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7일

구글 독일정부와 한판 할 모양이군요..

구글알리미로 키워드 '구글'로 뉴스를
받아보는데,
어제 그저께 온 뉴스를 한 번 보니
독일에서 구글 사업이 뭔가 잘 안풀리나 봅니다.

사건의 개요는,
독일정부가 테러위협을 대비해서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
사용자 기본정보를 의무적으로
요구하게 하는 제도(실명제 등등)를
도입할려고하니(구글 포함), 구글은 싫다하고
정부는 예외없다 티격태격 하는 모양입니다.
*기사보기*

그러니까 구글이 강경책으로 서비스 중단까지
선언했군요. *기사보기*

일단 이게 독일정부와의 분쟁
제일 최신뉴스라고 할 수 있으니
앞으로 지켜보면 결판이 나겠네요.
아마 정부가 이긴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얼씨구나 인터넷 실명제나
그런제도를 도입할거고,
기업인 구글이 이긴다면, 당분간은
지금처럼 흘러가겠죠. 정부규제가 들어가기
시작한다면 한 십년후쯤에는 자식들에게
한때는 인터넷에 글 쓸때 글 쓰는 사람이
누군지 몰랐던 시대도 있었다고 말해야 될
시대도 올 지 모르겠네요.

사실 블로그에서도 개인기본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라거나 한다면
아마 전 블로깅 안하고 있겠죠..
사생활과의 경계가 없으니...

다른 흥미로운 구글관련 뉴스는,
독일과 영국에선 구글 쥐메일이 상표권
소송에서 패했군요. *기사보기*
gmail하면 구글메일이라는 의미는 알지만
또 구글메일이라고 써 놓으면 googlemail
또 느낌이 다르네요.
구글 돈이 많아서 이길 줄 알았더니
소송에도 질 때도 있네요.

그리고 다른 기사는
구글이라면 왠지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자체 하드웨어 생산인데 포기한다는 뉴스네요.
*기사보기*
원래 자체생산으로 다 하려다
델과 제휴를 맺었다는게 요지의 기사인데
델과 제휴를 맺어서 나오는 컴퓨터라면
아마 또 '양키센스' 취향의 제품이겠네요.
뭐 이건 몇 년 있어야 나올 듯 해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그 때 또 한 번 보면 되겠네요.

어쨌든 독일 사람들
쥐메일을 이용 못하게 될 지 궁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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