뉴스>>

걍 개인적인 내 추측은
옆의 남자 앵커가 웃긴얘기 한게 아닐까...??
방송화면과 나레이션 나가는 동안은
앵커 모습 안나오니까 그 때 농담이나 웃긴얘기하고
보도 끝나고 남자 앵커가 진행하는데
웃음 안 멈춰서 사고;;

뭔가 엄청 웃긴 얘기였을 것 같은데 -_-a

우리나라 뉴스가 바뀌었으면 하는거 두가지는
1. 뉴스 화질이 너무 어둡다.
우리도 미국뉴스처럼 밝은 화질 있었으면 좋겠다는거
위성으로 헝가리 이태리 러시아..그리고 내가 여행갔던 태국 이런데 뉴스화면
티비화면 자체가 정말 어둡고 뿌옇다고 해야하나 좀 그렇다.
보도화면의 품질은 나쁠수 있어도 진행화면은 밝고 세련된 분위기 원츄!!

2. 앵커들 너무 경직됬어
자꾸 외국뉴스를 예로 드는데 유럽이나 일반적 영어권 국가들 보면
남여 앵커가 한두마디씩 자기 의견 피력도 하고
농담도 하고 우박 떨어진 뉴스 나오면 XX씨 자동차는 무사합니까?? 뭐 이런
추임새도 넣고 이러는데 우리나라 뉴스는 좀 긴장감이 흐르고
경직되고...

점점 변하겠지 앞으로
더 경직될리는 없을듯 하고 유하게 가는 쪽으로
우리나라는 변화가 참 빠른 나라니까

비 2집때 부터인가....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5/12/hankooki/v16711798.html?_RIGHT_ENTER=R6

<<이 기사는 그냥 오늘자 비의 선행에 관련 내용>>


이제 몇 년 전인가...
비가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내고
야심만만에 나왔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어머니.. 비가 꽤 자주 이야기하는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자
자기 가수 데뷔를 못보고 돌아가신 어머니,
투병생활로 고생하신 어머니,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했던 철 없는 행동들에 대한 반성....

이 야심만만 방송을 보기 전인가
다른 방송에서 다큐형식으로 비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하고
연습 마치고선 어머니가 있는 납골당에 가서
편지를 나레이션 처리해서 넣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아주 감동깊게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그런 이야기 처음이고
정말 고생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가 되었구나... 했지만
그 다큐 이후로 꽤 그런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
여기 저기 다른 프로에서..

왠지 어머니 이야기를 자신을 띄우는데 사용한다는 느낌이랄까...?
(너무 자주 하는 인상)
그리고 감동을 주었던 다큐 프로도 좀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내가 진짜 비라면 그런 모습은 정말 매니저도 없이 아무도 없이
혼자가서 울든지 어쩌든지 비밀리에 찾아갈텐데..

분명 비가 처음 나왔을때는
폭발적 인기 끈 것도 아니고, 노래가 굉장하다는 평가도 아니고,
눈이 이상한 가수였는데
2집 부터 새로운 타이틀 곡과 어머니, 노력 이미지로 뜬 듯 하다.

비한테 별 악감정 있는건 아닌데
오늘 선행 기사를 보니까
이렇게 생각했었던 과거가 생각나 끄적여본다.

내가 좋아하는 영국 4인조 Blue 의 던컨이란 가수가
팬영상에서 한 말; 연예인은 이미지입니다. 모든게 이미지죠.

50~60년대 고화질 칼라 사진들

http://goara.egloos.com/976727

블로그 파도타다가 들어간 사이트.
이 시대 칼라사진의 존재가 놀랍다.
아쉬운건 부산 사진은 없다.
저 시대에 한국이 대게가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아쉽다.

2007년 5월 11일

역시 폰 내구도는 삼성이 최고다 ㅠㅠ

내가 처음 핸드폰을 가진게 벌써 10여년 전 쯤이다.
중딩때였나.. 그때부터 청소년들사이에서도
막 핸드폰 가지는게 유행이 되고 있었다.
물론 흑백이었고 스카이가 처음 나왔었나...? ttl도 그 때 시작이었고...

