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문자요금 공짜
어제 다음에서 이 기사를 보고 생각할 점이 많이 떠 올랐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요금 비싸다 이거다.
난 한국에서 ktf 문자사랑 500을 썼다.
문자 500통 무료에 무료통화는 없이 초당 18원 언제나..
한달에 은근히 돈이 많이 나왔다.
한국은 통화료가 문자보다 비싸니까 통화를 주로 하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한국 통신비 인하할때가 됬다.
옛날처럼 소수만 휴대폰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젠 포화될 대로 포화된 휴대폰 시장에서
싼 값에 전화기 주면서 서로 타 통신사에서 있던 고객 줬다 뺐다 하는 상황인데
휴대폰 사용료는 별로 내려가지 않은 느낌이다.
예전에 막 칼라액정 나오기 시작 할 초창기 그 쯤
청소년 요금제란게 아예 없을때
뉴스에서 종종 휴대폰 중독된 청소년들이 문자/통화 막 쓰다가
엄청난 금액이 나와서 언론에서 몇 번 때리고 부모 vs 통신사 이런
법정 고발 이야기가 몇 번 나오고 난후에
통신사에서 자비를 베풀듯 조금 관대한 청소년 요금제가 나오긴 했으나
성인 고객에겐 여전히 별 인하는 없었다.
성인이 된 후 한국에서 휴대폰을 쓰고 느낀점은
난 정말 헤비 유저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문자에
문자로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신경써서 조금씩 통화한 정돈데
3-4만원은 나온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구글 같은 기업 성격의
통신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면 아예 진출해라 한국 시장에..
물론 국내 통신사들이 엄청 배타적으로 나오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발신자에도 돈 받아먹고, 휴면요금, 휴대폰 정지에도 3천원인가 4천원씩..
다음 아고라에서 가끔씩 휴대폰 skt ktf 로 이슈가 올라오면
10년씩 쓴 vip 유저에게도 별 혜택은 없다.
불만이 생겨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하지 않고
나갈려면 언제든 나가라 식..
그렇다고 뭐 다른 회사들도 다 그 나물에 밥이라 기분 나빠도 참고 쓰는 현실이지만..
좀 있다가 힘 모아서 호주의 요금제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까 한다.
뭐 욕 하다 마지막에 칭찬 한마디 하자면
좁은 땅덩이에 경쟁적으로 세운 기지국 덕에
건물안 지하철,엘리베이터 등 통화품질은 좋은편이다.
뭐 홍콩같이 좁고 밀집된 지역과 비교하자면 또 어떨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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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 KTF도 VIP 혜택 없습니다. [12]
[장기이용?} 이제 이런거 안하다. [12]
저도 보조금보다 요금을 낮추는게 훨씬 좋다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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