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6일

곶감의 복수

지난주에 곶감 먹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곶감 한 10개를 4일에 걸쳐서 먹었거든요..


정확히 10개인지도 잘 모르겠고 집에 먹을 것도 없고
다른 거 먹을 바에 천연 간식인 곶감을 하루에 3-4개씩 막 주워먹고..
(곶감 중독 되기 전에는 일시적으로 쵸코렛 중독이 와서 단 거를
마구마구 먹고 잇었는데 그래도 쵸코렛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방심)


그랬더니 무슨 내장속에 뭔가 다른 생명체라도
있는듯 한 며칠 엄청나게 활발한 장 활동.


그리고 찾아온 변비...-_-



변비의 정의가 신호가 안오는 것인지, 변 볼 때 힘든 것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후자 ㅡㅡ;;


하여튼 죽겠더군요. 곶감 먹기 전까지만 해도
표본으로 써도 훌륭할 황금X을 생산하는 저 였지만..


일시 변비가 찾아오니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음..
덕분에 3일 정도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은 상추, 깻잎 한 봉지를
이거 먹으면 인간이 되겠지~ 하는 기세로 쳐묵쳐묵 -_-
(끼니때마다 과하다 싶게)


하얀색 균 요구르트 한 통 사다가 하루에 한 네개씩 드링킹
(근데 이건 별 효과 없었어요.. 섬유질이 짱인 듯)


물도 좀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고

동네 산책 + 대장쪽 아랫배 난타 등등...(마사지죠...)



그러고나니 좋은 소식이 오는군요 -_-
곶감 먹을 때는 맛있었는데 식겁한 한 주였습니다.
마트 가니 냉장고에 보관한 참 맛있게 생긴 곶감들 많던데
올 겨울에는 데어서 곶감 먹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아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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