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동안 순정상태로 쓰다가 (배경 테마만 바꾸면서)
그럭저럭 몸 상태도 좋고 인증이니 뭐니 공부할 시간이 생겨서
어플을 마구잡이로 깔았다가 지워보고...
그러다가 인생 최초로 스마트폰을 쓰면서 유료어플도 하나 구입했네요.
(스마트하지 못한 주인이 스마트폰 제대로 써 본다고 마음고생이 ㅠㅠ)
Vibratecall 이란 어플인데 데모판으로 30회인가 작동하고 이후에는
계속 구입하라는 메세지가 뜨던 어플인데 일단 기능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고 뚜-뚜- 신호음이 울리는 동안
계속 진동하다가 상대가 전화를 받으면 그 때 진동이 멈추는
그런 어플이죠. 개인적으로 엄청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 무제한으로
쓰기 위해 할인가 $5.99에 구매.
장점: 옆 사람들이 신기하게 본다, 기능 자체로 편리하다,
귀에 계속 폰을 안대고 있어도 된다 (이 어플의 본질이죠ㅋ)
단점: 진동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는데 1(min.)로 설정해도 아주 약하진 않다,
외국에서는 100% 정상 작동 할 것이나 한국에서는 컬러링 때문에
정상 작동 안한다. 뚜-뚜-소리만 대기로 간주하고 음악소리나
콜센터 등 대기 메시지 방송을 하는 경우에는 진동이 울리지 않는다.
간혹 컬러링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진동을 하기는 하나 확률이 반반임.
뭐.. 그래도 만족합니다 ㅠㅠ
외국도 유료 벨소리 등이 있지만 한국에서 컬러링이라고 부르는 건 없고
그냥 음성사서함으로 안내되는 안내멘트 아니면 그냥 뚜-뚜-하는 신호대기음
뿐이므로... 이 어플은 100% 정상 작동하리라 믿습니다.
한당고닷컴에서 구입했고, 구입한 후에 어플 개발자가 이메일로
IMEI 번호를 물어봅니다. 폰마다 있는 고유번호 같은건데 그걸 불러주면
registration no.6자리를 주고 어플 실행 후 그걸 입력하면 10년간 그 어플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계 분실 시에는 다시 구매해야겠죠.
IMEI 번호가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또 구매하고 싶은게 예약문자 전송 기능이랑 (요건 세일가 $1.95)
한화로 2-3만원짜리 막 구매해서 깔고 싶네요. 폰은 천원이었으나
여러 프로그램 구매에 슬슬 돈이 드네요.
재밌습니다. 스마트폰의 세계
핸드폰 헤비유저라면 참 편리한 세상이 온 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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