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태국여행 취소

엄마를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려면 혼자 여행 갈 때 보다
더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되고, 연세를 고려해서 편안하게
스케쥴을 짜야되는데...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격 견적만
대충 알아보니...

2인 최저가 스탑오버 항공권 대략 60 잡으면 되고,
호텔 5스타는 아니어도 괜찮네~ 싶은데 1박당 10만원씩 20만원,
기념품 쇼핑 일절 없이 먹고 마시고 구경 1박당 10만원씩 20만원,


총 1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은데...




그냥 견적만 근무 중에 대충 보고, 졸린 시간에 살짝 사무실을
빠져나와 엄마에게 전화를 거니 첫 마디가


"시간이 촉박하다, 다시 생각해보자"




ㅡㅡ;;; 어제 열정적으로 행선지를 제안하던 엄마는
음주 상태였던걸까.... 완전 딴판의 모습..
잘해봐야 3박, 연휴 후를 생각하면 2박 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여행 스케쥴 짜기도 참 뭐하고.. 그냥 엄마가 잘 단념하셨다는  생각뿐...


05년에 태국 여행을 혼자서 2주간 했었는데 (태국에 친구가 있었지만)
태국 전체도 참큰 나라고, 방콕만해도 서울의 3배 크기에
그 당시에 인구가 2500만 정도... 매연 쩔고, 날씨는 찌고 (2월이었음)
건물 안은 닭살 돋게 춥고... 게스트 하우스 에어컨 없는 방만 자다가
한 1주일 되니까 나른하고 만사 귀찮은게 더위 먹어버리고 -_-


열대 과일은 배 터지게 먹고, 매력적인 도시긴 하지만,
날씨가 진짜 비호감 ㅡㅡ;; 태국 친구 말로는 태국은 3계절로 이루어졌는데
hot-hotter-hottest이며 너는 hot 할때 가는 거니 참 좋은거라고 -_-;;

핫이 그 정도면 핫티스트면....    ㄷㄷㄷ
금새 끈적해지고 지치고...


엄마의 해외여행 제안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훗날 한 1주일 정도 시간내서 가자고 합의.

결국 설 연휴는 집으로 가는 걸로 합의.
기차와는 다르게 비행기 표는 그럭저럭 여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매 완료. 

2010년 1월 26일

급 태국여행 계획중..

퇴근하고 엄마랑 통화하면서
설 때 아무 계획은 없지만 미리 비행기나 기차표를
안샀기 때문에 그냥 기숙사에서 삐댈 것이다.
이제 성인이고 돈 번다고 친척집가도 딱히 용돈 주는 사람도 없고..
그것을 배제하더라도 사촌들과의 나이가 7-15세 정도
엄청난 갭이 있는지라 어릴 때 부터 안가도되면 꼭 꾀병이나
앙탈을 부려서 명절날 큰 집에 잘 안갔기에 그렇게 이야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한 한시간 있다 전화와서는 갑자기 이번 설 명절연휴 + 2일 정도 앞뒤로
너 연차 내고 해외여행을 하자는 어머니의 제안 -_-..

어디루요...??

엄마 이번에 또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가요?? 통역 필요해요???

아니 일본 같은데는 싫다.
좀 따뜻한데 가자, 짧게 갈 수 있는데..
태국 까지 몇 시간 걸리니? 발리는? 하와이는??

태국까지 4-5시간인가..?? 하와이는 좀 더 멀지도 모르겠고
그건 함 찾아봐야 알겠는데 엄마 진심이야??

그래 우리 단 둘이는 생각해보니 여행도 제대로 못 다녔고
이번 기회에 여행이나 알아보자, 어디든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럼 태국이나 갈까? 난 가보긴 했지만 그냥 지금 가기에
제일 적절한 것 같아..


그래 조사해보고 전화해주라~




지난주에 엄마 축농증 수술하셨는데... 수술이 잘못되셨나
드라마 속 시한부 주인공처럼 갑자기 당황스런 말씀을...


