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간만에 놋북 정리

현재 놋북은 에이서 호주에서 구입한 거고
3년정도는 쓴 것 같네요. 학교 다니면서 과제용
워드문서 작성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그런대로 FM06까지는 그럭저럭 돌아갔더랬죠.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딱 2개만 돌릴때ㅡㅡ;;)


근데 최근에 익스 하나 켤려고 하면 1분이 걸리고
폴더 열고 닫고 30초씩 장난이 아닌겁니다;;
참고로 에이서 자체 자동 포맷 씨디가 있었는데..
그게 컴 사고 씨디에 막 굽다가 씨디가 기스가 나있던거라
에러나서 자동포맷 씨디도 사실상 날라갔고
필요할때마다 돈주고 수리기사 불러서 엑스피 다시 깔고..
할 줄 아는건 웹서핑과 문서 작성 뿐이라 ㅠㅠ


안그래도 작은 하드에 쓸데 없는 거 7기가 정도
외장으로 옮기고, 지우고, 바탕화면 아이콘 및
포스트 잇 정리하고.. 디스크 조각모음 처음으로!!
해주니까 이제 다시 그럭저럭 쓸만한 컴퓨터로 돌아왔군요.


참고로 이 놋북은 구입 당시에도 젤 싼 걸로 샀었고
당시 가격이 정확치 않은데 800불 정도 ..
근데 이거 사고 나서 놋북 가격이 확 낮아졌죠.
넷북이니 뭐니, 연말 할인이다 등등 놋북의
또 한번의 대중화 박차로 인해 ㅠㅠ


하드 40기가에 램이 512메가 군요 ㅡㅡ;;
이거 사고 나서 쬐끔 더 큰 용량 1기가 램 HP께
100불 싼 가격에 바로 올라왔었던...;;


하여튼 친구 삼성 놋북도 이것보단 훨씬 좋기에
한 60-80만원 들여서 새거 하나 살까 하다가
그 돈이면 데탑을 맞추자..차신사양으로..
아..난 그런데 자취생이지..
자취생의 가장 큰 공포는 살림이 느는 것..
어쩌면 조만간에 이 기숙사 나가서 내 살림을
꾸려야 될지도 몰라서 일단 참고...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웹서핑하다가 올해 5월에
심즈3가 정발됬었더군요. 미친듯이 하다가
한번 딱 지루해지면 그 담엔 만사 귀찮아지는 게임
심즈 ㅡㅡ;; 근데 땡기네요. 요즘 재밌는 게임 해 본 적도 없고
정점을 찍을때까지 재미를 보장해주는 심즈.


아.. 놋북 나름 정리 한 번 했더니
완전 꿈나라로 빠지네요 ㅡㅡ;; 현실은
잘못된 돈계산 및 잘못된 결제일로 인한
카드연체 크리 oTL..


지금 소원은 컴퓨터 최신형으로 바꿔서
앞으로 나올 디아3에 대비하고 심즈3를
로딩없이 플레이하는 것...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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