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9일

티벳 문제로는 중국 사람과는 말이 안 통함

그저께 설에서 성화봉송하는데 역시나
티벳 지지 시위대와 짜장들간의 충돌이 발생.
전경,기자,시위대를 무참히 폭행.
전경들은 폭력 짜장들을 안 잡아가고
얻어터지기만 했다는 뉴스를 보니
또 스트레스 받아서 속이 쓰려온다.

나 어릴때만 해도 경찰, 공권력이 너무 강하고
고압적이어서 시민들이 불만이 많다는 어조의
기사나 르포 같은걸 티비에서 종종 봐왔는데
언제부턴가 음주 운전자들이 경찰한테 더 큰 소리 치고
취객이 경찰서에서 난동 부리고.. 경찰이 취객 차에 껴서
최민수가 노인 끌고 가듯 백여미터 끌려가다
사망하기도하고.. 이젠 공권력이 아니라 동네북 수준..


하여튼 티벳 기사 보면서 옛날에 중국친구와 티벳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게 생각이 났다.
나랑 동갑인 대학 친군데
중국인이라도 젋은 층이고 우리끼리 나름 사이도 좋고
잘 놀았었다 같이 -_- 하루는 밥 먹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티벳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는 당연히 티벳의 독립을 지지하고 원래 독립국이니까
그렇게 되야한다 이야기하니까,

아니다 티벳은 중국의 영토다~ 라고 주장하길래

내가 다시, 티벳은 옛날부터 말과 종교가 다르고
분명히 구분되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종도 다르고
원래 독립국이다가 중국이 강제 점령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티벳이 다시 독립을 되찾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니...

그 친구가.. 자기는 이제까지 티벳이 옛날부터 중국의 일부라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자기랑 이야기한 모든 외국인 친구들은
다 티벳이 독립국이고 독립되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아노미가 왔다고 -_-;; 진짜 티벳이 독립국이었냐고 되 물었다..;;

일본에서 임나일본부설이나 독도 일본영토설 기타 등등
메이킹 더 히스토리 하는 이야기가 역사책에 쓰여서
가르쳐 지는 것 처럼 중국에서도 교과내용에
아예 티벳은 중국 땅, 중국은 하나, 다민족 다영토였어도
다 하나~ 그러니까 대만도 하나, 티벳도 하나 ~

이런 식으로 은연중에, 또는 대놓고 강조하는 것 같다.

하여튼 그 친구가 좀 유순하고 남의 말 들어먹는 친구니
다행이지..(물론 나도 예민한 주제라 완곡하게 이야기했지만)
좀 격렬한 친구 같았으면 테이블 엎고 절교라든지
너의 몽타주를 교내 중국커뮤니티에 다 뿌려서
길을 걸을 수 없게 만들겠어 ~!!! -_- 혹여나 이런식으로
폭발했다면... 난 진작 가방 싸서 귀국했을지도....


아.. 하여튼 티벳 문제 뿐만 아니라
내가 만난 모든 중국인은 대만도 중국땅에 꼭 편입되야하며
(곧이든 나중이든) 대만을 서방에서 정치적으로 분리시키고
못 합쳐지게 하고 있다..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음..


대만애들이랑 얘기해보면 중국애들이랑 대만애들
같이 있을때는 그런 이야기 안하는데 간혹 간 내놓고
대만은 편입되야해~ 라고 외치는 중국애들 있으면
진짜 칼로 찔러 죽이고 싶은 기분이라고 이야기함..-ㅁ-;;
또 그런 짜장 있으면 대만 커뮤니티 안에서
짜장 아무개가 그런 이야기 했더라~ 해가지고
다 소문나고 뭐 그런..ㅡㅡ;;


하여튼 교육받은 것도 그렇고 지금의 보통 짜장들은
시민의식도 낮고 인터넷 사용도 제한이 있고
그래서 정부에서 이래라 하면 집단주의로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행동 할 듯.

사실 호주에서 만난 짜장애들도 다 집안 상류층에
물어보면 중국에선 진짜 잘 사는 애들만 그리고
집안이 검증되야만 해외 나올 수 있는데
그런 애들만 나와 있는데도 진짜 태도나 시민의식이
ㄷㄷㄷ한 짜장들 많은데 본토는 안봐도 비디오..


그리고 이번 사태 보면서 그냥 전망하자면
이번 올림픽도 예전 김동성 선수 때 처럼
편파판정 등으로 금메달 뺏길 확률 높음.

몸 부딪히는 스포츠 같으면 우리 선수 중상 입을 것 같은 느낌.

아주 홈이라고 대 놓고 짜장애들 날 뛸것 같은 느낌이라..
유쾌하게 올림픽 못 볼 듯.. -_- 에휴..

2008년 4월 27일

제가 사는 동네가 전국 살기 좋은 구 2위로 뽑혔어요.

그저께 엘베 앞에 신문 한 뭉치가 있더군요.
보니까 구민신문.
사람들이 하나씩 집어가기에 그냥 집어서 봤는데
1면을 다 덮은 기사가 생활여건 조사 결과.

조사기관은 구 행정자치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
전국232개 지자체의 교육, 의료, 복지, 문화, 주거, 환경 등
기초인프라 등 생활여건을 조사했다... 나오는데

뭐 순위 간단하게 몇 개만 써보면

단독 1위가 서울 노원구

2위가 부산 북구, 광주 서구, 대전 서구&유성구

6위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 광주 동구,
경기 성남/안양 경남 마산/양산, 전북 전주, 충북 청주, 강원 원주


28점 만점에 노원구가 25점
제가 사는 북구는 24점이군요.

구체적으로는 교육, 주거, 환경, 기초인프라가 ++ 받고,
의료만 - 를 받았는데 울 동네에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서 그렇다고..

그런데 좀 의외군요.
강남구 1위, 해운대구는 2위쯤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설에 안 살아서 모르겠지만 노원구의 편의성이나 위상은
잘 모르겠고, 강남구가 6위인 것은 주택가가 없어서 그런가..?
강남구 하면 강남역 주변 유흥가만 생각이 나서...


교육은 뭐가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온갖 학원이 겁나 많이 밀집되 있어서
뭐 학부모들한테 좋을 것 같고,

주거는 신도시 생겼고 신축 아파트 많고,
구 주택가 헐고 또 아파트랑 뭐 상가건물 짓는다니
그런가..??싶고,

환경과 기초인프라는..??
음.. 음... 노떼마트랑 이마트랑 기타 마트가 많다?
도서관 있다? 또 뭐 있지..ㅡㅡ;;
딱히 잘 모르겠는데 아주 세부사항까지는 신문에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일단 성인으로써는
사는게 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지하철 있고.. 버스 좀 불편하지만 여기 저기 다 가는 버스들
지나치니까 아무거나 타도 되고, 도서관이 좀 먼게 문젠데
또 곧 하나 생기고.. (부산은 도서관 부족이 큰 문제임..)

