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1일

이러지 않을려고 했는데...

파리바게뜨에서 산 5개 3500원짜리
쿠키인데.. 저녁밥까지 다 먹고 단 게 너무 땡겨서
사다가 하나만 먹어야지 하고 먹다가
한개 반, 두개,.. 결국 네개를 먹어치우고
헉하고 놀라 사진을 찍음.


올해 목표인 포토로깅 첫 포스팅.
5개 모두 이런 스타일의 쿠키였는데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마카다미아 큼직한 게
숭덩숭덩 썰려서 박혀있는 손바닥만한
스타벅스나 할리스에서 파는 그런 쿠키였는데..
집 근처에 빵집 다운 빵집은 파리바게뜨 밖에
없는 관계로 불만족하면서도 순식간에 네개를
쳐묵쳐묵해버린 나.. 아우..

단 거를 싫어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호주생활의 후유증+부작용 중 하나가
단 거 선호하는 입맛으로의 변화가 아닐지..


*사진 올려놓고 보니 사진도 못 찍었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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