그 땐 폰 볼때마다 흑백액정이 답답해서
언젠가 미래에는 티비보듯이 액정도 칼라가 나오겠지 생각했었다.
그 때 미래는 내 예상엔 한 2-30년... 그런데 불과 2년정도후에
칼라액정이 나왔다. 완전 칼라는 아니지만 6-7색 정도였나....
숫자에 약해서 기억은 안나는데 요즘 액정보단 좀 덜 선명하고
덜 화려한 액정.... 그러다가 흑백폰은 레어템 취급받는 시대도 왔고

대딩이 된 이후엔 큐리텔-삼성-엘쥐-모토로라-노키아까지 뭐 소니에릭슨꺼 빼고는
메이저 회사꺼는 다 써본 샘이 됬다.. (베타테스터적 기질이 있다.)
모토로라 슬리버 L6 보기랑 달리 기능이 변변찮고
모토로라 폰들이 대체적으로 반응성이 좀 느린게
답답증을 초래한 관계로 노키아로 옮긴게 벌써 한달전.

나름 나를 위한 사치로 4월출시 최신폰을 뽑았다.
근데 폰 사용 5일째 밤, 2시간 충전하고 액정보니
액정이 쩍하고 쪼개져있음 -ㅁ-;;;;;;; 아 띠발 -_-
그래서 센터에 맡기고 오늘까지 연락이 없다.
사실 어제 센터에 찾아갔다. 하도 답답해서 어제 아침 메인센터에 전화하니
5월1일 이미 완료되서 대기중이라길래 대리점 가보니까
센터간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듯하다고 내 폰 없다고 이러고 진짜 ^-_-^

내 옆에 남자애는
나랑 동일 모델은 아닌데
어쨌든 최신모델 폰인데
일주일 사용했고 주머니속에 넣고 있다가
버튼 하나 눌렀더니 액정이 퍽 쪼개졌다고
그 소리 듣고 아.........노키아 이거 몹쓸폰이구나 싶었다.
뭐 뽑기운없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건 아니잖아 OTL..................

친구들의 의견까지 종합해 본 결과는
역시 '삼성'이 내구도는 최고라고...

하지만 삼성폰은 너무 비쌌기에 쬐금 싼
노키아 샀는데 원가격+수리비 였으면 그냥 삼성 살 껄 그랬나보다......아 띄...

길거리 동물 입양에 적극 앞장서는 호주 봉사자들의 '따뜻함'.

길거리 동물 입양에 적극 앞장서는 호주 봉사자들의 '따뜻함'.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foreign/read?bbsId=B0015&articleId=3075&_RIGHT_BLOGNEWS_NEWS=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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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집근처 보호소나 RSPCA 같은데가서 봉사할까 싶다.
어릴때부터 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었지만 한번도 제대로 키워보진 못했는데...
지금 당장 동물을 키운다는건 내 앞으로 장래도 불투명하고
서로를 위해 별로 행복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차라리 아픈 동물을 위해 짬 내서 봉사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동물 사이트와 '오차원' 님의 홈피에서 유기견툰을 보다보니
동물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진 것 같다.
정말 동물들은 (특히 개,고양이) 인간 어린아이 같다.
언제나 반려인에게 사랑을주고 명랑하고 또 사랑을 필요로 하는
평생 7-8살 꼬맹이 같은....

여러글들을 보면 동물도 우울증에도 걸리고
죽은 짝을 그리워하거나 전주인을 그리워하고...

언젠가 환경이 조성되면 꼭 나의 반려견/묘를 키워보고싶다.

서울 H아파트, 한 경비원의 죽음

2007년 5월 7일 (월) 09:23 오마이뉴스

서울 H아파트, 한 경비원의 죽음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5/07/ohmynews/v16642976.html?_RIGHT_COMM=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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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며칠 된 뉴스긴 한데 올해 초 1월인가 2월인가
집에 있을때 뉴스를 보니,
그동안 노동법의 사각지대였던 아파트 수위,주차관리요원 등의
최저임금을 노동법으로 보장하고
강력하게 시행되겠다는 정부입장이 발표된 후 전국 아파트에서
줄지어 관리인들이 인원감축되거나 일부 아파트에선
생계대책등을 고려 주민들이 몇만원(일부에선 가구당 십만원 가까이)
정도의 관리비 인상에 동의하여 관리원 수 유지를 그대로
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보긴 봤는데 아마 관리직 최저임금제 시행이후
가장 쇼킹한 뉴스였다.

연초에 뉴스에서 전국 아파트에서 이 제도의 부작용이 나올때 느낌은
오랫만에 제대로 된 법인데 이번만큼은 법 만드는 이들도
이런 부작용은 생각 못 했으리라...
그렇다고 저임금을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이런 모든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과정인데
마음이 아프다.