마트 있으니 장보기 편하고..
근데 딱히 뭐 편의 시설 떠오르는게 없는데..
환경 점수는 아마 북구에 금정산이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해운대 하면 당연히 바다고, 북구는 내륙 북서부라
바다는 없지만 아쉬운대로 부산에서 젤 높은 금정산이 있어서...?
주말에 맘 먹으면 쉽게 등산 할 수 있다는 장점??
(금정산에서 젤 높은 봉우리가 500미터 채 못 되지만-_-)

편의시설 하니 뭐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내 생활은 필요한 데만 다니고 우리 동네에선
쳐박혀 방콕하기에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결과가 좀 의외고 2위라니 기분은 쵸큼 좋은데..

신문 하단에 자료를 보니 이미 이 순위가
동아일보 3/25일자에 발표가 됬는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또 해보니
이 결과 발표하고 지자체에서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

당연히 우리구가 왜 XX위냐??

이런 항의가 연구기관으로 빗발쳐서 당황했다나...


뭐 하여튼 하위권이면 기분은 안좋을듯..

젤 꼴찌는 태안군. (동아일보 인터넷 기사 보니..)
태안군은 담담히 꼴찌임을 인정하고 앞으로
인프라 투자에 더 신경쓰겠다 뭐 이런식이었다고..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그냥 부산 타 구의 순위를 몇개 쓰자면..

17위 금정구
48위 진구 (부산의 최중심지)
69위 서구 수영구

87위 동래구, 사하구
109위 사상구, 연제구
122위 기장군, 남구, 영도구, 중구
137위 동구
152위 강서구



*순위를 봐도 내가 한 번도 안 가본 구도 있고
나의 활동범위도 넓지 않고.. 내 친구들도
다 나의 구 근처에 살고, 난 또 길치라 밖에 잘 안 나다니고..
하여튼.. ㅡㅡ;; 좀 의외인 구 도 있고 잘 모르기도 하고..
흠.. 그런 결과네;;

2008년 4월 26일

헬스장 종사자분들도 건강하진 않군요..

헬스를 다닌지도 이제 2개월..3개월이 되 가네요.

헬스장에는 관장님과
코치 (개인 트레이닝 & 스트레칭 프로그램 진행)
그리고 프로그램 강사님 (요가,밸리댄스,에어로빅 등등)

한 달에 15일도 못 가면서
헬스장 갈 때마다 느낀 건
이렇게 헬스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일터가 곧 운동이니 참 건강하시겠군.

운동따로 안해도 되고
액수야 얼마가 됬든 일 하면서 운동도 하고 돈도 벌고..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딱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그날
우연히 프로그램 강사분과 그 분의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온 몸이 안 아픈 곳이 없다 ㄱ-??? ,
약 값이 너무 많이 든다 ??? ,
이제 부모님도 내 약 값을 안 대주시겠다고 한다 ????,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등등등....


뭐 친한 분은 아니라 어쩌다가
이야기를 엿듣게 됬지만 제 생각과는
완전 딴 판이군요.

왜 아플까... 고민해보니
에어로빅 같은 건 격렬하니까
너무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지 않을까하고 추측을 해 봤습니다.

역시 운동도 과하면 안 좋군요 ㄱ-..
뭐 주로 근력 운동을 하는 코치의 경우는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엿들을 기회가 없어서..


하여튼 운동은 적절한게 좋은데
아직 헬스 두 달째인데 전 효과를 잘 못 느끼겠네요.
요즘 매우 체력이 딸림을 느끼면서,
주말에는 늘 사지에 힘이 없는게...
호주에서 그냥 수돗물을 장기간 먹어서
나도 모르게 몸에 중금속이 쌓였나 싶기도 하고 -_-

중금속 쌓이면 뭐 이런 증상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브리타 같은 휴대용 정수기라도
썼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아.. 하여튼 프로그램 강사분이 안 건강하신 이야기를
엿듣고 조금 안도했습니다 -_-

2008년 4월 24일

이틀 연속 걸려온 보이스 피싱

우리 가족 중에 아빠가 받았습니다.
보이스 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첨 듣고
수년만에 드디어 우리가족에게도 이런 일이...

어제 아빠만 집에 있을 때
집 전화로 걸려온 전화 한 통.
전화비인지 가스비인지 미납된게 65만원이니
빨리 어디 계좌로 보내라 라는 내용.

말투는 서울 말씨인데 말끝이 미묘하게
이상한 말투.

아빠가 중국 사업차 왔다갔다 하시고
중국어 구사 가능 + 중국에 조선족 친구도 있다 하시는데
딱 말투가 조선족이 서울말 흉내내는 것.

그래서 아빠가,
"이보시오, 내가 중국에서도 몇 년 살고
연변도 자주 놀러가서 아는데 말투가 딱 조선족인데
그리고 우리집은 가스비도 체납 안 되있고
이거 요즘 유행하는 전화 사기 아닙니까??"

처음에 잠깐 아니라고 발뺌하더니
아빠가 자꾸 연변 이야기-_-하니까
죄송합니다. 이거 사기입니다. 라고 실토..
(중국에서 생활했다는게 먹힌듯..)

그래서 아빠가 우리집 전화번호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모르지만 지우라고 말하고 끊었는데
오늘 또 똑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집 전화로 전화.
또 아빠가 받았는데..

이번엔 법무부 어쩌고로 돈 부치라고 하는데
같은 회사의 같은 수법인데
다른 남자직원이 전화.

아빠 짜증나서..
이보쇼.. 어제도 당신네 회사 사람이 가스비 체납이라고
전화해서 내가 중국도 다니고 하니까 딱 연변 사람인거 알고
이거 사긴거 아니까 전화하지 말랬는데
한 달 지난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 날 또 전화하면
당신네들 좀 문제 있는거 아니냐..

그러니 역시 사기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끊었다고 아빠가 나한테 말해주심-_-


연변 조선족들 참 왜 이러냐...
뭐 한국정부가 해외 동포에 딱히 잘 해준 건 없지만
그렇다고 모국 사람들에게 사기 치는데
요즘 완전 난리인듯..게다가 옥션을 비롯
멍청한 기업들이 보안에 허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정보를 유출시켜서 텔레마케팅을 하질 않나..

하여튼 연변 사기단은 사람을 세뇌시키려는지
먹힐 때까지 계속 전화가 올 지 두고 볼 일.
ㅡㅡ;; 눈치 챘는데 진짜 1주일도 아니고
다음날 또 전화오는 센스는 뭥미..??