게다가 전 지금 돈 쥐어줘도 별로 움직이기가 싫은데...
둘이서 태국 갈 돈이면 차라리 데탑 새 걸로 하나 뽑으면 싶은데
그 말을 했다간 어마마마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 같고..




다시 오랫만에 태사랑 들어가봐야 될 것 같은데
전혀 갈 마음이 없어서 다른 사이트만 돌아다니다가
잘 시간이 됬네요.




엄마가 여행보다는 설 때 그냥 아무데도 안가고 뒹굴거리겠다는
자식이 불쌍해서 바람 쐬여주고 싶은가 본데 사실 전 지금
귀찮아서 아무데도 가기도 싫고 그냥 쉬고 싶은데...
3일을 빡쎄게 태국 찍고 올 생각 하면... -_-..




이렇게 가고 싶을 때 가는게 아니면 왠지 여행가서 엄마와
 대판 싸울 것 같은 기분도 들고...ㅡㅡ;;;;;

여행 조사를 해야되는데 뭔가 울렁울렁하는게 불안한 마음..

2010년 1월 24일

위염 + 파리바게뜨 '쵸코가 행복한 시간'

딱 열흘 전에 자려고 하는데 명치 위아래 10센치 부근을
누가 손으로 쓸어내리는 느낌에 앉아서 인터넷 하다가
허리가 저절로 접히더군요..

그날 과자 좀 많이 먹고 그러긴 했지만
이렇게 속이 긁어내듯 아픈 건 처음이라
얼른 누워 잠을 청하며.. 내일은 회사에서 뭐라고 하든
꼭 병원에 들렀다가 출근해야지~ 생각하고 병원에 갔더니
위염+위경련 증상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은 한 2주 먹고 계속 안 좋으면 위 내시경 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먹지 말란거 안 먹고 스트레스 안 받으면 된다.

ㅇ먹지 말아야 할 음식ㅇ
커피, 녹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 탄산 음료, 과일(산 성분이 위를 자극),
밀가루 음식-라면, 빵, 과자 매우 안 좋음, 고구마, 떡 그리고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전반, 생 야채도 안 좋고 데친 나물을 먹을 것.
+과식, 야식 절대 안되고 조금씩 자주 소식 할 것.

이거 거르고 나면 먹을 거 별로 안 남더군요 솔직히 -_-
약 타와서 먹었는데 효과 없어서 당일 일찍 퇴근해서 다시 병원가서
이 약 효과 없으니 한 단계 센 걸로 올려 달라해서 다시 약 타와서
열흘째 복용중입니다. 약 먹으니 살 것 같네요.

저의 의지는 갈대와 같아서 약 복용후 4일쯤 지나서부터
과자 조금과 약간의 매운 음식 등 (짬뽕)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약이 좋은(센)거라 그 때 만큼 안아프긴 한데
문제는 비염을 비롯하여 이런 질병은 한 번 발병하면 계속
난리를 친다는게 문제... 만성 질병 리스트에 하나가 더 추가가 됬네요.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하도 단게 매일 땡겨서 -_-
파리바게뜨 가서 '쵸코가 행복한 시간'이라고 손바닥만한 동그란 케익 사서
먹는데... 제 삶의 철할 중 하나인 '양 보단 질' 이 생각나더군요.
3500인가 4천원인가 하는데 달지 않아요 -_-
전 미치도록 달아서 한 입 먹고 치우게 되는 그런게 필요했는데
겉의 쵸코 코팅과 그 사이 쵸코 크림만 좀 달긴하나 매우 얇고
안에 쵸코빵은 그냥 색만 갈색일 뿐..

한국의 빵을 보면 치즈와 쵸코를 아끼는 경향이 있고
(원료비 상승, 환율 크리가 원인이겠지만)
호주에서는 사람들이 달고 짠거를 좋아해서인지 정말 달다하면
ㅎㄷㄷ하게 달았는데...