내가 어렸을때도 아파트 경비직을 6~7년 한 우리동 경비아저씨가 있었다. 우리집이 저층이고 뻔질나게 드나들다 보니 친해졌다.
내가 그때 8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항상 좁은 경비실에서 도시락밥을 먹고
밤과 새벽엔 순찰 돌고 그 외 시간엔 항상 좁은 공간에
갖혀있는 아저씨가 어린 나이에도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어느날도 집에 가다가 잠시 아저씨랑 얘기를 했는데
아저씨가 그날은 부인얘기, 두 딸, 오랫동안 키운 개 이야기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아저씨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사실 아저씨네 집은 부자라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

자기는 돈 벌려고 이 일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어린애들의 기억력은 돌아서면 까먹기에 아저씨가 부담없이
얘기를 했나보다. 그리고 아저씨를 바라보는 내 눈이
너무 불쌍하게 보여서 이건 아니다-_-;; 싶어서 얘기를 했나...

하여튼 뉴스기사에도 해고된 경비원들 거의 다 임금엔
불만이 없다고 했다. 지금 자기들 나이에 새로 직장 구해서
일할수도 없고 소일로 그저 일하는것에 만족한다고..
심한 불안을 느끼면서...
관리비를 약간 인상하고 근무일수를 약간씩 줄인다던가
파트타임제로 해서 약간 임금을 줄이고 여러명을 돌려서 쓴다던가
최대한 여러사람이 행복한 길로 문제가 해결됬으면 좋겠는데...

펌한 기사 댓글 보면 백만원 안되는 돈으로 분신한
경비원이 멍청하다고 달아논 댓글 있는데
진짜 인터넷에 범람하는 개념미탑재인들 짜증난다.

2007년 5월 10일

(펌)삼국지 모사들이 여자라면 누굴...??

http://suncat.egloos.com/2932298


발상의 전환 very good~!!! ㅋㅋㅋㅋㅋㅋ
나라면 가후를 선택 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이상

윈도 자동업데이트 완료후 재시작이
십여번 계속 뜨길래 네이버 지식즐 검색.

두가지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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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 자동업데이트후 재시작하라는 메세지가 재시작 해도 나옵니다.

only5543 (2006-01-23 10:31 작성)1대1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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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평
쪽지를 보내드렷습니다.. 쪽지로 답변좀 부탁드리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참 드문 경우이네요;;; 우선 디스크 검사를 시행하여 오류 수정을 해봅니다.
시작 > 실행 의 입력란에 chkdsk /r 을 입력하시고, Y 키를 누르신 후 Enter 키를
눌러 주세요..
그리고 시스템 재시작을 눌러 부팅이 되기까지 기다려봅니다.
그러면 손상된 파일 및 배드섹터가 있는지 확인을 한 후, 복구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절대로 강제 종료 및 강제 재시작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다리시면 복구 과정이 완료 됩니다. (단, 배드섹터를 일으키는 파일이 복구 과정에서 나
타날 경우가 있으니, 그 파일의 경로 및 이름을 잘 메모해두셨다가 부팅이 완료되면 그 파
일을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복구 과정이 완료되면, 시스템이 자동 재시작 됩니다.

※ 윈도우 자체 chkdsk 유틸은 다음 방법으로 시행하셔도 됩니다.

내 컴퓨터 > 로컬 디스크 (C:) 속성 > 도구 탭 > 오류 검사의 지금 검사(C) 클릭!!

디스크 검사 옵션

파일 시스템 오류 자동 수정(A) 체크!!
불량 섹터 검사 및 복구 시도(N) 체크!!

시작 클릭 후, 예(Y) 클릭!! ==>> 시스템 재시작!!
자동업데이트 완료 하고 재부팅 했는데도 자꾸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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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iho2002 (2007-04-13 11:28 작성)1대1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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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하게 제어판- 보안센터 가신후에 자동업데이트-사용안함 해주신후 왼쪽에보면

보안센터에서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법을 변경 찍으신후 자동업데이트 항목에 체크를 풀어주시고 확인 누르시면 안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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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전해보이는 후자를 선택.
갖고 있는 외장하드(230기가)도 꽉 차고
놋북 본체도 꽉 차고
컴이 점점 미쳐간다.

2007년 5월 8일

영화 '괴물'을 보고...

괴물은 나오기전부터 제작사의 언론플레이인지
기대하는 글들도 많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기대작이었고 개봉 한 달전부터인가 꽤 오랫동안
철저히 기밀을 유지해서 꼭 극장에서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였다.