아빠가 나한테 이런 전화 조심하라길래
난 이미 인터넷으로 다 알고 있는 이야기였다 하니까
머쓱해하면서 알았다 하시는데
아빠는 인터넷도 안하고 티비도 잘 안보고
신문도 잘 안보는데 ㄱ-... 어떤 경로로 이런 걸 알고 있었는지 궁금.
중년 남자들 사이에서도 찜질방이나
목욕탕에서 아저씨 통신이 존재하는 듯..

2008년 4월 23일

국내 핸드폰 사에 바라는 점

이 얘기를 어디다 해야 할지 모르지만
일단 써 놨다가 나중에 에버 홈피라도 가서 붙여볼까
고민중..
(꼭 k-100 후속작을 만들라고~!!)


현재 케티엡을 쓰는데 진짜 못 쓰겠다.

엄만 에스케 쓰다가 케티엡으로 넘어오셨는데
50대 우리 엄마도 느낄 정도로 통신사간 품질 차이가 있다.
뭐 엄마나 나나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

일단 엄마 말씀이 통화 품질 확연한 차이가 있고
막 끊겼다 말다 하는 증상이 케티엡이 더 심하다.

그리고 내 주변 친구들도 양 통신사를 써 본 사람의 말로는
케티엡에 만족을 못 하고 에스케는 4-5년 쓰니
븨아피 대접도 해주는데 케티엡은 그런 것도 없고
요금도 잘 계산해보면 별 차이도 없고...


개인적으로 케티엡의 장점은 폰이 예쁘다는 것.
그것 말고는.. 통화 품질 폰 서비스에서 젤 중요한
이게 불만족스럽고... 가끔 문자 경고 메세지 없이
전송 안되는거... 전화기 문젠지 망의 문제인지...



일단 내가 원하는 건
1. 심플한 디자인
2. 편리한 UI =빠른 반응성
3. 가벼우면 좋겠다. 기능도 뎀비 이런건 필요 없고...
4. 액정 좀 크게..


이 정도에...
우리도 말레이시아 처럼
폰 파는 가게 따로, 망 사업자 대리점 따로 해서
폰은 폰대로 가게에서 쇼부쳐서 기계 사고
그 기계를 들고 케티엡이니 에스케니 맘에 드는 서비스 업체 가서
정액제 정해서 계약하면 좋겠는데
문제는 이렇게 되려면 usim이 더 보편화 되야 될 듯..
통신사에서 락을 진정 자유롭게 풀지도 문제고..
어쨌든 이건 소비자에게 왕유리하니까


또 대용량문자 이런 것 좀 있으면 좋겠는데
이미 있는데 나만 모르는 건가 싶기도 한데
진짜 60바이트 너무 갑갑한 용량
그래서 말 줄이고 칸 안 띄우고 해도 좀 갑갑.
문자 정액에서 대용량 문자는 한 2개 깐다고 하고
좀 길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음.


호주에 있을때는 시판되는 폰들이 좀 양키 취향이라 그런가
하여튼 마음에 안 들었는데 (돈 있어도 고심해서 고르게 되는..)
그래서 한국 오면 쌈빡한 디자인의 폰을 저렴하게 쓰는건가
호롤로~했는데 와 보니 애니콜은 다 비슷한 3-40대 직장인
아저씨 디자인에 무겁고, 싸이언은 디자인은 멋진데 엘쥐티고
모토로라는 잘못된 만남 이후 이젠 안 쓸거고
그래서 고른게 에버 k-100인데 마음에 드는데
이게 에스케면 나무랄 데가 없는데..

어쨌든 요즘 폰 보면 죄다 슬라이드에
다 비슷비슷한 디자인..
폰 유행이 빨라서 더 구미에 맞는 폰들이
시장에 범람할 줄 알았던 한국 폰 시장도
뭐 디자인적 풍요 속 빈곤이고...

마음에 드는건 모토로라 오렌지 폰인데
모토로라라 싫음 ㄱ-..힝...

2008년 4월 22일

과외 때문에 술 먹습니다...

바로 어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포스팅을 했죠.
오늘은 그 꼬꼬마 때문에 집에 와서 술 먹고 있습니다.

아주 가슴이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냥 ㄱ-...

제가 봤을 땐 이 꼬꼬마 만 7세인데 절대 만 7세의
언어 이해력이 아닙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심각하게
느껴지구요, 엄마는 심각성을 모르는데 말 할 처지는 아니고
아주 속이 터집니다 ㄱ-..

엄마한테 국어나 치중해라 해도 할 사람도 아니고
요즘 영어가 너무 중요하다가 믿고 자식이 영어를
마스터 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말 해도 영어에 더 치중했지
국어는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엄마.

학교에서 배우는 걸로 옛날 같으면 충분 할 지도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도 기본적인 읽고 쓰는 것만 가르킬 뿐
독서는 집에서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근데 애가 독서할 시간도 없고 집에 읽을 만한 책이라곤
죄다 언니 오빠의 입시 참고서 아니면
영어 동화책 뿐이니 어떻게 국어능력을 배양할런지...


아.. 진짜 오늘 집에 와서 술 먹게 만든게
문제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Q. 봄에 볼 수 없는 것은?
1. 꽃 2. 눈 (snow) 3. 딸기 4. 나비

물론 문제와 답 모두 영어로 써 있었는데
일단 편의상 한글로 적었구요...
문제를 처음에 이해 못 하기에
하나하나 단어 단위로 해석해서 말 해주고
보기 단어는 다 읽고 뭔지 이해하더군요.....

근데 눈이 왜 봄에 볼 수 없는지 15분 설명해도 이해 못 함..

그래서 왜 답이 2번인데 2번 아닌 것 같아 물어도
자세히 본인 의견 설명을 못 하고...
엄마랑 겨울에 찍은 사진 있는데 눈 있다고 사진에...
-_-

그런 사진에 있는 눈 말고 현실에서
밖에 나갔을 때 지금 4월인데 눈을 볼 수 있냐고 물어도
기타 다른 보기들이 다 봄에 볼 수 있는 것이다
눈은 추운 겨울에만 온다 등등의 이야기를
십오분 동안 설명해도 이해를 못 함..

결국 이해를 못했다...


아.. .진짜 이 아이 가르치다 보면
내 어렸을때를 계속 끄집어내게 된다.
난 어땠지..?? 뭐 영어는 당연히 못 했지만
8살때,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도 우리말로 설명하면
말귀는 알아듣고 이해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아이 한글 교육이 안 되어있다..


하여튼 오늘은 이 애 때문에 냉장고에 아까운
맥주만 한 캔 까먹었다. 답답하다..

