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8일

놋북 메모리 샀는데 슬롯에 안맞아 OTL...




산 지 대략 1년된 ACER 놋북을 사용하는 나로써는
요즘 심하게 멀티태스킹이 안되는걸 느끼고
한국에서 소포를 받는김에
집으로 놋북 메모리를 주문해(가벼우니까)
엄마에게 같이 부쳐달라고 했다.
그래서 메모리는 4-5일전에 소포와 함께
잘 도착했는데..
사실 좀 불안했다. 왠지 주문했는데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ㄱ-

그래도 램만 업글하면(256->1G)
고대하던 심시티4도 돌리고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되겠지 싶어서
어제 놋북 바닥을 따고
구 메모리를 빼고 새걸 넣는데 안들어간다 ㄱ-.....
뭔가 이상해서 자꾸 넣어볼려고 했는데
스무스하게 빠질때와 다르게 죽어도 안들어간다.
역시 나의 불길한 예감 적중.
혹시나 해서 새것과 헌걸 대보니까,
메모리에 홈 같은게 있는데
그게 위치가 달라 'ㅁ'!!!!!!!!!!!!!!!!!
악......제발 이러지마

다른것도 아니고 슬롯에 홈 위치가 아예 다르니까
이건 게임 끝.....................
한 마디로 내가 램을 잘못 산것.
하지만 자책을 하기에 앞서,
내가 이 램을 주문할 시점 2주전..
놋북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놋북 구입시 영수증과 전시모델 옆에 사양을 요약해 놓은 종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같이 챙겨놨다가
그 종이 보고 주문을 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ㅠㅠㅠㅠ
분명히 거기엔 DDR2 533 되있었는데
어제 뚜껑 열고 보니까 원래 들어있던 램은
DDR333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다.

아 진짜^-_-^
짱나네 정말;
ACER 혼자 독자 규격을 쓰는 건지
이 램만든 회사가 중소기업이라 그런건지.......
왜이래왜이래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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