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5일

또 USB 잃어버렸네....




흐...이번이 두번째다.
사실 네다섯번 잃어버린 내 지인에
비하면 양호한데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안써지고..?

이번엔 내 USB에 과제물(이미제출..)과
짤방사진들(우울할때 한번 훑어보면 엔돌핀)
모아논거 있는데 없어졌다.

마지막으로 목격장소는 책상 위.
그리고 새 키보드를 사면서
USB를 뽑아서 대신 키보드를 꼽고
책상위에 있다가 바닥으로 던진 것
같기도 한데 대체 아무리 찾아도 없다.

어젯밤에는 아주 강박적으로
3단 서랍을 30분동안 10번
뒤지기도 하고, 그래도 없다..'ㅁ'
진짜 생각하면 신경쓰여서
일이 안된다.

뭐 요즘 값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이렇게 또 예상치못하게
지출하고 싶진 않고..

물건 찾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먼 미래에,
지갑,핸드폰,USB등 잘 잃어버리는 물건에
칩을 단다. 그래서 그런 물건속 칩과
연동하는 리모콘을 만든다.
그리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물건속 칩이 소리를 낸다 ㅠㅠㅠ
오죽하면 이런 생각하면서
찾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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