그걸 어제야 봤다....-_-
어둠의경로로 오래전에 입수해 논 걸 어제야 드디어 감상.
괴물 자체의 CG는 굿.인데
기타 가족들의 평상시를 찍은 모습이 뭔가 허접... 그냥 개인적 감상으로써

그리고 그냥 감독의 깜찍한 상상력으로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면 은근하게 사회비판, 풍자적 요소가 많이 녹아있다.
포르말린 버린 사건은 실제로 있었고
현실과 거리가 먼 법의 현실,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를 있다고 만드는 미국의
공포정치 테크닉, 무작정 남의 나라에 개입해서 살균제를 뿌리질 않나
기타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포인트는 정말 사회비판요소가 많다는 것.

의외로 살 것 같은 사람이 죽고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살고,
괴물이 사람 잡아먹고 하는 와중에도 웃기는 유머가 녹아있고,
극장에서 보지 못한 아쉬움만 남는 영화.

이 영화가 처음에 미국 수출 됬을때
왜 반미영화다 뭐다 말이 나왔는지 알만하다.
미국애들 입장에서 보면 기분 나쁘겠지.
그런데 뭐 어째..사실인걸..
굳이 한국안에서만 이런것도 아니고...

2007년 5월 7일

한나라당의 미담



<<클릭하면 크게 보기 가능>>

좀 옛날거긴하지만
재치있는 자료.

대체 이 인간들은 머릿속이 어떻기에
정말 이런 막되먹은 행동을 할까...??
정말 사고방식이 이상한 인간들의 군집이야 -ㅁ-

2007년 5월 5일

ER 시즌1 리뷰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ER이 KBS에서 첫 방영되었다.
당시 꽤 진보적인 담임선생님이 엑스파일 -_-;;과
더불어 꼭 보라고 추천해준 드라마...

어떤 사람들은 그레이스 아나토미가
더 낫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춘 ER 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 중 하나인
시골의사 블로그의 시골의사님도
외과의사 경력 15년이지만, ER은 매 에피소드마다
어느장면도 이상하거나 어색한 점이 없단다.
외과의사가 봐도 드라마의 재현능력이 대단하단 증거.

그리고 현실에 충실하다고해서
스토리가 허접하거나 그렇지도 않다.
인간적인 측면 -러브라인-도 간간히 있고
직원들간 인간관계간 갈등, 각 개인의 문제, 닥터루이스 경우는 육아,
닥터그린은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부인과의 갈등, 닥터 로스는 사생활과 근무태도,
카터는 좌충우돌 신참이고... 예전에 티비에서 불연속적으로
띄엄띄엄 봤을때는 느낌수 없는
몰입도가 느껴진다. 그리고 계속보다보니
어떤 환자가 오면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처방반사반응.

그리고 병원 직원들의 생활,병원 운영의 어려움이 피부로 닿는다.

그리고 이렇게 리얼리티에 충실한 드라마는 러브라인이 전혀 안생길듯 한데
의사,간호사들.. 낮/밤 당직에
한 공간에서 오래있다보니
서로 크로스로 정분나는 상황-_-;;
솔직히 드라마 전체가 피나고 다치고 죽는
환자들 범벅이라 막 재밌게 땡기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있기에 자꾸 더 보고 싶어진다.

(아..근데 과제도 두개나 있는 내가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노키아 폰 & 첫 운전

3주전에 내 노키아 폰 고장났다.
노키아 6300.. 최신형이었고 구입 5일째였다.
충전후 2시간 핸드폰 액정이 속에서부터 깨져있었다.
기가 찬다.......
5일쓰고 2주동안 핸드폰 구경 못하고 있다.
이제 사용법을 잊어버리는 중이다.

어제는 자동차보험 가입하고 처음으로 단독운전을 했다.
아직 익숙치 못해서 밤에만 운전하는 신세지만
곧 낮에도 할 수 있겠지

예전엔 돈 모을때까지 차를 안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차가 주는 자유가 너무 좋다. ㅠㅠㅠㅠ
그동안 불편이 너무 컸다.
지금은 집 근처 한적한 길이나 운전하지만 일단
곧 괜찮아지겠지...

2007년 5월 4일

바이오리듬

http://www.unsekorea.com/bio/modujobio.asp





바이오리듬도 보여주는 사이트가 여러군데 있는데

그냥 눈에 띄는데 들어간 곳이 이곳.