아..진짜 어려울 것 같은 문제는 그런대로 이해하는데
이런거 이해 못 하고, 내가 이해를 못 시키니 답답...
큰 애 가르치는 거 보다 더 힘들다 으으.......ㄱ-

2008년 4월 21일

식상한 말이지만 조기 한글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경제적 자유가 없으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예전처럼 돈을 벌어보자..해서
역시 제일 만만하게 돈 벌수 있는 것은 과외!!

(이 나이에 시급 몇 천원 받으면서 알바 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는 없어서...ㅡㅡ;;)

현재 두 개를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초1 과외 입니다..

저는 외동이고, 제 주변에 어린 애도 없고,
엄마의 친구들도 다 엄마 나이 또래고..
그 말인 즉슨, 아줌마 통신에서도 어린 아이에
대한 이야기, 최신 뉴스를 들을 순 없다는 뜻이죠..-_-


그래서 요즘 어린이들의 공/사교육에 대해선 무지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이 꼬마를 가르치면서
조금 관심이 생겼습니다.


뭐 대단한 걸 가르치는 건 아니고
그냥 학원에서 배운 걸 옆에 앉아서
복습 할 때 잡아주고 그 정도인데

지금 8살인 이 아이..
알고보니 어릴 때 영어유치원을 다녔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영어 어학원을 다니고..

이제 가르친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첨에 가르쳤을때 이 아이, I 와 You를 헷갈려 하더군요.
ㅡㅡ;;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요즘에 비하면 뭐 유아기 사교육의 경우는
거의 무공해 수준이었죠. 영어 유치원 이런 건 없었고,
유치원에서 영어 교육은, 제가 다녔던 유치원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쌔써미 스트릿 만화 틀어 준 정도..

물론 저는 무척 지루해하고 잠 왔었지만
그 괴로움이 강렬해서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영어 유치원을 다녔더군요.
수준을 봤을땐 그냥 말 그대로 놀다 온 것 같더군요.



어쨌든 저는 보수를 받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르치는 게
저의 일이니까 그 범위 안에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가끔 가르치는 교재 보다 좀 더 많은 상식을 이야기 해 줘도
이 아이, 심각하게 못 알아 먹습니다.
물론 초1이지만...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언어 이해력, 사고력이 제가 1학년때보다 떨어지는게 신기.
제가 어렸을 때는 유치원, 학교 말고는
거의 방목 상태였거든요..ㅡㅡ;;
지적 자극이 거의 없었지요.

아이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말하는 걸 이해를 못 합니다.


그래서 영어는 그런대로 곧 잘 하는데
이해를 못 해서 내심 당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아이 혹시, 경계성 장애라고
정상과 정상이 아닌 그 선의 애매한 부분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 아닐까 의심 또 의심..
(진단은 의사가, 처방은 약사가..ㅡㅡ;;)


예를 들면, king이란 그림을 보면서 '킹'이라고 읽고
'킹' 그림은 이해해도 뜻을 물으면 한글로 대답을 못하질 않나..
dragon을 읽을 순 있어도 이걸 '용'이라고 대답을 못하질 않나...

하여튼 이 아이의 어휘 능력이 심각함.
물론 엄마에겐 말 안했죠.
뭐 내 자식도 아니고.. 이 어머니는 아이교육에서 영수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에 괜히 말해봤자 서먹해 질 거고, 말한다고 해서
국어교육을 더 할 것 같지는 않고..

하여튼 제 경우에도 1살 일찍 학교 들어가서
초1때 상당히 어리버리 했지만, 그리고 사교육 없이 학교에 들어갔어도,
한글 이해도는 이 정도는 아니었었는데..
뭐 제 자식이 아니니 지적은 안했습니다.

한 가지 더 예전에 들은 다른 심각한 경우.
친구 아파트에 초등학교 2학년인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일찍이 조기 영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어릴 때 맨날 애들이 보는 영어 뽀뽀뽀 같은 거 틀어주고,
영어 동화책 읽고, 문제 풀고, 그랬는데 문제는 이 아이가
초2 될 때까지 한글도 영어도 제대로 못 한다는 것. ㅡㅡ;;

한 마디로 아이가 벙어리가 된 거죠.
이제 그 아이도 초6쯤 됬을텐데
이젠 말 제대로 할 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아무리 외국어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고 해도,
한국 사람이고 생활터전이 한국이라면
국어 교육이나 철저히 하고 그 다음에 외국어를 가르쳐야지
아무리 제2외국어인 영어를 열심히 가르쳐도 미국이나
영어권 같은 현지 수준의 환경 제공은 안되고
모국어 기초를 닦는 것만 방해하는 꼴이 될 건데
엄마들 너무 영어에 올인하고 국어는 가만 있어도
다 배워진다고 생각하는데...

이 아이.. 한국말로 새로운 단어나 아주 쉬운 기본 단어도
설명해도 이해를 잘 못합니다...
그 말 뜻은 독서 부족 & 새로운 한글 단어 자극 부족..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뭐 제 아이 아니니까 일단 제 책임 안에서 가르치겠지만
아마 점점 갈수록 이 아이는 왠지 공부하는게 힘들어질 듯 하네요.
아니면 제 예상을 깨고, 영수 만능형에 나중엔 엄마 의지대로
중국어까지 구사하는 인재가 될 지..
계속 이 아이를 가르치게 된다면 후기도 한 번 써올려 보겠습니다.

2008년 4월 18일

택시기사와의 대화

흠..오늘 좀 피곤해서 오랫만에 콜택시를 불러서
나갈 채비를 했는데 대략 택시로 3-40분 거리.

콜택시는 부산에서 친절로 유명한 업체라
그런건 별 걱정 안했는데,
한 오분 지나니까 드디어 택시기사 아저씨
말문 터지기 시작.

택시기사들은 아는게 참 많다...
뭐 연배도 그렇지만
별별 손님들 다 태우고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데..이런 걸 보면서 남자는 나이 먹을 수록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탓으로 수다스러워지고
여자는 나이먹을 수록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탓으로
뱃살이 나오는가... 이런 생각이 든다..

특히 집근처 공원에 가면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한 6-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나와서
많이 걷거나 맨손체조 하는걸 많이 보는데
일단 나도 가면 최소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을 걷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6-80대 남자 노인들, 천천히 두시간 넘게 걸으면서
수다가 끝이 없다. ㅡㅡ;; 젊었을 때 과묵한 남자는
사라진지 옛 말. 오히려 할머니 들은 혼자 걷거나 같이 걸어도
의외로 조용하다 (4-50대 아줌마들은 예외..)


