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1일

역시 폰 내구도는 삼성이 최고다 ㅠㅠ

내가 처음 핸드폰을 가진게 벌써 10여년 전 쯤이다.
중딩때였나.. 그때부터 청소년들사이에서도
막 핸드폰 가지는게 유행이 되고 있었다.
물론 흑백이었고 스카이가 처음 나왔었나...? ttl도 그 때 시작이었고...

그 땐 폰 볼때마다 흑백액정이 답답해서
언젠가 미래에는 티비보듯이 액정도 칼라가 나오겠지 생각했었다.
그 때 미래는 내 예상엔 한 2-30년... 그런데 불과 2년정도후에
칼라액정이 나왔다. 완전 칼라는 아니지만 6-7색 정도였나....
숫자에 약해서 기억은 안나는데 요즘 액정보단 좀 덜 선명하고
덜 화려한 액정.... 그러다가 흑백폰은 레어템 취급받는 시대도 왔고

대딩이 된 이후엔 큐리텔-삼성-엘쥐-모토로라-노키아까지 뭐 소니에릭슨꺼 빼고는
메이저 회사꺼는 다 써본 샘이 됬다.. (베타테스터적 기질이 있다.)
모토로라 슬리버 L6 보기랑 달리 기능이 변변찮고
모토로라 폰들이 대체적으로 반응성이 좀 느린게
답답증을 초래한 관계로 노키아로 옮긴게 벌써 한달전.

나름 나를 위한 사치로 4월출시 최신폰을 뽑았다.
근데 폰 사용 5일째 밤, 2시간 충전하고 액정보니
액정이 쩍하고 쪼개져있음 -ㅁ-;;;;;;; 아 띠발 -_-
그래서 센터에 맡기고 오늘까지 연락이 없다.
사실 어제 센터에 찾아갔다. 하도 답답해서 어제 아침 메인센터에 전화하니
5월1일 이미 완료되서 대기중이라길래 대리점 가보니까
센터간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듯하다고 내 폰 없다고 이러고 진짜 ^-_-^

내 옆에 남자애는
나랑 동일 모델은 아닌데
어쨌든 최신모델 폰인데
일주일 사용했고 주머니속에 넣고 있다가
버튼 하나 눌렀더니 액정이 퍽 쪼개졌다고
그 소리 듣고 아.........노키아 이거 몹쓸폰이구나 싶었다.
뭐 뽑기운없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건 아니잖아 OTL..................

친구들의 의견까지 종합해 본 결과는
역시 '삼성'이 내구도는 최고라고...

하지만 삼성폰은 너무 비쌌기에 쬐금 싼
노키아 샀는데 원가격+수리비 였으면 그냥 삼성 살 껄 그랬나보다......아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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