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4일

어제 오늘의 지름 목록

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텐데...
그냥 지르고 싶은게 마구마구 생겨서 그냥 그 분을 영접했습니다.

우선 어제 지른 것은
중고 PS2...

사실 가정용게임기에서 관심이 멀어진지 백만년이 넘었지만 (어릴적)
주위에 플스하는 친구가 있고 요즘 플스2가 끝물이라
가격도 착해지고 해서 중고로 맞이했죠. ㅎㅎ
3만번대 게임 3개 포함 9만원.

루리웹 가면 더 좋은 매물도 있었을텐데 루리웹에 사기가 많다길래
겁 먹고 다른 장터가서 제한된 매물에서 찾다보니..

물건 상태는 괜찮은 것 같네요. 사용에는 지장 없고..
주인 말에 의하면 사놓고 잘 안쓰다가 팔았다고 하니
제가 싫증 나기 전까지는 렌즈가 맛이 가지 않으려니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드디어 고대하던 TVIX.
M 6500A 를 샀습니다. 사실 영상 플레이만 되는 거라면
더 구형모델 사도 상관은 없는데 하드에 자료 집어 넣는 속도라든지
요즘 나온 포맷의 동영상도 무리없이 돌리고 혹여나 나중에
중고로 파는 것도 고려한다면 그런데로 차신상품을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하여.. 가격은 한 달전 보다 만오천원 올랐더군요.
하두 값이 올라서 그런가....
아직 사용은 안하고 하드에 영화만 집어넣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번째는 지갑과 방향제.
지갑은 좋은건 아니고 아주 얇은 비닐로 만든 지갑이고
방향제는 냄새를 없애주는 스탈의 방향제..
둘 다 펀샵에서 구매했습니다. 펀샵을 아시는 분이라면
대충 어떤 물건인지는 아실 듯..


네번째는 책.
시골의사 님 신간 샀습니다.
주식투자는 왜 하는가? 였나 제목이...???
오늘 택배가 세 개가 와서 정신이 없군요.
덕분에 택배 상자 뜯을 때 상투스 음악이 머릿속에서 퍼지는 ㅎㅎ

오늘 좀 기분 나쁜 일도 있었는데 택배가 저를 위로해주네요.
사진과 더 구체적인 사용기는 나중에 따로 올려야겠네요.
지금은 넘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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