아..하여튼 택시 탈 때, 몸에서 살기도 아니고
'나 기분 나쁨' 기를 뿜으면서 침묵의 기사도 좀 그런데
내가 피곤한데 입에 신 내려오신 기사님들도 싫은데
오늘 기사분은 반쯤 신 내려 오신 분..에휴..


뭐 주된 얘기는 콜택시 시스템, 본인이 금연을 하게 된 계기,
그리고 손님들이 택시기사를 너무 무시한다는 이야기.

'손님들이 택시기사를 너무 무시한다'는 이야기.

이거 진짜 택시 탈 때마다 말 하는 기사님들 만나면 꼭 듣는다.

뭐 이야기의 의도는 무시당하면 기분 나쁘니까 너는 무시하지 말아라
그런 뜻인가

아니면 그냥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수다스러워지신
아저씨의 잡담인가...

하여튼 난 직업고하 막론하고 남 무시하는 사람 아니다.
특별한 이유나 시비를 먼저 걸지 않는다면...
글고 알바를 해 본 경험으로, 어디 좀 불친절한 종업원 봐도
바로 화가 나지는 않는다.. 주인이나 일터 환경이 별로니까
뭔가 기분 나쁜게 있으니까 태도가 저렇구나...

사실 예전에 알바를 해보기 전에는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면 '넌 주거써~!!"
이런 태도였으나... 나도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서보니
짜증날때도 있고, 서비스 안 해주고 싶은 손님도 있고,
팀장이나 사장이 떽떽거리면 웃기 힘들기도 하고
이해 할 수 있다.


아...하여튼 택시기사를 무시하는 손님이 좀 많은지
택시타서 기사분들과 대화하면 꼭 그 이야기 듣는다.


그래서 오늘은 물어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젊은 사람들은 그럴 사람이 없다.
뭐 어린 청년이 중장년 택시기사한테 뭐라 할 사람도 없을거고
아마 술 먹고 실수로 차에 토하는 사람이 몇 있을 순 있으나
택시 탈 때 별 생각이 없다. 내 생각에는...

물어보니 역시 자신들과 비슷한 4-50대 연배들이
택시기사 무시하는 언행을 많이 한다고..

구체적으로 뭐냐고 물으니

뭐 트림하기 방구뀌기 ㅡㅡ;;
몸에서 악취, 술냄새, 담배 피우거나 등등...

생리적인 현상이긴 하나 너무 당당하게 한다는 것.
그 말 뜻은 같은 공간안에 있는 택시기사를 뭐 무존재로
생각한다 고로 무시한다 이런 뜼.

아마 대놓고 생리현상.. 이건 아저씨들일듯..
아무리 개념 없어도 아줌마들 중에 이러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 같고...


뭐 근데 어쩌리.. 우리나라 4-50대들은
솔직히 편차가 너무 크다. 점잖고 괜찮은 사람도 많고
진짜 어떤 환경에서 살았나 싶은 사람도 있으니까...


그래서 오늘도 택시를 탔는데, 피곤했지만 맞장구 쳐주고
공감해주고 그랬다. 솔직히 매우 식상한 주제다...
사실 몸에 에너지가 좀 충만해야 하소연하는 사람
스트레스 풀리게 크게 리액션해주고 공감해주고 하고
어차피 나도 대꾸하는거 그렇게 되면 좋겠다만
오늘은 참 피곤했다.--;;

2008년 4월 14일

행복은 진짜 상대적인 것인데...

자주 까먹는다 이 사실을...

오늘 다시 깨달은 건,
요즘 용돈벌이로 과외를 하는데
고딩과 초딩을 가르치는데
고딩들은 야자다 뭐다 수업량에 치이고
초딩은 어리다고 이것저것 엄마가
가르치니까 애가 학원에 치이고..

그런거에 비하면 그냥 그냥 용돈 벌어서
숙식은 집에서 해결되니까 번 돈을
다 유흥이든 뭐든 내 맘대로 쓸 수 있고
알콜 섭취를 무제한 내 재량껏 할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을 수 있으면서
공부도 스스로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
내 생활은 엄청 행복한거군 ㅡㅡ;;


그간은 바빠서 헬스도 못했는데
오늘은 헬스도 오후에 날씨 좋을때 볕 받으면서 했고
집에 와서 쉬다가 노동(과외)하고
저녁엔 알콜 땡겨서 알콜 섭취 좀 해주고
참..헬스하고 나선 고기 구워먹고..
요즘 고기가 막 땡김...



글고 요즘 그냥 사고 싶다 싶은건 다 막 지르는데
내 인생의 멘토같은 분의 말로는
뭐 젊을때 절제도 중요하지만 너무 (지름)욕구 억제하지 말고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사라고... 나중에 유부되면
돈 있어도 합의가 필요해서 지르기가 힘들다는 조언 ㄱ-
게다가 애들 양육비까지..

음.. 참 와닿는 말이었다.
그래서 근래 좀 이것저것 질렀다.
몇 개 리뷰할 만한 것도 있고
그럴 아이템은 아닌 것도 있고..


하여튼 지금의 바쁜 스케쥴도 내가 만든거고
뭐 결국 내 잘못 ㄱ- 피곤해 진 것도 내가 원인이고
피곤한 와중에 스트레스 및 정신상태 관리 못 한 것도
내 잘못이고..그렇네 ㅡㅡ;;
어쨌든 생각해보니 나쁠게 없는데 요즘 바쁘다 피곤하다고만
생각하고 막 짜증난 듯..

+ 알콜 섭취가 없어서 좀 시들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면세로 사온 양주 마구 섭취 -_-..

--> 아 그래서 결론은 나 행복한건데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음. 어차피 닥쳐올 미래나
지나간 과거를 생각하면 절대 행복할 수가 없는데
자꾸 과거나 미래만 보니까 행복을 잊게됨.
결국은 행복하려면 현재 지금만 봐야됨.
(지금은 해피해킹 키보드로 블로깅하면서
쾌적한 환경, 고사양컴;으로 놀고 있는데
고로 행복한 상태 -ing.)

2008년 4월 12일

5년만에 포맷했습니다~~

아.. 오늘 1주일만에 방청소하고
5년만에 컴퓨터도 청소해주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이 컴을 산지 햇수로 대략 5년이 됬네요.
뭐 실사용 기간은 1년미만이지만...
그래도 5년간 부모님의 바둑, 고스톱 설치와
약간의 문서작업..
제가 설치한 쓸때없는 프로그램들과 잦은 다운로드 등등..

하여튼 최근엔 컴퓨터가 도저히 못 써줄 정도로
엉망이 되더군요.

예를 들어, 아이튠즈가 설치가 안되서
호주에서 갖고 온 놋북 (똥컴/역시 포맷이 필요한 상태)에서
터치에 음악 넣고...

