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2일

4일만에 인터넷 사용+진여신전생

인터넷을 그동안 못 쓰다가 오랫만에 홈인터넷을 쓰니 감동이네요 ㅠㅠ

갑자기 집 인터넷이 이상했는데 일,월요일은 집에 사람이
없어서 서비스를 못 받았고, 어제는 기사분과 통화를 하니
예비군 때문에 시간이 서로 안 맞아서...-_-

하여튼 파워콤 새로 인터넷 서비스를 받으니
알약 프리미엄을 깔아주네요.
별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성능) 색깔이 빨간색 테마..


인터넷이 끊긴 4일 동안 중고로 주문한 PS2에다가
진여신전생3를 플레이했네요.

특이한 게임이더군요.
일본 3대 RPG라더니 그럴만한 듯 하기도 하고
어쨌든 파판이나 드퀘와는 확연히 다른 듯 해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한 2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재밌더군요.
파판은 스토리를 뭐라고 해야하나... 그냥 생각나는건
징한 노가다와 쵸코보 -_-

드퀘는 최근에 NDSL로 플레이해봤는데
파판과 비슷한데 파판 보다는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네요.
그러나 역시 필드 탐험과 노가다는 여전..
그리고 동네 주민 주택 무단 침입에 기물 파손, 서랍뒤짐,
항아리 부수기 등으로 아이템 먹는 건 역시 -_- RPG란 느낌.
하여튼 아기자기한데 약간 길찾기 시키는게 귀찮더군요.


진여신전생3 경우에는... 이것도 약간 길찾기의 압박이 느껴지고
좀 고전이 되다보니 (플2 기계 자체도 끝물이긴 한데 --;;)
그래픽이 생각했던 것 보다 약간 각지고 -_-...


주인공이 어쩌다 마인이 되어서 악마들을 동료로 맞이하여
모험을 한다..?? 뭐 그런 시스템인데 길 돌아다니다가 몬스터 만나서
싸우는 게 좀 귀찮고... 악마들을 친구로 만들고 동료 악마가
선물도 주고 하는게 재밌고... 좀 더 플레이하고 싶긴 한데
완전 푹 빠질까 겁도 나고 어쨌든 2시간 하고 봉인 중..

나중에 좀 더 자세한 리뷰를 써봐야겠네요 ;
어쨌든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서 기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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