마구 먹어놓고 나서 포토로깅용 사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케익의 플라스틱 통은 집어던지고 글만 남기네요.
진짜 미치도록 달고 축축한 케이크가 먹고 싶네요..
닥터유 브라우니로도 당장은 충족이 안되는 이 공허함 -ㅠ- 흙흙흙...

2010년 1월 21일

노키아 6210s 사용 7개월째 리뷰

호주에 있을 때 여러 회사의핸드폰을 써보다가
노키아를 써봤는데 괜찮구나 싶어서 주저없이 구매한 6210s.


저는 스마트하진 않아도 폰이라도 스마트한거 써보자해서
7개월째 써보는데 장단점이 명확하군요.



6210s의 장점은 스마트폰이나 쿼티도 터치도 아닌 일반 슬라이드 형태라는 것.
저에겐 이게 가장 큰 장점이고.. 빠릿빠릿하고 적응에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인터페이스 편리하고... 좋아요. 아이폰의 어플을 따라잡을 건 아니지만
꼭 필요한 어플들 많이 있고..




단점... 7개월차 유저로써는 내구성.. 하드웨어 마감.. 이거 하나뿐..
2년을 써야되는데 이제까지 2번인가 떨어뜨렸는데
한번은 슬라이드 닫은 채로 모서리가 바닥에 부딪히도록 떨궜고
어젯밤에는 슬라이드 연 상태로 떨궜는데...


첫번째 추락사고 이후에는 닫아도 상판이 아주 미세하게 약간
오른쪽으로 휘게되었고,


두번째 추락사고 이후에는 전면 좌측 통화 버튼을 누를때
(슬라이드 올린 상태로) 예전의 키감으로 누르면 틱틱 소리가 나면서
상판이 눌릴 뿐 (유격이 발생해서) 꽉 누르거나 좌우를 꽉 쥐고 눌러야
정상작동.. 그냥 껍데기 기스난 건 넘어가는게 이건 좀 수리 받고 싶은데
돈 들거 생각하니 아깝고.. 수리센터도 당장 가까운데 없고..-_-
거의 캔디폰이라 무시 할 수 있는 불편함인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노키아는 바폰이 진리이며 그나마 바폰 모델일 경우에
삼성, 엘쥐 등과 내구도 배틀을 붙을만 하겠네요.
예전에 쓰던 6300, 초기 모델 뽑기 불량이긴 했지만
물건 자체의 마감도는 참 좋았는데... 노키아에서 더 많은 모델과
바 모델이 나와서 기변 좀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러지 않을려고 했는데...

파리바게뜨에서 산 5개 3500원짜리
쿠키인데.. 저녁밥까지 다 먹고 단 게 너무 땡겨서
사다가 하나만 먹어야지 하고 먹다가
한개 반, 두개,.. 결국 네개를 먹어치우고
헉하고 놀라 사진을 찍음.


올해 목표인 포토로깅 첫 포스팅.
5개 모두 이런 스타일의 쿠키였는데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마카다미아 큼직한 게
숭덩숭덩 썰려서 박혀있는 손바닥만한
스타벅스나 할리스에서 파는 그런 쿠키였는데..
집 근처에 빵집 다운 빵집은 파리바게뜨 밖에
없는 관계로 불만족하면서도 순식간에 네개를
쳐묵쳐묵해버린 나.. 아우..

단 거를 싫어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호주생활의 후유증+부작용 중 하나가
단 거 선호하는 입맛으로의 변화가 아닐지..


*사진 올려놓고 보니 사진도 못 찍었네ㄱ-..

2010년 1월 10일

자동차 집어 던져버리고 싶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제 중고차겠죠 ㅡㅡ;;
운전을 안하고 살고 싶은데
현재 여건상 차가 있는게 1g쯤 편리해서
작년 5월부터 중고차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중고차가 정말 돈 먹는 괴물이더군요.

