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만들고 초창기에
남들이 만든 블로그에도 들러봐야겠다하며
구글블로그의 랜덤블로그를 클릭질하다가
우연히 발견한게
'이스탄불 데일리 포토 블로그' 였습니다.
사실 터키란 나라와 이스탄불이란 도시에 대한
제 관심도는 중간 정도...
그래도 사진들이 신선하다 보니 한번 훑어보니
이 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겁니다 'ㅇ'
사실 이 분 보다 사진 더 잘찍고 좋은 카메라 가진
데일리 포토 블로거들이 훨씬 더 많은데
이분의 사진은 이 분만의 뭔가가 있달까..
사진을 보통 이상으로 충분히 잘찍지만
대상 포착을 잘 하시는 듯 합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요.
그리고 사진과 딸린 글이 너무 좋습니다.
짧거나 중간정도의 길이인데
이 분 블로그 말고 다른 데일리 포토 블로그에 가봐도
한 줄 설명없이 제목과 사진만 덜렁 올려놓은 블로그도 많고
설명이 있어도 좀 부실하거나
사진의 다양성이 떨어지는데
이스탄불 포토 블로그가 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론 데일리 포토 블로그들이
전부 영어로 작성되는데
꼭 영어권 네이티브라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싶은게, 이 분의 블로그 글이 오히려 더 저에겐
빠져든다고 해야하나.. 흡입력이 있더라구요.
한번 시간있으시면 데일리 포토 블로그 구경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나중에 부산 데일리 포토 블로그 하고 싶습니다 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