또 뭔가 설치가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그리고 그저께 디스크 스타카라고
재밌는 기계를 샀는데 (곧 리뷰 업 할께요)
하여튼 요걸 인식 시키는 프로그램이 안 깔리고

하여튼 고민을 하다가
xp 재설치를 했습니다.

왜 고민을 했냐면..
일단 자료 백업 시키는게
어렵진 않지만 귀찮고..


저한테 xp cd도 없고
설치 할 줄도 모르겠고
넷 상에서 조사해 봤는데
자세히 초보를 위해 설명해 놓은 것 보단
그냥 컴 쓸 줄 아는 사람을 위해
건성건성 설명해 놓은 자료가 대부분이라
제가 직접 하는 위험부담보다는
그냥 기사 아저씨를 불러야겠다고
한 3시간 정도 고민하다 결정.

아까 오후 5시에 아저씨 불러서 재설치.


컴퓨러가 아주 날라다니네요.
딱 필요한 것만 골라서 최적화 설치에
40기가 정도 다운받은 이것저것
동영상도 싹 지우니 쌩쌩.

마치 새 컴 산 기분 ㅋㅋ

아저씨한테 포맷 5년간 안했다하니
흠짓 놀라시더군요..ㅡㅡ;;

한 1년에 한 번 정도 해주는게 적절하다고...

사실 새 컴 샀으면, dsp 버전 xp라도 사서
스스로 자주 해주면 될텐데...
올드한 데탑이라 그건 좀 사치인 듯 하고..
그냥 아저씨 부르니 편하더군요.

뭐 셀프 설치 가능한 능력자 분들이 보면
답답하시겠지만...ㅡㅡ;;

아 어쨌든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발가락도 쓸만해서 방 청소도 하고
컴청소도 하고...

근데 옆에서 엄마 말씀이
청소는 1주일에 한 번 하는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관리해야한다고...

한 번에 하면 너무 힘들다고...
맞는 말씀인데 잘 안되네요..ㅡㅡ;;
노홍철 정도의 위생기준을 가진 엄마에게
맞추기가 너무 힘듦..

2008년 4월 11일

닥나라당 사람들은 웃고 있겠죠...

어제 개표방송, 오늘 대강의 결과를 보니
딱 웃고 있겠더군요.

전 뭐 투표를 했는데,
비밀투표니까 누구를 찍었다고는 말 못하지만
사표됬어요 ㄱ-....


부산 아주 우울하게 퍼렁색 일색이고
설/경기도 퍼렇고 창옹 충청도는 보라색이고..
하여튼 일당독재의 시대가 왔겠군요.

신문에 퍼런색으로 칠해진 한국 지도를 보니
1초 잠깐 사이에 이런 생각이 스치더군요.


이제 수술 받을거나 받아야 될 거
서둘러서 수술 받고, 건강은 평소에 운동과 적당한 섭식,
필요하다면 건강보조식품으로 잘 다져두고,
혹 다치더라도 본인이 직접 꿰맬지 병원가서 꿰맬지
한 번 생각해보고,

한전 민영화 되니까 전기세 아껴야되고,
이제 컴 켜놓고 자거나 컴 켜놓고 나가거나 노노~
필요한 불만 켜고 무조건 소등에.. 어쩌면 분위기도 낼 겸
돈도 아낄겸 때때로 촛불로 불 밝히고,

수도사업도 민영화로 수익을 낼 거라고 했으니
이제 물 쓰듯..이란 표현은 옛 말.
욕조에 물 쟁여 받아놓고 써야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전기세 물세가 이러면 오를테니 생활의 달인에도
절수의 달인, 절전의 달인이 나올거고

또 정말정말 무섭고 걱정되는 건
지상파 3사에 외국처럼 막간 광고가 도입되지 않을까
뭐 수익을 올려라 올려라가 모토인 정부니까...

하여튼 딱 결과를 보고...
정말 닥나라당 의원들은 이렇게 말하겠구나.

"역시 대중은 우매해"

"멍청한 것들.."

"즤 들이 부자인가??"

뭐 이런 생각 하지 않을까요..??

일단 우매하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하겠네요.

전 일단 닥나라당에 표 안줬으니까 나중 되서 할 말은 있습니다만
나중에 이메가가 위의 방안들을 실천했을때가 되서야
닥나라당 찍은 많은 4-60대 층과 투표 안 한 사람들은

안된다~ 배 째라~ 죽으라는거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겠지만
뭐 이미 자기들이 뽑았는데..
별로 숙고 없이...


갑갑하네요.

참.. 대운하 이미 경기도쪽에서 조용조용
도랑파고 있다든데... 실업률 좀 내려가겠더군요.
21세기에 한국에서 삽질로 경제를 다시 일으켜 보신다니
이메가에게 박수를 보내야 겠습니다.

2008년 4월 9일

투표하고 왔'읍'니다.


지금 막 투표하고 왔습니다.
인증짤 사진 첨부...

제가 사는 동네는 아파트촌이 되나서 그런지
아파트마다 투표소가 하나씩 있나봅니다.
(확인은 안해봤음)

일단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단지 내 노인정-_-에서 하거든요.

선거 관리 홍보물 온 거 보면
거기 후보별 홍보물 있고,
투표소 위치가 있는데, 정사각 지도에
막 동네 지명이나 상가이름이 있더군요.
그래서 유심히 살폈죠.. 어딘지..

그런데 화살표 안 설명글귀

'ㅇㅇ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

ㅡㅡ;; 그냥 이럴거면 한 줄로 단지 내 노인정이라고
써 주는게 더 쏙쏙 들어오잖아 ㄱ-;;;

기본적으로 초중학교에 다 설치가 되고
인근에 학교도 여러 곳 있고
아파트도 좀 대단지에는 노인정에 설치하고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접근성이라도 좀 올려야 한 사람이라도 더 투표를 하겠죠??


좀 전 한 시 반 쯤에 했는데
기표소 부스 네 칸 있고
뭐 사람은 그리 붐비진 않는데
확실히 단지 내 투표소가 있으니 동네 주민분들
츄리닝 입고 많이들 하러 오셨더군요.
아이들도 데리고 온 바람직한 모습.



사실 전 그 전에는 미성년이기도 했지만
투표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총선 뉴스..제 기억에는
올해도 그렇지만 늘 사상 최저치가 예상된다는
단골 멘트가 뜨고... 오늘 부산은 비바람이 쳐부네요 아주..
화장실에 딸린 쪽창 열었다가
폭풍이 제 얼굴을 때리더군요. ㄱ-;;;



하여튼 할 말은 투표에 관심이 없었는데
대운하와 의보 민영화, 한전 민영화 때문에
투표하러 갔었습니다.
이 걸 막아줄 의사를 가진 후보로...