그런데 잘 맞는다 이것도 ㄱ-

2007년 5월 3일

개그계에도 미녀 열풍 "예뻐야 뜬다?"

원본기사보기: http://photo.media.daum.net/gallery/today_enter/200705/03/SpoSeoul/v16607029.html?_photo_section=gallery_top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이미 팽배하다.
뭐 연예인들 영화배우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많은거 그럴수있다.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중이 사랑하기 때문에...
새삼스럽지 않은데
오늘 뉴스 훑어보다가 이 기사 보니 좀 기분이 착잡했다.

개그맨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주면 된다.
머리 아픈 일도, 복잡한 것도 다 잊어버리고
한바탕 실컷 웃게 해주면 된다.

감정이 복잡할 때 한바탕 웃는것도 속이 풀리지만
힘이 빠질정도로 정신없이 웃는것도 얼마나 시원한데...

외모에 대해 관대하다 할 수 있는 개그계에까지 외모지상주의가 뻗친다면
재능은 있어도 외모가 부족해서 기회를 못 얻는 개그우먼도 생기겠지..
(그냥 통칭 개그맨이라고 부르고 싶고 영어권에서도
굳이 성별특화명사로 부르지 않고 두루 부르지만 일단 이렇게 씀..)


아마 한국 사회는 점점 더 외모지상주의가 가열될 것이다.
이미 심각하지만 더 그렇게 되다가
외모때문에 정말 생기지도 않을 황당하고 엽기적이고 쇼킹한 사건이 생길것 같다.
그 사건이 온 국민을 뒤흔들면
그때서야 언론은 왜곡된 외모지상주의, 비뚤어진 가치관 어쩌구하며
마구 때리겠지... 그렇게 한번 진통을 겪고 나면
또 한번 옳은 방향으로 틀어서 성숙해지겠지..

우리나라는 항상 그래왔던 것 같다.
좀 극단적인데...
뭔가 문제가 있고 곪고 극까지 갔다가 큰 사건이 터지면
경각심이 발동하고 어느정도 수습과 예방책을 마련한다.

나중에 외모로 인해 정말 무섭고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날 것 같다.

2007년 5월 2일

여행을 가고 싶어 론리플래닛 빌렸다.

후... 마케팅이랑 오퍼레이션 과제때문에 머리가 썩는다.

과제 관련 책을 빌리다가
론리플래닛을 봤다.
일단 관련도서가 무거웠으므로 얇은 놈으로 골라 빌림.
싱가포르, 샹하이...

사실 중국계 도시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너무 중국은.. 정글 같다고나 할까
예전에 04년이었나..? 해외토픽으로
샹하이에서 가짜분유가 유통되 중금속 때문이었나
신생아들이 그걸 먹고 머리가 커져서?! 결국 죽는 일이 있었는데
그거보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편인 샹하이도
결국 중국이구나 실감했다.

그 사건 터지고 한 몇달 지났나...?
그 때 내 옆에 마침 샹하이에서 온 친구가 있었다.
걔가 스스로 하는말이 샹하이에선 그 사건 터지기 이미 전후에도
음식 믿을수 없다. 더럽다 면서
차라리 아기한테 맹물 먹이는게 낫다고 의사도 그런말 했다나
엄청 분개해서 이야기하더군..

그거보고 티비 여행채널에서
샹하이 유명한 음식점이니 해산물 요리점이니 나와도
위생이 찜찜해서 참 그렇다.

싱가포르는 중국계 도시라도
워낙 엄하기로 유명하니까...
나중에 친구랑 돈모아서 쇼핑을 하든 뭘 먹든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후..그런데 나도 이제 좋은 시절 다 가고
취업대란에 끼어야 할 때라 -_-...

여행책만 보면서 맘을 달랜다.

2007년 5월 1일

당신은 얼마나 친일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http://kr.ring.yahoo.com/WEBZINE/test_q.html?zine_num=3


30% 이하네... 다행이다

::대개 온건한 성품이면서도 부당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에 저항하는 유형.
비록 그 저항이 소극적일지라도 끈기 있게 굽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장 평범한 성향이지만 그렇다고 역사적 위인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 이익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이해 관계나 설득에 의해 친일을 할 가능성이 있다.

