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난 번 포스팅인 아이팟 터치 이야기를 하면서
끝에 새로운 지름 아이템을 찾는다고 썼는데
지름 아이템 스스로 찾았습니다...;;;
그래도 추천해주신 고진샤k800, wii, 맥북 등도 끌리긴 했으나
당장 필요하거나 사용할 수가 없고 (비싸서-_-;;) 마음속에만
담아놨었는데 오늘 아침에 이멜 쓰다가 생각난 아이템.
!!..키보드..!!
저는 팔은 튼튼한데 손과 손목이 쉽게 피로해져서
키보드가 좀 좋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놋북을 쓰고 있음에도 손이 좀 편해볼까해서
아이락스 6170 (아마도;;)인가하는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뭐 가격에 비하면 우수하지만 써보니
제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은 아니더군요 (몇만원짜리에서 뭘 기대를...)
제가 원하던 건 정말 손에 힘 안들이고 편하게 타이핑 하는 물건이었는데...
아이락스는 뭐... 음...
그냥 놋북 키보드 쓰는 것 보단 책상위에서
이런거 하나 연결하면 모니터랑 눈 사이 거리확보도 하고
쵸큼 더 편한 정도... 그냥 제가 원하던 만큼 편하진 않았고...
이멜 쓰다보니 잠깐 잊고 있었던
키보드를 다음엔 더 좋은걸로 바꿔야지 하는 생각이 살아나더군요.
그래서 키보드매니아가서
예전에 한창 들락거릴때 사람들이 최고라고 칭송했던
리얼포스로 검색하니 리뷰들이 주르륵 나오더군요.
우선 몇 개의 리뷰들...
리얼포스 리뷰 1
리얼포스 Q&A
리얼포스 리뷰 2
그런데 가격이....'_'
일본에선 17만원정도라고하고..(요즘 엔화론 어쩌면 15만원쯤..??)
한국에선 에누리에 가보니 23만원여...
후.... 뭐 시험끝나고 한 20시간 착실하게 일하면
키보드값이 나오려나....세금 환급 받을 것도 있고... 떱;;;
이것저것 읽어보니 ps/2 포트만 지원하는데 그렇다면
천상 데탑용... 한국집에 있는 이제 똥컴이 다 되가는 데탑 본체 값이
이제 20만원쯤 하지 않으려나 -_-?? (키보드 값=본체 값)
예전에는 가격에 ㄷㄷㄷ 해서 기억속에서 매몰했는데
아이락스가 영 맘에 안들고
아이팟 터치하니 지르니 간이 부었네요 허허;;
펀샵에서 파는 해피해킹 키보드도 끌리긴 했는데
데탑용으로 쓸거 미니 키보드는 싫고 배열이 좀 다르다고 해서
썩 내키지는 않고...
어쨌든 지름 아이템으로 토프레 리얼포스 키보드 맘에 찍어뒀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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