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5/12/hankooki/v16711798.html?_RIGHT_ENTER=R6
<<이 기사는 그냥 오늘자 비의 선행에 관련 내용>>
이제 몇 년 전인가...
비가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내고
야심만만에 나왔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어머니.. 비가 꽤 자주 이야기하는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자
자기 가수 데뷔를 못보고 돌아가신 어머니,
투병생활로 고생하신 어머니,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했던 철 없는 행동들에 대한 반성....
이 야심만만 방송을 보기 전인가
다른 방송에서 다큐형식으로 비가 평소에 열심히 연습하고
연습 마치고선 어머니가 있는 납골당에 가서
편지를 나레이션 처리해서 넣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아주 감동깊게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그런 이야기 처음이고
정말 고생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가 되었구나... 했지만
그 다큐 이후로 꽤 그런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
여기 저기 다른 프로에서..
왠지 어머니 이야기를 자신을 띄우는데 사용한다는 느낌이랄까...?
(너무 자주 하는 인상)
그리고 감동을 주었던 다큐 프로도 좀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서
내가 진짜 비라면 그런 모습은 정말 매니저도 없이 아무도 없이
혼자가서 울든지 어쩌든지 비밀리에 찾아갈텐데..
분명 비가 처음 나왔을때는
폭발적 인기 끈 것도 아니고, 노래가 굉장하다는 평가도 아니고,
눈이 이상한 가수였는데
2집 부터 새로운 타이틀 곡과 어머니, 노력 이미지로 뜬 듯 하다.
비한테 별 악감정 있는건 아닌데
오늘 선행 기사를 보니까
이렇게 생각했었던 과거가 생각나 끄적여본다.
내가 좋아하는 영국 4인조 Blue 의 던컨이란 가수가
팬영상에서 한 말; 연예인은 이미지입니다. 모든게 이미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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