근데 좀 불안한게 공약에는 이런거 반대한다 써놓고
지들도 구캐의원쯤 하면 돈은 있는 사람이니까
나중에는 서로 손 잡고 짝짜꿍 해서 추진해버리거나 하면
어쩌지 하는 음모론스러운 염려가 생기더군요 ㄱ-


그래도 일단 소신투표를 했구요,
투표하니까 인증짤 첨부대로 원걸이 프린트된
'쯩'을 주었습니다. 혜택은 한 달내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왕릉 등의 주차비 할인... 방학 시즌도 아니고 학교도
학기중에 누가 몇 명이나 이 혜택을 볼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올릴려고 안 받을려다 받아서 가져왔는데..

아침에 엄마랑 했던 얘기 중 하나가
젊은 사람들 투표율 저조하다는데 차라리
주차장 할인증 (한국엔 차 없는 젊은사람이 더 많잖아요)
이런거 주지말고 액정 클리너 달린 총선 참여 기념 폰 고리
이런거 주면 좋겠다 하니.. 엄마가 그건 외신에 보도되면
너무 쪽팔리는 짓이다, 우리가 무슨 5-60년다 갓 독립해서
투표 개념 잡는 나라도 아니고, 뭐 그런 걸 주냐..
게다가 현실적으로 주차장 할인증 보다 돈이 많이 든다 ㅡㅡ;;
라는 엄마의 반박.

네.. 맞는 말씀이죠.
근데 요즘 폰고리 바꾸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헌혈처럼 확 영화표 ㄱ-;;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저도..
아니면 총선 멘트가 쓰여진 볼펜이라도.........
(요즘 자꾸 공짜가 땡기네요 ㅡㅡ;;)


아..하여튼 갔을 때 별로 사람도 없었지만
20대는 대략 저 뿐이더군요. 거의 3-40대
노인분들은 아마 새벽녘에 다녀가지 않았을가...



위에 참여 경품 이야기는 반 농담이구요
우리도 그냥 호주나 스위스처럼 강제로 투표시키고
안 오면 벌금 내게 하고, 꼭 본적지 아니어도
부재자 투표나, 타지에서 투표하기 좀 쉽게 했으면
투표율이 좀 올라가지 않을까요??

맨날 투표율 낮다고 하면서 강제투표제 도입 안하는 것 보면
제 생각에는 정치인들이 좀 캥기는 게 있나봅니다.
20세 부터 강제 투표로 거의 99% 전국민이 투표하게 되면
아마 2-30대는 4-60대보다 소신투표 경향이 커서
현재 기득당/의원들이 표 얻기가 좀 더 힘들어지겠죠.
젊은 사람들은 기존 보수층에 투표를 안하니까..

그리고 이건 다른 사이트 돌아다니다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인데
투표 용지에 기권칸도 만들어서, 뽑을 사람 없는 마음을
표출하게 해달라 뭐 이런 말도 써 놨던데.. 공감이 가더군요.
저도 홍보물을 한 두번 정도 정독하고 간신히 정했으니까요...
하여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투표에 많이 참여합시다.

2008년 4월 8일

신종 방문 사기인가...??

어제 제가 발톱 뽑으러 가기 전,
옷을 갈아 입고 막 대충 나갈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벨소리 띵동~

택배도 다 왔는데
대체 누구지.. 해서 보니
밖에 남자 두 명.

컴 수리 기사 같은 인상.
한 아저씨는 오덕 같고
한 아저씨는 좀 늙었고...


하여튼 문 열려는데 마침 집에 혼자 있고
좀 그래서 그 문 고리라고 하나.. 걸고 문을 빼꼼히 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왔다면서
우리집에서 관리실로 변기 수리 해 달라고
말을 했다나...???


아침 일찍 집 나가서 오후에 왔는데
엄마도 아빠도 별 말이 없었고
메모 한 장 안남겼는데...
그래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화장실들 체크해보니 지극히 멀쩡.


그래서 부른적도 없고 변기도 안 막혔다 하니
쫌 당황하면서 번호를 잘 못 적었나...?? 하더니
알았다하고 가버림.

보니까 업소용 뚫어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랑 뒤에 서있던 남자는 몽키스패너인가
마리오가 들고 다니는 거 그런거 들고 있고
옷은 관리사무실에서 입음직한 옷을 입고 있던데
어쨌든 난 전화를 안했고 볼일이 없으므로 보냄.


보내고 나서 계속 수상...
뭐 시간이 없어서 진짜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복장인지 확인도 안했지만 워낙 흉흉한
세상이라...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는 생각.

뭐 택배회사 직원으로 위장하는 건
나온지 수년된 아주 고전적인 방식이고
우체부나 전화국 직원 등등.. 뭐 똑같은 옷 입고
나와서 바람잡고 집에 침입한다니까 뭐 조심해서
나쁠 것 없을 듯..

2008년 4월 7일

발톱 뽑았어요 ㅠㅠ

*발톱뽑고 주사 한 대 : 9300원
이틀치 약 값: 2300원
(호-옥시나 궁금하신 분을 위해)


일단 아파 죽겠었구요
진짜 미칠 것 같았는데 뽑은 직후에는..

저녁 먹고, 타온 약을 먹으니 통증이 싹 사라지네요.
네 알씩이나 뭔가를 먹으니 그 속에
염증 예방 + 통증완화 약도 있었나 봅니다.
만약에 계속 미칠듯이 아팠으면 알아서 그냥
아무 진통제라도 먹을려고 했거든요.

왜 발톱을 뽑게 됬냐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른쪽 넷째발가락 오른쪽 바깥쪽이
엄청 아픈겁니다. 진짜 딛으면 악 소리나게..
그래서 '아, 또 파고들었구나 ..'
너무 아파서 눈 뜨자마자 손톱깎이 찾아서
앉아서 막 대충 가장자리를 잘랐는데
다음엔 온전한 정신에 잘라야겠어요.
자르면서 파고든데는 남기고 그냥 중간쯤을
대충 잘라버리고 하루종일 밖에서 지내다가
집에 오는길에 걷는데 아파서 미칠 것 같더군요.


집에와서 씻고 자세히 보니, 제일 가장자리랑 뿌리부분
즉 오른쪽 테두리가 여전히 살 속에 박혀서 찌르고 있더군요.
돌아버릴 고통 ㅡ.,ㅡ
그래서 집에 온갖 핀셋과 발톱깎이 등을 꺼내어
잡아 뜯어볼려고 했는데, 일반적인 쪽집게로는 이미
접근도 불가능하게 작아전 발톱조각 크기.

