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요일
다음카페 소울드레서라는 곳에서
경향신문에 쇠고기 관련 반대 광고를
1면에 냈었죠. 그것도 회원들이 푼돈을 모금해서...
행동하는 사람들 참 멋있구나 생각하면서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녀 보니
경향과 한겨례, 소드 이야기도 많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경향신문이 어렵다고 해서
어차피 집에 신문 구독하는 것도 없는데
경향이나 보자 해서
월요일 밤에 신청,
오늘 첨으로 배달됬습니다.
한겨례가 진보 성향인건 알고 있었는데
경향이란 신문은 그냥 일반 신문인 줄 알았습니다.
호주 가기 전에도 한 번도 사 보진 않았던 신문 ㄷㄷ
보니까 뭐 한겨례와 비슷한 성향이더군요.
요즘은 한겨례도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약간 있던데...
뭐 하여튼.. 망하거나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신문 하루에 한 부는 뭐 헬스장 가서 보든지
사 보든지 어찌하든 봤으니까... 그냥 보는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비교하자면 조선은 가스실이라서 입과 코 막고 보고,
중앙은 이산화탄소라서 서서히 어지럽다가 쓰러지고,
동아는..뭐 안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확실히 거침 없이 말해주는 신문을 보니까
좀 속도 시원하고 진실을 여기나마 볼 수 있다는 느낌.
구독은 경향 홈피에서..
한 달 15,000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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