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내눈 앞에서 목격한건 중딩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한적한 보도에서 정우성 (요즘 화제의 인물ㄱ-;;) 이후 처음이다.
→거의 10년 전인데 인상적이었던 건 노타이 수트에
안에 셔츠 단추를 진짜 위에서부터 4개인가 풀어서 가슴 다 보였음-_-
행사장 가는 뒷길이라 헤어 안하고 쌩얼이었는데
얼굴은 하얀데 잡티가 엄청 많았음. 기미 같은거...
나중에 놈놈놈 에선 얼굴 완전 깨끗해서 역시 무비 매직이라고 ㅡㅡ;;
하여튼 꼬꼬마였던 나는 정우성을 정우성이라고 인식을 못하고
양아치로 알았음. 뭐 저런놈(셔츠 노출때문에)이 다 있냐고 째려보면서 가다가
5초 후 뒤에서 꺅꺅 거리는 사람들 덕분에 깜놀 -_-.. 음..
지지난주 금요일인가 코엑스내 엘리베이터 근처를 지나가는데
나 외에도 주변에 20명은 족히 있었을듯 한데
엘베 앞에서 허각+3명 (코디 매니저??)가 엘베 기다리는데
아무도 허각 못 알아봄 -_-;;
나라도 가서 아는 척 할까.. 허각찡~~♡♥ 하기에는
그만큼 허각 좋아하는건 아니고 -_-;;
싸인 받을까 하는데 가방에늘 있던펜 조차 없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면서 보니까
허각이 분명 엘베쪽 보는 사람은 많은데
정말한 명도 본인이 허각이란 사실을 모르는 현실에
민망한지 약간 그런 표정으로 일행과 이야기..
음음.. 실물은 생각보단 날씬하고 화면과 똑같이 생겼다..;;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받아서 멋진 가수가 되기를...!!!
('언제나' 는 그닥이고.. 먼 훗날 리메이크 앨범 같은 거 꼭 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