발톱을 자주 뽑아보신 엄마에게 당장 전화
이럴 땐 어느 병원을 가야하냐고 물으니
피부과더군요 의외로..
전 외과나 성형외과..?? 이런데 가야 할 줄 알았는데...


가서 뽑는데 1분쯤.


수술 후기는

'절대 발톱 뽑을 일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


우선 주사 놓을 때가 미친 듯이 아픕니다.
제 경우에는 절반을 제거하는 건데
그 정도면 차라리 주사 안 맞고 뜯는게 낫지 않았을까..
살도 없고 그런 넷째발가락에 주사약 들어갈 때
좀 마이 아파요 ㄱ-;;;

병원용 가위랑 핀셋으로 금방 수술은 끝나고
거즈 감고 반창고 붙이고 약 먹으면서
이틀 후에 오라더군요.

갈 때 발 압박의 최소화를 위해 오랫만에 쪼리 꺼내서 신고..

약 받고,

스스로 잘 했다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ㄱ-;;


집에 왔는데 아파 죽을뻔 했어요 -_-
(마취 풀릴줄 알고 얼른 집에 왔음;;)


발톱 뽑은 자리에서 막 심박이 느껴지고
걸을 때 미치고...
바지 입고 벗을 때, 발가락 많이 스치더군요...

그리고 엄지나 새끼면 괜찮은데 넷째는
어떻게해서 걸어도 근육으로 인해
영향이 가서 통증이 조금씩 느껴져요.

진짜 미칠 노릇..


올 때, 병원에서 집까지 인도가 좀 좁고 사람이
많이 붐비거든요. 불안해 미치겠더군요.
갈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돌아올 때는, 자전거 타는 아이, 수레 끌고 가는 아줌마,
그냥 걷는 사람들 등등.. 다 제 발을 밟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팍팍 드는겁니다 ㄱ-
완전 공포였죠.

그리고 만약 밟는다면 누군가가..
진짜 입에서는 욕설이,
오른팔은 주먹쥐고 바로 급발진,
제 자신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전 1나노초 안으로
반응 할 것 같더군요.





너무 아프니까 -_-;;





생각해보니 최근 4-5년간 누가 제 발을 밟거나
저도 남발을 밟은적 없는데
발톱을 4회 뽑아보신 엄마 말씀이,

꼭 발톱 뽑고 갑자기 문지방을 찬다던지 ㅠㅠ
학교에서 친구가 발을 밟는다는지
등등의 일이 생기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그래서 당연히 오늘 내일 정도..
그냥 집에서 쉴려구요.
사실 집안에서 왔다갔다하는 것도 상당히 위축되서 말이죠.

(전 고통에 매우 민감해요 ㅠㅠ)

어쩌면 집에 오래 있으니 포스팅을 더 많이 할 기회겠네요.
요즘 밖에 싸돌아 다니느라 컴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있을
시간이 없었거든요.

아..하여튼.. 모두들 발톱 조심하세요~

2008년 4월 4일

상한 콜라 먹고 배탈 났습니다.

어제 세끼를 좀 과식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아마 스케줄이 빡빡해서 나름 할 일들이 많았던 날이기에
아침은 든든하게, 점심은 허기져셔,저녁음 배고플까봐
ㄱ-.. 결국 세끼를 조낸 든든하게 먹었네요.

덕분에 딱 저녁먹고 소화가 안되더군요.
사람마다 다를겠지만
저는 아침이 소화가 젤 왕성합니다.
아침에 여건만 되면 스테이크나 갈비, 삼겹살이
들어갈뿐만 아니라 소화가 제일 잘 됩니다.
아무래도 에너지를 낮시간에 많이 쓰고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속 쓰리고 배가 고픈 상태라
소화가 되는 모양인 듯 합니다.

하여튼 어제 소화불량의 원인은
왕멸무침. 다시 멸치 반으로 쪼개서 벌건 양념에
꽈리고추랑 버무린건데..이것도 나름 고기라고
고기를 좋아하는 제 입에 잘 넘어가더군요 ㄱ-;;;


하여튼 제 체질은 저녁은 진짜 과식을 하면 안되는데
과식 해가지고 탈이 났습니다. 그래서 며칠 쉬던
헬스도 갔다왔는데 통 소화가 안되더군요.
헬스 마치고 콜라나 한 병 사마실까 했는데
동네 젤 가까운 편의점 망해서 문 닫음.
그것도 그저께...지갑에 현금이 단 한푼도 없음.
결국 그냥 귀가. 컴책상 보니 옆에 1주일전에
따서 마시고 반 쯤 남은 콜라 있음.
그것 마심. 배탈남. ㅡㅡ;;

이렇게 되었죠.

일단 냄새 맡아보니 정상. 한모금 조금 먹어보니 정상.
그래서 그냥 반 다 먹었는데 탄산이 없을 뿐
멀쩡하더군요. 다른 음료면 몰라도 콜라는 왠지 한달 놔둬도 안 상하고
슈퍼에서 파는 빵이나 특정 브랜드 식빵 뭐 한 달 놔둬도 곰팡이
안폈더라 그런 이야기처럼 왠지 콜라는 영원 불멸할 듯 해서
먹었는데.. 상했더군요. 맛의 변질은 없는데..

아침에 일어날려는데 배가 엄청 아프고
한시간 동안 두 번 화장실 ㄱㄱㅆ
배가 하여튼 계속 아프면서 장청소 하루 할 것 같은 조짐.
그래서 약국에서 정로환 사먹고...


아...결론은 콜라도 상하는군요.
전 마실때 병째로 마셨어도 그냥 입에 털어넣어서
아밀라아제도 안들어갔고 그냥 뚜껑 닫아놨고
그래서 멀쩡할 줄 알았더니...
하여튼 콜라로 목적은 이루었습니다.
속도 편안해졌고 뱃속에 있던것도 다 빠져나간듯 해요;;

2008년 4월 3일

안전한 전자금융 이렇게

1. 은행계좌, 신용카드, 포털사이트 비밀번호는 다르게,
타인에게 노출 금지

2. 공인인증서는 usb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보관해야 해킹
염려 없어

3. 휴대폰 문자 서비스(SMS) 적극 이용
- 바로 이상거래 유무 파악할 수 있어

4. 피씨의 보안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설정

5. 피싱 사이트, 환급사기에 주의

*자료=금융감독원

출처: 오늘자 매일경제.


-_- 아... 나 인터넷 뱅킹 인증서 그냥 컴에 저장하는데
잘못된 거였구나... 그래도 돈 없는 통장이라 큰 걱정은 안되지만..
USB 잃어버릴 확률이 더 높아서 그렇게 한 거였는데..
담에는 인증서 전용 USB라도 하나 만들어야겠음. ;;