던킨 vs 블로거, 위생논란 증폭 "허위사실 vs 못믿겠다"

던킨 vs 블로거, 위생논란 증폭 "허위사실 vs 못믿겠다"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배병철기자] "못믿겠다 vs 허위사실이다"던킨 도너츠<(이하 던킨)의 위생문제를 둘러싸고 블로거와 던킨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선 블로거들은 5년간 던킨에서 근무했다는 한 근로자의 폭로(?)를 근거로 도너츠 제조과정을 문제삼고 있다. 반면 던킨 측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음해성 주장이라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던킨 구로공장에서 5년간 근무했다는 방모씨가 지난 2월과 3월 식약청식품의약품안정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방씨가 제출한 진술서에 따르면 던킨은 제조과정에서 치명적인 위생결함을 안고있다. 원재료와 식수 등이 오염됐다는 것이다.

방모씨 진술서에 따른 던킨의 반박과 블로거의 반응. 스포츠서울닷컴에서 살펴봤다. 방모씨 진술서 "던킨 제조과정 위생상태 엉망이다" 방씨가 진술서에 지적한 던킨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원재료에 관한 것이다. 방씨는 "던킨의 생산과정은 절대 깨끗하지 않다"며 "당시 원재료가 불량해 반품을 건의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방씨는 이어 "2002년 7월에는 관리자들이 자석으로 철가루를 골라내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방씨는 생산과정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장지역에 단수가 돼 제품을 만들 수 없을 때 검증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면서 "공장 뒤편에 물탱크가 있는데 물탱크 내부는 청소하지 않아 녹가루와 이물질로 뒤범벅 되어 있다"고 진술했다. 끝으로 그는 안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씨는 "2005년 9월 글레이즈 배합에 사용되는 식수가 보일러 녹으로 오염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6년에는 초콜릿에 튀김용 쇼트닝을 섞어 사용한 적도 있었고, 버터 밀크용 믹스가 유전자 변형식품임을 알면서도 출회한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던킨 도너츠 "방씨가 악의적으로 글을 올렸다"방씨의 주장에 대한 던킨 측의 입장은 단호하다. 사실무근이라는 것. 던킨 도너츠와 배스킨 라빈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BR코리아' 측 관계자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글을 올린 방씨는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다"면서 "악의적인 의도로 올린 것이다. 그로 부터 잘못했다는 사과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방씨가 허위 진술서를 올린 계기는 산재(산업재해)신청과 관련돼 있다. 관계자는 "방씨는 하청업체인 유성산업에 고용된 계약직 직원이다.

근무를 하다 허리가 다쳐 산재신청을 한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자 식약청과 관계구청에 악의적인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방씨가 진술서에 쓴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법적인 조치를 하려 했으나 방씨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글을 내리기로 합의를 하고 일단락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식품회사다.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재료에서) 철가루가 나왔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며 오히려 반문했다.


◆ 블로거 "눈가리고 아옹! 네티즌의 힘으로 퍼나르자"일단 네티즌은 충격에 휩싸였다. 현재 일부 블로거를 중심으로 방씨의 진술서를 퍼나르고 있다. 특히 포털 사이트 블로그 게시물이 던킨 측의 요청으로 삭제되자 성난 블로거는 구글 등 해외 블로그에 '던킨도너츠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하고하 있다. 특히 블로거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올블로그'에는 '던킨도너츠'가 최고 인기태그다.

지난달 28일 이후 40여개가 던킨 관련 글이다. 이중 대부분이 던킨을 비난하는 내용. 블로거들은 "던킨 도너츠가 저럴 줄 몰랐다"면서 "먹거리로 장난을 친다면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성토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블로거는 던킨의 잘못된 사건 대응방식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 블로거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면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던킨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는 대응방식이 더욱 의심 스럽다. 변명을 하든 사과를 하든 공식적으로 해라"고 꾸짖었다. 이에 대해 던킨 측은 "말도 안되는 황당한 글이 포털 사이트에 번져 막은 것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회사의 경우 잘못된 사실이 유포되면 그 손해는 치명적이다"면서 "해당 기관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아 포털사이트에 삭제공문을 보냈다. 곧 구글에도 삭제 요청서를 공문으로 보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색깔있는 뉴스 스포츠서울닷컴 (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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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밤바.......
던킨도넛 어쩐지 어떤땐 맛이 이상했어
밀가루속도 좀 이상했고
1개이상 먹으면 속이 불편 ^-_-^
음해라고 하지만 웬지 사실일것 같은 예감 90%

그리고 다국적기업도 우리나라만 오면 위생규정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는게
우리나라 중국보단 낫지만 아직 멀었다. 원리원칙 제대로 지켜야해 이럴땐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