6월쯤에 샀으면 매물도 많이 나와서 더 나은 차 샀을텐데, 구형차 혜택 어쩌고로 인해 매물 없던 5월달에
참지 못하고 차를 산게 잘못이라면 잘못.


차 사고 며칠 후 차가 꼭 필요한 일이 있어 그리 됬지만
처음 차사고 기름값 이외에, 처음에 타이어 갈았고
앞문짝 안쪽의 고리가 녹슬어있던거 그거 갈았고
에어컨 사용 때문에 필터청소
엔진오일 이번에 갈았고...


운전한지 8개월이고 거의 7천키로 운전했고
이번에 엔진오일 갈면서 또 단골 정비사가 하는 말이
에어콘 냉각수 튜브에서 약간 물이 새고 있고
무슨 플러그가 금이 가서 교체 시기가 됬다
평일날 와서 고치고 가라... 6-8만원 예상됨.


ㅡㅡ;; 아무리 중고차라지만  뭐 하나 고치기만 하면
또 고쳐야할 곳을 2-3군데씩 이야기하는 이 사람..-_-




중고차나  핸드폰이나 다 뽑기라고 하는데 전 좀 잘못 뽑은 듯 하네요.
거의 매달 뭔가를 고치거나 교체해야 했는데 뭐뭐 지적한지
다 기억도 안나고...




이럴 때 왜 중고등학교에서 운전과 차량정비 같은 걸 기초 과목으로
안가르쳤는지 갑갑합니다. 부모님한테도못 배웠고 알아두면
꼭 필요한 상식 같은 거 학교에서 가르쳐줬으면 좋겠네요.
보건 시간에 자습 같은거 시키지 말로 CPR이랑 꼭 필요한거 가르쳐주고
한학기는 차량 정비 이런거 좀 가르쳐주면 안될까 ㅠㅠ


그나마 우리나라가 기사 인건비와 좁은 국토에 잘 깔린 도로덕에
보험회사 출장 서비스 받기도 쉽고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앞으로 인건비 오르고 하면 정말 이런거 고려되야 될 것 같네요.




이마트에 있는 스피드메이트 정비소 가는데 (딱히 단골도, 괜찮다
싶은 곳 정보도 없고 해서...) 진짜 기사 지적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바가 없는게 제일 갑갑하네요. 하아하아하아...


도보로 출근가능하거나 지하철 한두정거장에 출입구 코앞이 회사
이런 조건에 살면 좋겠으나... 안되겠군요 ㅡㅡ;;

다음에 차를 산다면 새차나 준새차급 중고차를 사야겠습니다.

2010년 1월 2일

노키아 6210s s60 3rd 어플-Vibratecall 리뷰

노키아 6210s를 사용한지도 대략 6개월이 되었네요.

5개월 동안 순정상태로 쓰다가 (배경 테마만 바꾸면서)
그럭저럭 몸 상태도 좋고 인증이니 뭐니 공부할 시간이 생겨서
어플을 마구잡이로 깔았다가 지워보고...

그러다가 인생 최초로 스마트폰을 쓰면서 유료어플도 하나 구입했네요.
(스마트하지 못한 주인이 스마트폰 제대로 써 본다고 마음고생이 ㅠㅠ)


Vibratecall 이란 어플인데 데모판으로 30회인가 작동하고 이후에는
계속 구입하라는 메세지가 뜨던 어플인데 일단 기능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고 뚜-뚜- 신호음이 울리는 동안
계속 진동하다가 상대가 전화를 받으면 그 때 진동이 멈추는
그런 어플이죠. 개인적으로 엄청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 무제한으로
쓰기 위해 할인가 $5.99에 구매.


장점: 옆 사람들이 신기하게 본다, 기능 자체로 편리하다,
귀에 계속 폰을 안대고 있어도 된다 (이 어플의 본질이죠ㅋ)


단점: 진동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는데 1(min.)로 설정해도 아주 약하진 않다,
외국에서는 100% 정상 작동 할 것이나 한국에서는 컬러링 때문에
정상 작동 안한다. 뚜-뚜-소리만 대기로 간주하고 음악소리나
콜센터 등 대기 메시지 방송을 하는 경우에는 진동이 울리지 않는다.
간혹 컬러링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진동을 하기는 하나 확률이 반반임.


뭐.. 그래도 만족합니다 ㅠㅠ

외국도 유료 벨소리 등이 있지만 한국에서 컬러링이라고 부르는 건 없고
그냥 음성사서함으로 안내되는 안내멘트 아니면 그냥 뚜-뚜-하는 신호대기음
뿐이므로... 이 어플은 100% 정상 작동하리라 믿습니다.


한당고닷컴에서 구입했고, 구입한 후에 어플 개발자가 이메일로
IMEI 번호를 물어봅니다. 폰마다 있는 고유번호 같은건데 그걸 불러주면
registration no.6자리를 주고 어플 실행 후 그걸 입력하면 10년간 그 어플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계 분실 시에는 다시 구매해야겠죠.
IMEI 번호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또 구매하고 싶은게 예약문자 전송 기능이랑 (요건 세일가 $1.95)
한화로 2-3만원짜리 막 구매해서 깔고 싶네요. 폰은 천원이었으나
여러 프로그램 구매에 슬슬 돈이 드네요.

재밌습니다. 스마트폰의 세계
핸드폰 헤비유저라면 참 편리한 세상이 온 것 같네요 ㅎ

3년 후...

어젯 밤에 블로그에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귀차니즘에 그냥 컴 꺼버리긴 했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의 나라 이야기이긴 한데
우리도 3년후에 이런 사람이 역사에 기록되지 않나 싶어서...


그냥 번뜩 머리에 스친 생각인데 될지 안될지는 뭐...
때가 되봐야 알겠지.

새해 소망

1. 한자공부
: 소시적 서예학원에서 먹도 좀 갈았고, 그 기억력을 다시 살려서
한자공부 열심히해서 배운 사람 티 내기 ㅡㅡ;;
(이젠 어디 문서나 건물 현판 같은거 불안하지 않고 자신있게 속으로 읽어야지!!)


2. 일본어 3급
: 어릴 때 내 꿈이 2개국어 구사였는데, 이제 절반은 됬고, 하나만 더하면 되는데
만만한게 일본어니까 새해에는 일본어 열심히 해야지.. 그런데 영어 할 때 만큼
이상하게 의욕이 안생기고, 애니나 영화에도 관심이 없는게 문제 ㅋ -_-..
이미 일본어 공부 독학으로 시작한지는 쵸큼 되었으나 역시 난 알파벳 쓰는 언어가
좀 더 편하게 느껴진다. 스페인어 잠깐 배울 때 괜춘하네~ 싶었는데... 미국이면 몰라도
한국에서 스페인어 배우기는 너무 어렵고, 중국어도 관심없고 발음도 자신없고..
만만한게 일본어니까 올해 꼭 3급 따야지 ㅠㅠ


3. 포토로깅
: 블로그에 거의 사진을 안올리는데 이유는 귀차니즘.. 그리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곳이호주였기 때문에 사진 올리고 받고 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던지라
처음 습관이굳어진 것도 한 몫하게 됬는데... 그래서 항상 사진을 블로그에 많이
올리는 지저깨비, 기영 님 이런 분들이 부러웠다.....'ㅁ'...
글이 짧더라도 올해는 꼭 사진을 많이 올리는 블로그가 되야지.

잘 되려나...???
어쩌면 3번이 1,2번보다 실현 가능성이 더 낮을지도 ㅡ.,ㅡ;;


4. 저 스트레스 생활 달성/Living a Low-Stress Life

: 올 한해 스트레스 때문에 명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는데 내년엔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서 (잊어버리든가 피하든가) 건강하게 살기.
발산도 수렴되 아닌 아예 火를 생성하지 않는 녹색 라이프가 되기를...
(녹색이 요즘 대세인지라 -_-)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이 실천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